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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6·25는 없다 빈 칸 6·15가 메워
요즘 교과서에는 6·25가 없다. 통일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이 북한에 대한 반감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6·25에 대한 직접적 서술이나 구체적 내용을 교과서에서 빼버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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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10대 우리가 맡는다
20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에서 '2007 밝은 사회를 위한 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정해창 심사위원장, 중앙일보 송필호 사장, 김성호 법무부 장관, KBS 이원군 부사장(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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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왜 내 국가관 문제 삼나" 박근혜 "말 180도 바꾼 이유 궁금"
창과 방패의 싸움이 재연됐다.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후보가 19일 국가 정체성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세 차례에 걸친 정책토론회 중에서 가장 뜨거운 대결이었다. 대전 평송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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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입담 불뿜은 한나라 정책토론회
빅2의 허점을 파고드는 '언더독(Underdog.군소 후보)'의 공세가 매서웠다. 19일 대전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외교.안보 분야 정책토론회. 원희룡 후보와 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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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대북 퍼주기 안된다' 한목소리
검증 공방으로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이명박 후보가 오랜만에 한 목소리를 냈다. 19일 대전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외교.안보 분야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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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합의로 오럴섹스했는데…10년형 선고는 부당'
각각 17세와 15세인 남녀 청소년이 서로 합의하에 오럴섹스를 한것을 두고 10년형을 선고했다면 적절한 처벌일까. 조지아법원은 11일 15세인 미성년자와 오럴섹스를 한 혐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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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싫어했던 아이들, 출석률 99%
이달 초 서울~속초 간 도보여행에 나선 도시속 작은학교 학생들이 강원도 설악산 한계령을 넘고 있다. 한계령=최승식 기자 '그곳에 가면…' 대안학교 집중해부 “임팩트가 부족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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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문화도시락'을 아세요
문화예술과 동떨어져 사는 이웃들에게 '문화도시락'을 싸 주지 않으시렵니까-. 이달 초 문을 연 대구 수성구의 문화예술회관인 수성아트피아가 이색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답니다. 문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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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목표 4강 … 첫 제물은 페루"
조 추첨이 끝난 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右)이 잭 워너 대회 조직위원장(左), 짐 브라운 FIFA 경기국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뉴시스] 한국이 2007 국제축구연맹(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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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위해 사막에 나무 심어요"
중국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예방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한.중 대학생들이 10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앞줄 가운데부터 시계 방향으로 권병현 한중문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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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사람만 엘리제궁에 ‘佛’ 밝힌다
굳히기 들어간 사르코지사르코지는1955년 파리 출생(헝가리 이민 2세)1974년 공화국민주연합 입당1981년 시라크 지지 청년연합회장1988년 오드센 지역 국회의원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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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운동선수에 학습권을 주자
1961년 미국 청소년들의 학업성취 격차 요인을 조사한 '콜맨 보고서'에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학교 운동선수들이 동년배 집단에서 차지하는 사회적 지위를 분석한 것이었는데, 운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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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부] 서울대 철학과 97학번 31명 인생 궤적 따라가 보니…
■ 8명 국내외에서 학문 계속…사시 합격 2명, CPA 1명, 취업 9명 ■ 철학이 직장에서도 먹힌다…인문적 문답수업 직장생활에 큰 힘 ■ 영국 케임브리지 고전철학 전공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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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지금 한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外
인문·사회 ◆지금 한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박이문 지음, 철학과현실사, 206쪽, 1만원)=철학자이자 시인인 저자가 현재 한국사회의 현실을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진단한다. 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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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아동 결연 16만 … '나눔' 실천 20~30대 급증
2006년 8월 우간다를 방문한 박창훈씨(42.한국컴패션 회원)가 후원해 온 3살짜리 소년을 만나고 있다.[한국컴패션 제공] "지난달 반에서 1등을 했다고 하네요. 수학이 제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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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청소년에 귀 기울여야 신문 산업이 성공한다
■ 청소년 독자 공략 어떻게 제7회 대회에선 청소년 독자 공략을 위한 다양한 연구 결과도 나왔다. 발표에 나선 미디어 전문가와 교육 전문가 대다수는 NIE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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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우리 아이도 혹시 ADHD?
서울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김승현(가명)군의 어머니는 최근 있었던 공개수업을 생각하면 숨이 막힌다. 수업시간 내내 주위 급우에게 장난을 걸고, 그럴 때마다 선생님에게 지적과 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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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지방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적극 육성해야
세계화 현상은 국가 간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고, 서로 존중함으로써 상호 공존을 모색하게 한다. 또한 사회.경제적인 문호를 개방하고 국제 교류를 활성화시킨다. 그리고 지역적 사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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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랑의 매'는 없다
며칠 전 네다섯 살짜리 남매에게 쇠막대기를 휘두른 비정한 아버지가 구속됐다. 그가 휘두른 '정신봉'과 많은 부모.교사들이 주장하는 '사랑의 매'는 다른 것일까. 그렇지 않다.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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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최강...맞춤학습 원조입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은 전국에서 특목고에 학생을 가장 많이 보내는'대한민국 특목고 특구'로 유명하다. 하이스트학원은 특목고 진학률 상위 5개 중학교가 밀집된 목동에서도 특히 눈에 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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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적 민주주의 달성 … 민주시민 기를 때"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선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숙명여대 박재창(59.정치외교) 교수의 말이다. 박 교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B. J. 젤리거 객원교수(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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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촉법
"빨리 달리지 못한 내 친구를 위해 우리 모두 기도하자." 신부는 한식구처럼 지내는 동네 부랑아들과 함께 고개를 떨궜다. 1938년 작 미국 영화 '더러운 얼굴의 천사들'의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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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키다리 아저씨'
"줄리엣의 물감상자" "아니, 줄리엣과!" "아, 줄리엣과 물감상자!" "하하하" 초롱초롱한 아이들 눈망울이 일제히 한곳에 쏠린다. 한 손에 그림책을 든 이상철(37)씨의 얼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