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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창립총회 천혜의 도시 아산을 가꾸자”
권혁태 푸른 아산21 회장은 “2011년은 푸른 아산을 가꾸는 원년이 되도록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회 기자] 지난달 21일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푸른아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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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마켓 워치] ‘황소’의 귀환 … 글로벌 증시 투자심리 호전
긴 추석 연휴 동안 글로벌 증시에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한판 씨름이 벌어졌다. 1년 만에 다시 등장한 황소(강세장 상징)와 기존 챔피언 곰(약세장) 사이의 대회전이었다. 황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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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세상읽기] 미국발 더블딥의 불안한 그림자
또 미국이 문제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빌미를 제공했던 미국경제가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세계경제의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바로 미국에서 점점 커지고 있는 더블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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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세계의 은행’ 미국의 쇠퇴
유럽과 미국, 대서양 양편의 재정 상태는 상당히 닮아있다. 마이클 멀린 미국 합참의장은 최근 “미국에 대한 가장 큰 안보 위협은 국가 부채”라고 말했다. 미국인 열 명 중 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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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장·주장 산업클러스터를 활용해 국익 극대화해야”
‘동아시아의 진주’로 일컬어졌던 홍콩은 요즘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종전에는 금융·무역·관광·물류 허브를 바탕으로 선진 경제를 구축했지만 요즘엔 패션·예술·과학기술 등의 분야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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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장·주장 산업클러스터를 활용해 국익 극대화해야”
‘동아시아의 진주’로 일컬어졌던 홍콩은 요즘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종전에는 금융·무역·관광·물류 허브를 바탕으로 선진 경제를 구축했지만 요즘엔 패션·예술·과학기술 등의 분야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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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경제가 진범이다
여권에선 요즘 범인 찾기가 한창이다. 6·2 지방선거 참패가 누구 탓이냐는 건데, 지고 나면 으레 그렇듯이 용의자가 부지기수(不知其數)다.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건 세종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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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환의 마켓뷰] 유럽 경제회복 더뎌도 ‘더블딥’ 가능성 작아
혹시 남유럽 재정위기가 유로존 금융위기로 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속에서도 최근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은 견고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의 고성장은 꺾일 줄 모르고,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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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살아났지만 유럽 위기 불안 … “금리 인상, 당장은 아니다”
경제란 지표만으로 보는 게 아니다. 감이랄까, 분위기라는 게 중요할 때가 있다. 지금 한국 경제가 그렇다. 고용, 수출, 생산, 성장, 다 좋다. 경기 회복세가 완연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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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김연아 ‘월드 퀸’ 낸 한국, 양성평등은 OECD 꼴찌
국정과제 세미나 ‘품격 높은 선진 일류국가 진입 대토론회’가 28일 경기도 과천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열렸다. 한국교육개발원 김태완 원장이 ‘글로벌 시민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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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놀라운 경제지표들 … 경제 체질 개선할 호기다
깜짝깜짝 놀랄 정도의 각종 경제지표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1~2월의 반도체 설비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76%나 늘었다. 1분기 반도체 수출은 국제 시황이 풀리면서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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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단기 조정국면, 중장기 상승기조는 불변
전주 시황 - 차익매물 출회로 상하이증시 3100P 붕괴 지난 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강후약의 흐름 속에 6.41% 하락한 3096.26P로 마감했고, 선전거래지수는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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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용 없는 회복, 투자 없는 성장을 우려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주 정운찬 총리 내각 출범에 맞춰 “경제상황에 대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중환자가 회복 기미를 보일 때가 가장 중요하다”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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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없는 회복 땐 더블딥 오더라
1970년대 이후 세계 경제는 이번 위기를 빼고 크게 네 번의 침체를 겪었다. 70~72년의 1차 오일쇼크, 79~80년의 2차 오일쇼크, 90년대 초반 일본의 거품 붕괴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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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융위기 1년,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한 미국의 투자금융회사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한 지 만 1년이 지났다. 세계금융의 본산인 미국에서 비롯된 금융위기는 곧장 전 세계에 일파만파로 번져갔고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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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저성장의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한다
증권시장은 합리적이지 않다. 논리적이지도 않다. 다른 분야에서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해 성공한 사람이 증시에서는 좌절감을 맛보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시장 참여자 한 사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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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V자? 경기 선행·동행 지표 상승
경기 침체에서 ‘U자형’으로 시간을 두고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외환위기 때처럼 ‘V자형’의 가파른 회복을 이룰 수 있을까. 최근 각종 경기지표들이 급격히 좋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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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
전 세계가 미국 경제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이 경제성장률이나 실업률 같은 경제지표를 발표할 때마다 그 내용에 따라 세계 증시가 오르내린다. 국내 언론도 미국의 경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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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과 실패를 모르는 사람은 훌륭한 리더 될 수 없어”
불황이 길어지고 있다. 불황 극복의 견인차는 CEO들이다. 한국의 ‘간판’ 전문경영인인 윤종용(65) 전 삼성전자 부회장(상임고문·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을 만나 불황 극복의 해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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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자본주의 전환기의 승자와 패자
세계는 지금 역사의 전환기에 서 있다. 자본주의가 심각한 도전에 처해 있고 세계경제는 대공황 이후 가장 깊은 침체에 빠졌다. 영국·미국 등 시장자본주의의 본산지에서 정부의 시장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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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는 왔지만 ‘봄날’은 아직 … 경기 바닥 논쟁 … 누구 말이 맞을까
지난달 일자리가 19만5000개나 줄었다. 1999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실업률은 4%대에 올라서며 실업자가 95만 명에 달했다. 하지만 일부 실물지표는 개선 조짐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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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외국계 금융사 고수들의 ‘한국 경제 진단’
중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건강한 것도 아니다. 이만 할 때 몸조심하는 게 좋다. 15일 본지가 외국 금융회사들의 한국 담당자나 전문가들을 인터뷰해 한국 경제의 건강검진을 받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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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금융위기 다시 번지나” 긴장
위기의 불씨는 아직 꺼진 게 아니다. 연초의 주가 상승세로 잠시 잊고 있었을 뿐이다. 15일 금융시장의 불안은 이를 일깨워 준 셈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까지만 해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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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고용시장 … 자영업자·비정규직 33만 명 일자리 잃어
▶뉴스 분석 고용시장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자리가 1년 전에 비해 1만2000개 줄어든 것은 정부와 전문가도 미처 예상하지 못한 고용 쇼크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