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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월드컵과 지적재산권
세계 1위의 유명상표인 코카콜라의 상표가치는 8백38억달러로서 1백조원에 달하고 있고, 국내 1위의 상표인 휴대전화 애니콜의 상표가치는 5천5백73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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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업체 주가, D램 가격보면 보인다
반도체 업체 주식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A씨는 요즘 친구들로부터 술한잔 사라는 성화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3월 중순 25만원대에 1천주를 샀던 삼성전자 주식을 3월말에 38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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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제비' 돕는 '사랑의 소 구입 운동' 전개
'꽃제비' 를 돕는 '사랑의 소 구입 운동' 이 전개되고 있다.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탈북, 중국 옌볜(延邊) 등지에서 배회하는 11~19세의 북한 청소년을 일컫는 꽃제비는 어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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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구청 불법주차 단속 '느슨'
서울시로부터 주차단속 권한을 위임받은 25개 자치구가 단속을 소홀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최근 자치구의 단속실태를 점검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자치구 주차단속원 (7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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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폭주족 왜 못막나
심야에 오토바이를 타고 떼지어 거리를 몰려다니는 '폭주족' 들의 일탈행동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굉음을 내며 과속.곡예운전을 일삼는 '거리의 무법자' 에 머무르지 않고 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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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유자효 '은하계 통신' 중
저 세상에서 신호가 왔다. 무수한 전파에 섞여 간헐적으로 이어져오는 단속음은 분명 이 세상의 것은 아니었다. 그 뜻은 알 수 없으나 까마득히 먼 어느 별에서 보내온 자신의 존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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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부패고리 이젠 끊자]중.서민 울리는 민생공무원
공직 부패는 국민 누구나 그 심각성을 지적하고 대책을 호소할 정도로 민생 곳곳에 넓고 깊게 뿌리를 잡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정부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도 드러난다. 지난 9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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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수그러들지 않는 공직비리
임기말 공직기강의 해이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잇따라 공무원비리사건이 터져 나오고 있다. 담합입찰비리를 저지른 설계.감리업체로부터 민선단체장을 비롯한 자치단체 공무원들과 국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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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유기적 접근을
위험수위를 넘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는 학교폭력의 실상은 소름이 돋을 정도다.몇푼 안되는 생활보조금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갈취당하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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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매일 단속-길막기 지양 유흥가중심 이동 적발
경찰은 21일 음주운전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실시해온 음주단속을 매일 실시하는등 상시 단속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경찰의 이같은 방침은 계속되는 단속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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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장.상가 밀수품 무기한 단속-관세청 1백여명 투입
관세청은 남대문.경동시장,세운상가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밀수품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26일“지금까지의 간헐적 단속은 별 효과가 없다고 판단,단속요원 1백여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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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생관광 사라진다-윤락방지법으로 日本人 발길 끊겨
기생관광이 사라진다. 지난 20년 가까이 주로 일본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성행했던「기생파티」가 올들어 시행된 윤락행위방지법의 양자처벌 규정으로 된서리를 맞고 있다. 개정된 윤락행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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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민국,부정부패 명분 대대적 숙군
김정일(金正日)은 최근 100명에 가까운 인민군 장교를 부정부패 혐의로 군사재판에 회부하는등 대대적인 「인민군 숙군(肅軍)」작업에 착수했다.북한 군부의 동향에 밝은 서울의 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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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자동차 정비기술 개발 잇따라
자동차 정비에 첨단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컴퓨터 중앙제어장치(ECU).미끄럼방지 제동장치(ABS).전자제어 현가(懸架)장치(ECS).전자제어 주행장치(TCS)…. 최근 자동차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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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없이 자치되나
가뜩이나 어지러운 기초질서가 자치시대에 들어 더욱 더 문란해지고 있다는 것은 예사롭게 보아넘길 일이 아니다.지방자치는 지방행정기관의 자치능력과 주민의 자율의식을 전제로 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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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마약 합법화 논쟁-공중위생장관 가능성 시사로 불붙어
마약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미국에서 최근 마약 사용을 아예합법화해 범죄를 줄이자는 방안에 대해 찬반양론이 불꽃을 뿜고 있다. 마약 합법화는 네덜란드와 같은 일부 유럽국가에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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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에 중과세한다/내년부터/취득 7배,재산세 17배 높여
◎룸살롱 등 단속 백28개소 영업정지 내무부는 17일 경제활성화를 위한 향락산업억제방침의 하나로 지금까지 특수층의 이용으로 사회적 지탄과 과소비의 온상이 돼온 룸살롱과 요정 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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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고질병" 생필품 「암시장」 판친다|세금 안낸 뒷거래 연간 10조원 넘어|제조업체-대리점 한통속 「무자료」 관행화
10평내외의 소규모 도매점이 빽빽이 들어선 폭 5,6m정도의 좁은 골목길에 주차된 트럭에서는 온갖 생활 필수품들이 무더기로 쏟아 내려졌다. 국내 최대의 생필품덤핑시장인 청량리도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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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에 압도당한 메마른 세태/김주연(시평)
화끈한 더위가 화끈하게 전국을 불태우고 있다. 화끈한 것을 좋아하는 우리들을 하늘도 알아주신 것일까. 그러나 이럴 때만은 잠시 화끈한 것을 피하고 싶은 간사함이 우리들 마음속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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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단속에 구청행정 "공백"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변 등에 대한 노점상 일제단속 후 재 발생을 막으려는 단속반과 「삶의 터」를 찾으려는 노점상들의 추격, 도주전속의 좇고 쫓기는 숨바꼭질이 도심 곳곳에서 계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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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관혼상제 자제 아쉽다
정부·여당은 지난73년부터 시행되었으나 비현실적이라는 논란끝에 몇차례 개정작업까지 거쳤던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을 마침내 1일 폐지시켰다. 폐지이유는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이 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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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이발소에 공무원 상주
서울시는 24일부터 심야 퇴폐이발소를 없애기 위해 상설기동반을 편성, 매일 밤9시부터 심야영업이발소마다 1명씩 상주근무시키기로 하고 1차로 1백30명을 이날 밤부터 퇴폐영업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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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된 통일논의「7·4공동성명」16주를 맞아 재조명한다(1)평양밀행…「통일3원칙」시동
남북학생회담 움직임을 신호로 통일문제가 국민적 관심의 전면에 떠올랐다. 온 나라가 통일논의의 열기에 휩싸여 있고 정부도 종래와는 다른 시각에서 통일논의를 개방하고 있다. 몇년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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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은 지속적으로 하라
음주운전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대두된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자가운전자가 늘면서 술에 만취해 밤길을 지그재그로 달리는 장면은 어렵지않게 볼 수 있었다. 「공포의 흉기」 들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