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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서울의 메르스와 베이징 사스의 기억
국내 메르스 사태가 고비를 넘겼다고 하지만 아직도 진정되지 않고 있다. 메르스 관련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국제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베이징 개최예정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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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재정부 外
◆기획재정부<국장급>▶재산소비세정책관 임재현 ◆국방부<부이사관 승진>▶기획관리관실 기획총괄담당관 김수삼▶군수관리관실 군수기획관리과장 이순택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과장 나성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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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같은 태자당이라도 … 홍이대 어깨 펴고 관이대 위축
인생에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있다면 국가엔 흥망성쇠(興亡盛衰)가 따른다. 권력 또한 부침(浮沈)을 거듭한다. 시진핑(習近平) 등장 이후의 중국에서도 뜨고 지는 세력은 있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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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서 '경찰의 꽃' 총경까지 … 부부 함께 오르다
5일 총경 승진대상자로 선발된 구본숙 서울 마포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왼쪽)과 남편인 김성섭 서울청 홍보담당관(총경). 이들은 경찰 창설 이후 첫 순경 출신 총경 부부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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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개인 일탈” 의미 축소 … 외부선 “내부 붕괴일 수도”
다른 판사의 판결을 공개 비판한 김동진 부장판사의 글에 대해 사법부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중앙일보와 인터뷰 중인 양승태 대법원장. [중앙포토] 현직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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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 ‘원세훈 판결’ 비판 이후 법조계
현직 부장판사가 법원 내부통신망 ‘코트넷’에 올린 글을 놓고 사법부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대법원은 “금기(禁忌)를 깬 사건”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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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척결 개혁카드 ‘공직자 재산 공개’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3일] “승진 대상자의 소득, 투자, 자동차, 주택과 혼인상황, 배우자 및 자녀의 취업상황 등을 일정한 범위 내에서 공개하고, 공개범위를 점차 확대한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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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신입사원 해외연수, 입사 2년차 해외근무 … 글로벌 마인드로 매출 99%가 수출
한세실업은 해외법인 중 가장 규모가 큰 베트남 현지법인에서 신입사원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1996년 처음 시작돼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수출이 매출의 99%,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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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패닉 “해체까지 될 줄은 … ” 오늘 채용시험 연기
19일 오전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이 TV로 생중계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TV 화면에 박 대통령이 고개 숙여 사과하는 장면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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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 군부 최고 권력자 체포"
중국군 부패의 ‘몸통’으로 꼽혀온 쉬차이허우(徐才厚ㆍ71) 전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부패 혐의로 체포됐다고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20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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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순찰차서 열공, 창고에서 몰공, 근무 중에 닥공
경찰은 지금 승진시험 공부 열풍에 휩싸여 있다. 지난해보다 승진 인원이 크게 늘어난 ‘대박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근무시간 중 순찰차에서 책을 보거나 사무실 창고 등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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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외시 출신은 무궁화 셋 … 변호사는 무궁화 둘
경찰이 내년 상반기부터 경력직 변호사를 매년 20명씩 경감으로 특별채용한다. 사법시험 합격자를 경찰서 과장급인 경정으로 특채하던 기존 방식은 폐지된다. 사시 출신에 대한 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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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윤종신도…현직 판검사 1위 학교는
대원외고 입학식이 열린 지난 4일 문귀호 총동문회 사무국장(2기)이 모교를 찾았다. 그는 “1기 졸업생이 40대 중반이다 보니 이제 조금씩 동문회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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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③] ‘책사’ 왕후닝(王?寧)
왕후닝(王寧·57)은 학자다. 1995년 4월 상하이 푸단(復旦)대 법학원 원장이던 그는 쩡칭훙(曾慶紅)과 우방궈(吳邦國)의 추천을 받아 베이징 중앙정책연구실로 상경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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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481) 개교 32년 경찰대
이정봉 기자검찰과 경찰은 수사권을 둘러싼 갈등으로 사사건건 부딪힙니다. 검경 마찰 때마다 등장하는 경찰관이 있습니다. 황운하(50·경무관) 경찰수사연수원장입니다. 황 원장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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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권력, 10년 전 후진타오보다 강할 것”
“시진핑 권력은 10년 전 후진타오(胡錦濤)보다 강하다.” 제18기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18전대)가 임박했다. 18전대의 준비과정을 관찰해온 서울대 조영남 국제대학원 교수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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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권력, 10년 전 후진타오보다 강할 것”
“시진핑 권력은 10년 전 후진타오(胡錦濤)보다 강하다.” 제18기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18전대)가 임박했다. 18전대의 준비과정을 관찰해온 서울대 조영남 국제대학원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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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권력, 10년 전 후진타오보다 강할 것”
중국공산당은 ‘3P’를 장악해 국가를 통치한다. ‘3P’는 인사(Personnel), 선전(Propaganda), 인민해방군(People’s Liberation Arm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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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지지자도 놀란 전남교육감 '이중생활'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이 25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출석하며 기자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곽노현(58) 서울교육감이 17일 후보 매수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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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인사 때마다 돈 오간 경남도소방본부
창원지검은 경남도소방본부 직원들이 인사철에 본부 최고위층과 인사담당 간부에게 돈을 준 혐의를 잡고 지난달부터 수사에 나서 돈을 주고받은 당사자와 참고인 등 70여 명을 조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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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우먼, 보호색을 벗어던져라
한국을 대표하는 어느 금융기관의 정례 간부회의 석상. 회의가 길어지자 주재자가 다 같이 상의를 벗고 얘기하자고 제안했다. 수십 명의 참석자가 동시에 짙은 색 상의를 벗고 흰색 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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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총리說, 전인대상무위원장說 나오는 5세대 넘버2 리커창(李克强)
중국의 대대적인 권력 이동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의 권력 분할이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넘버2로 자리매김한 리커창의 역할에 대해서는 총리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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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급 이상 53명 중 1명 … 경기고 시대 막 내리나
김학의 고검장 ‘53명 중 달랑 1명’. 한때 “검사장 3명 중 1명은 경기고”란 말이 있었을 정도로 검찰 내 최대 학맥(學脈)을 자랑했던 경기고 출신 검사장이 한 명으로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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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진·한상대, 검찰 기수문화 깼다
본지 7월 28일자 2면. 검찰의 오랜 폐습 중 하나인 ‘기수(期數)문화’에 따른 사퇴 관행이 깨졌다. 지난 16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 52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