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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학도 의용군(8)-이북선무(1)
학도의용병의 전국적 조직으로는 「학도의용대」가 있었다. 6·25 직후에는 각 중학이나 대학에서 개별적으로, 혹은 몇명씩 집단으로 군문으로 들어갔지만, 그후부터는 몇갈래의 조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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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학도의용군(6)|3사단 학도 중대(3)|6·25 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
8월11일의 포항여중 전투에서 거의 옥쇄한 3사단 학도의용군 중대는 다시 1백20여명의 학생보충을 받아 재편되었다. 이때부터 중상으로 입원한 김용섭 중대장을 대신하여 사단에서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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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간호원을 특채
26일 상오 양탁식 서울시장은 시립서대문병원에 근무하는 임시간호원 김옥주씨(49)를 초청, 4급 간호기사로 특채하고 시민아파트 입주증을 주었다. 김씨는 1936년3월 시립중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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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인술 개화(4)|정구충
「헤르텔」교수 밑에서 2년 동안의 부수를 마치고 돌아온 것은 1922년이었다. 그때 나는 국가 의사 고사에 합격해서 의사 면허를 받았고 곧 안동병원의 부원장 겸 외과 과장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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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회 선수단 확정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l6일 장덕진 대한체육회부회장을 제6회 「아시아」경기대회 한국대표단장으로 선출하고 본부임원 16명도 선발, 1백85명의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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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천사는 억울하다-간호원 집단사표의 숨은 사정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정규대학이나 간호학교(3년제)를 나온 우리 간호원들이 한 달에 1만2천여원의 봉급을 받고 있으니 나이팅게일의 베일 속에 무조건 인내만 할 수는 없습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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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고료 투병기 모집
중앙일보사 발행 월간중앙과 여성중앙은 30만원고료 투병기를 모집합니다. 암담한 병고속에서 생명의 빛을 찾은 체험담은 인간승화의 극치이며 또한 감동이기도 합니다. 바로 그 절절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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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직업관|생업 역할에 낮은 평가
한국인의 일반적인 직업관 및 일에 대한 관념은 우리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가? 그러나 최근의 한 조사는 근대화 내지 산업화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회적 기대와 크게 어긋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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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몸바친 기미 제34인|고…스코필드 박사…그의 평생
생전에 『내가 죽거든 제2의 고향인 한국에 묻어달라』고 원했던 스코필드 박사가 그의 소원대로 우리 나라에서 영면했다. 스코필드 박사가 처음으로 우리 나라에 발을 디딘 것은 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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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공화, 단독국회 소집검토. 1인극 같아서 흥미나야지. 한일조세 협정조인. 수년 흥정한 협정이 왜 1단기사밖에 안되노, 역사는 조용히? 한글비용 교과서 개교 첫날부터 말썽.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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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양지에 묻어달라" 사경 헤매는 삼·일 운동의 「34인」스코필드 박사
기미년 삼·일 운동을 측면에서 도와 33인과 함께 「34인」으로 불리는 「프랑크·W·스코필드」 박사(81)가 노환과 피로에 지쳐 국립의료원에 입원, 가물가물하는 의식을 산소 호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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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생명·의술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무항문증 신생아의 기사를 자세히 읽고나자 결국 두인간의「성격」이라는게 뚜렷이 떠오른다. 첫째는 간호원의 그성실한 인간성과 용기와 인정미요, 둘째는 그의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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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보도작전"|본사 기자들의 취재여화
동해에서 북괴에 불법납치된 「푸에블로」호 승무원 송환을 둘러싼 판문점비밀회담은 「세계의눈」의 촛점이 되었다. 이 「세계의촛점」을 보도하기위해 밀려닥친 외국특파원만 해도 미·영·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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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67년…흘러간 [뉴스]의 주인공들 | C46기 추락, 청구동참사의 유족 | 김재순양
{엄마가 계셨더면 혼자서 입학시험 치러 가지는 않았을 거예요….} 추위로 터진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 김재순(13·은평국민학교 졸업예정)양의 눈에 이슬이 맺혔다. 합격자 발표를 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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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대남 공작단 사건
◇인적사항 구속 윤이상(50세) 본적 경남 충무시 도천동 157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128의 13 거처 서독 서백림 시 슈타이카발트 스타과가 13 음악가 구속 이수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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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반 파월
파월 한국군과 민간기술자들이 일하고 있는 지역에 「페스트」등 열대성 질환이 유행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보사부는 20일 상오 월남에 있는 5개 민간 의료반 중 1개 의료반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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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진단실시
서울시는 10일부터 서울시내 영세민3만3천6백명에 대한 무료건강진단을 시작했다. 이들은 주로 신림동 목동 도봉동 상계동등 난민촌 주민들로써 오는 5월10일까지 모두 끝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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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국간호원|성례빈송병원의 20인
일븐 「하마마쓰」시의「성예 하마마쓰」(성례빈송)벙원엔 우리간호원 20명이 「기도와봉사」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작년 11월 도일한 이듈은 이젠 제법 일본말도 익혀 일상회화엔 불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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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25개국에 8천명....연내에 만5천은 가능하다는 인력 수출|허술한 계획망신까지|너무 보내면 국내공급부족 귀국자취업도 큰 걱정거리
인력의 해외 수출이 점차 열을 더 해가고 있다. 정부가 실업자 구제와 외화획득, 국위선양 등을 이유로 내세워 적극 추진해 온 인력수출 작업은 현재까지 5개국에 8천 여명의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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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주결속 중점논의-박·라만 수뇌회담 이례적으로 길어져
본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동남아순방에 수행하여 동남아에 특파된 중앙일보 오전식 특파원과 중앙「라디오」 문찬홍 특파원을 국제전화로 불러 박대통령의 방문모습과 격동하는 동남아 정세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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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숲 속의 황혼-프란체스카 여사의 고요한 은둔 생활-【「빈」에서 오원섭 통신원】
『「몽고·스타일」의 찢어진 눈을 가진 살인자가 나를 노리고 있다』고 말한 것처럼 「빈」의 3류 신문에 보도되어「센세이션」을 일으킨「프란체스카」여사는 애견「리추」와의 아침산보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