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동포 김씨, 혼자서 10명까지 간병하는 이유
경기도 화성시 한 요양병원의 6인실 병동을 간병하는 사람은 김모씨(71·여) 한 명뿐이다. 그는 창춘에서 온 중국동포, 일명 조선족이다. 새벽 5시면 자동으로 눈이 떠진다. 간밤
-
24시간 누워 있는 중증 장애인 “병원 가는 길이 천리길”
━ 장애인의 날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을 10년 넘게 간병해오고 있는 이모씨가 집에서 남편을 돌보고 있다. 24시간 누워 지내는 와상 환자에게도, 이들을 돌보는 보호자들에게
-
난소암·복막암 대가 박상윤 국립암센터 교수 국민훈장 수상
난소암의 대가 박상윤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이 국민훈장을 받았다. 박상윤 박사는 21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호텔에서 개최된 제 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
지난해 건보 7년 연속 흑자 끝...1778억 적자 기록
[연합뉴스] 건강보험 재정이 지난해 당기 적자를 기록했다. 그동안 건강보험은 나간 돈 보다 걷히는 보험료가 더 많아 7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성
-
중소병원 2~3인실 건보 적용…저소득 노인 기초연금 30만원으로 인상
7월부터 1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 2,3인 병실 입원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지금은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만 건보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
고령화에 최저임금 겹쳐…지난해 간병인비 6.9%↑
간병인 비용 물가가 지난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고령화 및 핵가족화로 수요가 늘어난 데다, 최저임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11
-
7월 중소병원 2,3인병실 건보 적용,환자 부담 절반이하로 준다
7월 중소병원 입원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연합뉴스] 7월부터 1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 2,3인 병실 입원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
어린이집 보조교사, 장애인 활동보조인 등 10만명 채용한다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중앙포토] 정부가 올해 사회서비스직 10만명 가량을 채용하기로 했다. 돌봄 서비스 등 공공부문 서비스 질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
-
"올해 보조교사·안전지킴이 등 '준공무원' 10만여명 채용"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소득분배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악화된 고용환경을
-
서울 424개동에 ‘돌봄SOS센터’ 설치
‘돌봄SOS 센터’가 2022년까지 서울시 424개 전 동에 들어선다. 간병, 아동 돌봄 등의 도움을 신청하면 72시간 내에 ‘돌봄 매니저’가 집까지 찾아와 필요한 기관과 연계해
-
[단독] 서울대병원, 신규 간호사 133명 중 1명만 근무 했다
━ 대형병원 '대기 간호사제' ···"합격 후 2년간 발령만 기다려" 간호사를 대규모로 채용해 놓고 수개월 간 발령 대기 시키는 대형 병원의 ‘대기간호사제’를 하루 빨리
-
[300만의 인천특별시대] “스타의사보다 안전하고 체계적 시스템 통해 환자 돌봐야”
‘전국 상급병원 최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 ‘전국 대학병원 최초 입원의학과 신속대응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 1등급’, ‘보건복지부 선정 20
-
저소득층 벌이 쪼그라들자 … 복지 관련 162조 사상 최대
내년 보건복지부가 지출할 예산이 올해보다 9조2000억원, 약 15% 늘어난다. 증가액으로는 역대 최대고, 증가율은 2009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다. 저소득층의 복지를 강
-
일자리 가뭄ㆍ소득 양극화 막느라...내년 복지부 예산 ‘역대급 증가’ 총 72조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장기 폭염과 관련해 각 부처와 관계기관에 농어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
-
[사설] 가정돌봄 100만명 고통 언제까지 외면할 건가
주변에 치매·중풍 환자가 없는 집이 없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모시기도 하고, 그렇지 않고 집에서 끌어안고 있기도 하다. 고령화의 거대한 쓰나미, 각종 유전질환의 증가 같은 사
-
일본은 지자체가 의료·간병 바로 지원 … 한국은 가정간호 신청해도 몇 달 대기
━ 가정돌봄 환자 100만 시대 일본 도야마시의 종합케어센터 내부 모습. 이곳에 위치한 방문진료소에선 재가 환자를 위한 진료에다 일상 생활 지원 등도 통합적으로 이뤄진
-
[단독] 방문요양 서비스 늘려 가족 고통 덜어주자
한 요양병원 다인실의 모습. 가정에서 돌볼 수 있는 환자도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많지만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중앙포토] 집에서 돌보는 대표적 환자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재
-
“의사 왕진 건보수가 늘리고, 지역사회 가정간호센터 설립을”
권인순(左), 조영이(右) 가정 돌봄이 지속되려면 의사의 ‘왕진’, 간호사의 ‘가정간호’가 뒷받침돼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현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을 권인
-
[라이프 트렌드] 최신 의료 장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굿 닥터'
1985년 개원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은 서울(사진1)을 비롯해 부산의 덕천(사진2)·구포·해운대(사진3)에 총 4개 병원을 운영한다. 이 중 세 곳(서울·덕천·해운대)이 보건
-
[2018 국가브랜드 대상]최신 의료 장비 갖춘 관절전문병원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2018 국가브랜드대상 전문병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부민병원은 최신 의료 장비와 세분된 재활치료 실을 갖춘 관절전문병원이다. [사진 부민병원]
-
박영선, “아동 감기걸려 병원 가도 꽁짜” 서울시 아동 무상의료 제안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5세 이하 아동의 무상의료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장
-
21세기병원, 복지부 제 3기 척추전문병원 지정
인천에 위치한 21세기병원이 제 3기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으로 선정되며 2기 지정에 이어 척추 치료의 전문성을 인증 받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
-
[국민의 기업] 열린혁신 추진 … 고령의 국가유공자 환자 편의 위한 시스템 대폭 확충
고령의 국가유공자가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자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공단)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혁신 추진에 따라 국가유공자 등 시민의 의견을
-
문재인 케어로 민간보험사 반사이익, 보험금지출 3.8조 가량 감소
문재인 케어로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되면 민간보험사 보험금 지출이 3조 8044억원가량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열리는 한국 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 김상우 국회예산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