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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의 섬에「범죄없는 마을」이…|남제주군 성산면 난산리
○…전국적으로 범죄가 늘고 있는 추세속에 삼다 (바람·돌·여자)의 섬 제주에「범죄없는 마을」이 나타나 온도민의 축복을 받으며 마을 잔치가 벌어졌다. 제주도 동쪽끝에 있는 남제주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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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로건설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 변두리에서 변두리를 갈 수 있는 외곽도로와 한지역안의 주민편의를 위한 지역도로 개설에 2백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새로 건설될 외곽및 간선대로는▲관악「터널」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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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쇼」명소
판문점이 이제는 기묘한「나체쇼」의 명소가 되어 버렸다. TV화면에 비친 북한송환자들의 몸매는 보기에도 민망스럽다. 차라리 건강하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깡마른 체구의 사람들이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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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은 이렇게 쓰인다 ②
건설사업은 대부분 계속사업이며 주요신규사업은 공덕동∼원효로간도로신설공사등 6건. 이사업에는 공덕동∼원효로간외에 전농동∼면목동간도로신설, 미아2동∼화계사입구간도 로확장, 중구청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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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설(하)
기간건설사업비의 일부로 벌이는 뒷골목정비사업비는 55억9천5백만원으로 전체건설사업비 2백8억8천만원의 27%이다. 사업별 내용은▲도로건설 5건(B억1천7백만원) ▲도로포장 8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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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제자=김홍일)동북 항일 연군 내의 2대 김일성|2대 김일성의 입만과 군사 활동|그 전설·실존·도명을 밝힌다.
보천보를 습격했던 동북 항일 연군의 제6사장 김일성이 1937년 11월 13일에 죽은 다음 한동안 김일성 부대의 활동 소식은 아무데서도 입수되지 않았는데 다음해 봄에 또다시 김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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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어린이, 즐거운 서울구경
한국도로공사부 간도로관리사무소 석남영업소장 이정민씨등 직원들은 지난16일 휴전선과 접해 있는 경기도강화군서도면 서도국민학교 아차리분교전교생과 교직원23명을 서울관광에 초청했다.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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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공해」에 시달리는 성수동 빨래널기도 힘들어
서울성동구성수동1가 서울 마사회 길건너편에 사는 주민들은 인근공장굴뚝에서 나오는 매연과 분진(분진) 공해에 시달리고있다. 성수동1가656번지를 중심으로 한 이 일대주민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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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랑 행적기 (9)|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
김옥균의 유배 행적을 쫓아 기자는 9월말, 이번에는 북해도 땅을 찾아 나섰다. 하네다에서 제트 여객기 편으로 1시간20분만에 내려선 북녘 땅 삽보로의 지도세 (천세) 공항은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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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44분기다리는 변두리도
서울시내 1백57개 노선「버스」의 경우 배차간격을 종전의 2배로 연장 운행함에 따라 시 변두리지역 주민들 가운데는 차를 타기 위해 최고44분까지 (96번 양평동∼난곡동)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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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내가아는 박헌영(10) 박갑동
이르쿠츠크파 동부「시베리아」에서 이동휘가 한인 사회당을 만든 것 보다 몇달앞서 1918년 1월21일「이르쿠츠크」를 중심으로 「바이칼」호 서쪽지역에 거주하던 한인들은 「러시아」「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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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 북간도 (25)|이지택
용정 총사관의 소각에 뒤따라 10월 들어서 혼춘에 있는 일본 총영사관 혼춘 분관이 불탔다. 10월2일 새벽이었다. 이날 밤 혼춘에는 약 3백명의 마적 떼가 습격해서 분관 건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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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북간도(11)|이지택
1900년 초부터 두만강을 건너 북간도에 이주한 동포들은 처음 강 건너 가까운 곳에 정착했지만 차츰 오지로 깊숙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 무렵에 한국동포들이 많이 정착한 곳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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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제자는 이지택|북간도(6)
이 서전의숙을 나온 사람들이 곧 북간도의 개척과 독립운동의 근간이 되었나. 이들은 내가 용정촌에 갔을 때 이미 40대의 장년들이어서 우러러 봤을 뿐이며 훗날 개척 당시의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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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제자는 이지택|북간도(6)
영신 학교 얘기부터 쓰고 보니 북간도에도 웬만한 문화가 있었던 것 같지만 1900년대의 북간도는 교육면에서 황무지였다. 등불 하나만도 꽤 원시적이었다. 이때쯤 북간도 주민들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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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북간도(4)-이지택|제28화
용정은 자그마한 시가였다. 일본인도 없고, 우리 나라 사람도 그때는 별로 없었다. 장사꾼으로 정사빈이란 사람이 자투리 (포목) 장사를 하고 있었다. 또 시계 점을 하는 박씨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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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강원도 홍천군 동면 좌운리
강원도 홍천군 동면 좌운리 허경수씨(51)등 농민들은『통일벼가 이렇게 간사스럽고 약한 종자인줄은 미처 몰랐다』고 이를 권장한 당국을 원망했다. 홍천 읍에서 인제 쪽으로 l6·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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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북간도(1)|이지택
이지택씨는 1898년 평남 강서군 태생, 올해 74세. 1910년에 용 정에 이주, 명동과 영신에서 공부했으며 3·l운동과 6·10만세사건에 앞장섰다. 왜경에 쫓겨 연해주에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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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핑」교통요금
버스와 택시 요금인상이후에 웃지 못할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서울시일부와 경기도며 대전의 시외버스들이 손님이 없어 덤핑영업을 하고있는가 하면, 서울시내와 주요도시의 택시들은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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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사창고개∼산천아파트|확장·포장 착공
마포구와 용산구 인접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사창고개∼산천 「아파트」확장개수공사가 24일하오 착공되었다. 이 도로는 매일 3만여 명의 주민들이 통하는 곳으로 포장이 되어 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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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고동 8대 시책 및 15대 사업의 문제점<(5)-도로
서울의 도로 율은 현재 10·2%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가 마련한 서울의 「마스터·플랜」에 의한 도로계획비율은 22%. 아직도 11·8%의 도로를 더 건설해야 이상적인 도로 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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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은 한민족의 발상지
몇해전에 중공이 백두산을 저의 영토라고 주장하였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근일에 도다시 북괴에 대하여 6.25의 참전대가로 백두산부근 2백50평방km의땅을 달라고 하였다는 보도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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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화가 확고한 곳에서는 이를 환영하고 흔들리는 이를 튼튼히 하고 일시적인 곳에서는 이를 항구화 합시다.|"지금은 협상의 시대"닉슨대통령 취임연설 전문
『대법원장각하, 「존슨」 대통령각하, 그리고 전세계의 동료시민여러분, 본인은오늘 이 장엄한 순간을 본인과 함께나눠주십사고 여러분께 요청는 바입니다. 정권이 평화적으로 질서정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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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북괴농부 자유속의 재회
지난 11월29일 휴전선을 넘어 자유대한의 품에 안긴 전북괴 개성지구 대룡협동농장원 조승길씨(23)는 19일 『북괴김일성집단은 「김일성의 환갑잔치」라는 이름으로 무력통일을 위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