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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할머니 "퇴원하라 할까봐 걱정돼 죽겠어"
뇌졸중 수술을 받고 8년 째 경북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이상진(59)씨가 지난달 29일 병원 주변을 산책한 후 병실로 돌아가고 있다. 이 씨는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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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모자라 응급구조사로 땜질 … 농어촌 병원 “응급실 폐쇄할 상황”
지난 1일 전남 고흥군의 윤호21병원 5층 병동. 응급구조사 최모(24·여)씨가 간호사 황모(38·여)씨와 병실을 돌며 환자 상태를 확인했다. 두 사람은 직군이 서로 다르지만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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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추적]"이러다 문 닫을라"…간호사 못 구해 응급구조사 쓰는 병원들
지난 1일 전남 고흥군의 윤호21병원 5층 병동. "오늘 몸은 좀 어떠세요?" 응급구조사 최모(24·여)씨가 간호사 황모(38·여)씨와 병실을 돌며 환자 상태를 확인했다.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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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박정렬 기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26일부터 병원 신관 13층, 종양혈액내과 병동(신관 13병동) 45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용 병동(사진)으로 운영한다고 이 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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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건강 대표 해녀들, 상경하는 이유는?
▲ '나는 해녀, 바당의 딸' 행사 포스터 숨을 한 번에 들이켜 길게는 50초까지 바다를 누비는 제주도의 건강 대표주자가 '해녀'다. 제주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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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6주년 기념 건강강좌 개최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가 개소 6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위·대장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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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대장암 건강강좌(9일)
건국대병원은 9월 9일 오후 2시부터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CLEAN 스토리 Part3. 가을이야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 치료의 원칙’을 주제로 황대용 대장암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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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악몽의 ‘5월 20일’이 역사적 교훈 되려면
윤영호서울대 의대 교수벌써 여름이 온 듯 더위가 느껴지는 날씨다. 달력을 보다가 문득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환자가 발생했던 ‘5월 20일’이 눈에 들어와 소름이 돋았다.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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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도 간호사가 간병 전담
간호사가 환자 간병도 책임지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포괄 간호서비스)가 다음달부터 전국 대형병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이들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의 간병비 부담이 크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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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도 못 가는 위험 지역 즉시 출동!
지난 6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모나. 전 세계 공학도의 눈을 의심케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미국 펜타곤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주최한 세계 재난로봇 경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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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작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어땠나?
▲ 경희의료원에서 외국인 환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대·아산병원은 중증환자 위주 세브란스병원과 경희대의료원 찾는 환자 많아 고대·이대·건대 매년 환자 크게 늘어 의료계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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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과 밀접한 새해 예산 항목 Q&A
인간이 태어나 살면서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바로 ‘죽음과 세금’이다. 그런데 내가 낸 세금으로 짜이는 나라의 예산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도움되는 것도 많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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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고용·복지담당자를 한군데 모아 놓았더니 …
이기권고용노동부 장관 “인연을 거꾸로 읽으면 ‘연인’이 되고, 역경을 거꾸로 읽으면 ‘경력’이 돼요. ‘내 힘들다’를 거꾸로 읽으면 ‘다들 힘내’가 되네요.” 어디선가 읽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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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 '건강한 적자'는 지원-'일반적자'는 개선
정부가 지방의료원의 적자를 건강한 적자와 일반적자로 구분해 지원한다. 건강한 적자에 대해서는 지원을 확대하되 소위 불건강한 적자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료원 스스로 경영 자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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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017년 잠재성장률 4%대로 끌어올릴 것"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담화문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배경과 필요성, 구체적 실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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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 환자는 죽으란 소리냐?"…진주의료원 폐업 맹비난
▲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진주의료원 폐업' 토론회. 진주의료원의 폐업을 강행하고 있는 경상남도 홍준표 도지사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 진주의료원의 폐업이 공공의료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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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18대 대선후보 보건의료계 지지 배경 제각각…배경 들여다보니
▲ 문재인 후보(왼쪽)와 박근혜 후보 박빙의 대선정국에서 보건의료계의 민심이 유례없이 요동치고 있다. 조용히 지지를 보내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의사와 약사,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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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엔 돈 써도 굶는 노인은 모른 체… 노년층 위한 ‘메디컬 홈 서비스’ 절실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강민아 이화여대 교수, 김창엽 서울대 교수, 정용덕(서울대 교수) 한국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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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무너지면 의료체계도 붕괴…정부대책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병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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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 수수료, 적정수준은?
해외환자 유치 수수료 가이드라인이 나오고 병원의 해외진출을 위한 자금지원이 활성화된다. 정부는 31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헬스케어 도약방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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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최고 브랜드 '무한돌봄‘ 무한성공 질주
경기도의 ‘무한돌봄사업’이 범국가적 최고의 ‘복지 브랜드’ 로 또 다시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2012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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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으로 유혹하고, 관(官)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 “이제 뜯어고칠 때”
지난해 G20 정상회의 서울시 자원봉사단 발대식. 이들은 행사가 빈틈없이 치러지도록 보이지 않게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우리의 자원봉사는 고쳐야 할 과제가 가로놓여 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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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는 30분 일찍, 마감은 30분 늦게’가 회생의 ‘묘약’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지난 9일 인터뷰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명지병원 집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취임 이후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경영 실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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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 20인 이상 사업장도 주5일제 한다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 변경=내년 3월 1일부터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이 3월 1일에서 1월 1일로 바뀐다. 이에 따라 2009학년도에는 2002년 3월 1일생부터 2002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