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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2대째 김치 한길만… 아리랑 김치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있는 ‘아리랑 김치’ 사무실 겸 조리공장. 길가 옆 업체명을 알리는 큰 간판에 적힌 ‘GABOH inc’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제품명은 아리랑이지만 업체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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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LED 조명사업 진출
현대백화점그룹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사업에 진출한다.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는 서울반도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견 LED조명업체인 반디라이트의 지분을 확보해 현대LED를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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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드세요” 베이커리 삼국지
파리바게뜨 ‘베이커리 대전-’.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의 경쟁이 뜨겁다. 매장 수가 5000개에 육박할 정도로 시장이 성숙하면서 업체마다 물러설 곳이 없다는 긴장감이 넘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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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와 마준이 겨룬 이스트 없는 빵, 우리가 천연효모로 만들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근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한 장면. 3회에서 거성식품 구일중(전광렬 분)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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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와 마준이 겨룬 이스트 없는 빵, 우리가 천연효모로 만들죠”
최근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한 장면. 3회에서 거성식품 구일중(전광렬 분) 회장은 어린 탁구(오재무 분)와 마준(신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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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자만하다 한국서 글로컬리제이션 실패
한국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몰랐던 월마트는 진출 9년 만인 2006년 한국에서 간판을 내린다. [중앙포토] 2006년 5월 월마트는 국내 진출 9년 만에 모든 영업권을 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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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날씨는 무덥죠. 근데 한국 드라마군인·승려만 등장하는 TV에도 한류 바람
미얀마 국영TV에서 방송 중인 한국 드라마 ‘가문의 영광’. 화면 아래 미얀마어 자막이 보인다. 오른쪽은 한류 붐을 타고 레스토랑 사업에 성공한 ‘문 베이커리’의 정주아씨. 양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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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피 잔피로 칼국수 뽑아 매달 5000인분 ‘국수 기부’
국수나눔봉사대 김혁 대표(왼쪽)와 번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국수 반죽을 만들며 웃음 짓고 있다. 봉사대는 매달 5000인분의 국수를 강북구 저소득층에 나눠주고 있다. [김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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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의 충격적 배신, 남은 치킨 양념입혀 재사용! (불만제로)
간식, 술안주는 물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치킨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간식이다. 조리 방법, 양념에 따라 전혀 새로운 것으로 변신하는 것은 물론, 전화 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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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보다 2000배 비싼 천일염, 명인 ‘삼고초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올해 설에는 전통 명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기획한 선물 세트가 많이 나왔다. 사진은 전남 담양 박순애 명인의 ‘담양한과 예인’(롯데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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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보다 2000배 비싼 천일염, 명인 ‘삼고초려’
올해 설에는 전통 명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기획한 선물 세트가 많이 나왔다. 사진은 전남 담양 박순애 명인의 ‘담양한과 예인’(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임준환(42) 수산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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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서비스 디자인 시대 (하)
디자인회사 IDEO 디자이너들은 미국 식품회사 ‘크래프트’의 주스를 맛 종류별로 구분한 뒤, 굴뚝 모양으로 쌓아 언제든지 필요한 종류를 꺼낼 수 있도록 했다(위쪽). 터치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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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여성복, 몸에 끼어 싫다니 …
롯데백화점의 중국 1호점인 베이징점의 모습. 현지 업체와 합작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지난달 중국 베이징의 최대 번화가 왕푸징(王府井) 한복판. 눈에 익은 간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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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품질관리원이 현장 순회교육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2009 지방자치브랜드경쟁력지수(LBCI) 농산물공동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 했다. 굿뜨래는 남해보물섬(61.1)과 화성 햇살드리(60.4)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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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야기] 초절전·반영구 ‘LED조명’ 보급 앞장
현대바이오텍의 김수삼(오른쪽)사장은 LED조명 판매·컨설팅을 맡고, 부인 김은주(왼쪽)씨는 해충퇴치 등 환경바이오제품을 취급한다. [조영회 기자]“호주는 2010년까지 실내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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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이 누비던 땅, 이젠 한국 기업 광고판 가득
1932년 4월 29일 오전 7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백범 김구 선생 앞에 한 청년이 섰다. 윤봉길(당시 24세)이었다. 사지로 떠나는 청년 윤봉길은 말한다. “선생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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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이 누비던 땅, 이젠 한국 기업 광고판 가득
상하이 난징루 인민공원 맞은편의 삼성 광고판.(왼쪽) 한국 브랜드인 EXR 매장. 상하이=최승식 기자 관련기사 유럽풍 거리, 강 건너엔 492m 중국 最高 빌딩 월급 절반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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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노는 1억2000만 명 시장…글로벌 대박 상품도 안 통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난공불락의 일본 시장에서 성공 기미가 보이는 ‘메이드 인 코리아’ 상품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철저한 현지화를 택한 시승차 마케팅으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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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노는 1억2000만 명 시장…글로벌 대박 상품도 안 통해
난공불락의 일본 시장에서 성공 기미가 보이는 ‘메이드 인 코리아’ 상품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철저한 현지화를 택한 시승차 마케팅으로 신뢰감을 쌓고 있는 현대차 버스와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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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에 취하고 신라면에 중독
신라면·박카스·진로-참이슬·네이버·쏘나타·KB국민은행·애니콜·나이키·서울우유·삼성에버랜드. 1945년 광복 후 한국의 산업에 큰 영향력을 미친 분야별 10대 간판 브랜드들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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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청계천변 '판자촌' 가보니
서울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변에는 ‘판자촌’이 있다. 이곳에는 구멍가게도 있고 만화방도 있고 연탄가게도 있다. 조미료 ‘맛나’ 간판을 단 허름한 가게가 행인의 시선을 확 잡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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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 돕는 ‘사랑의 기업’ ‘NO GMO’ 그린경영도 앞장
‘포카리스웨트’로 유명한 동아오츠카는 1971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개발한 ‘오란씨’로 출발해 79년 동아식품으로 분사한 기업이다. 이후 87년 ‘포카리스웨트’를 생산하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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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베트남 1호점 문 열어
롯데마트는 18일 베트남 호찌민에 현지 첫 점포인 ‘남사이공점’을 열었다.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 첫 베트남 진출이다. 또 이 회사가 해외에 직접 진출한 첫 매장이다. 롯데마트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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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 탓 … 소주·설탕 빼고 다 올라
장바구니 물가가 꺾일 줄 모른다. 최근 햄과 바나나 값이 많이 올랐다. 환율 탓이다. 고추장·참기름 등 조미료 값도 10% 정도 뛰었다. 지난 1년 새 먹거리 가격 변동폭은 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