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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부실 둑 터질라…금감원, 증권사 불러 “손실 관리”
20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부동산 익스포저(위험 노출액)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금융감독원은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체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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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대통령 말고 헌법에 충성'해야 하는 이유
오늘은 제75주년 제헌절(制憲節)이다. 1945년 독립한 신생 국가 대한민국이 1948년 7월 17일 당시 이승만(1875~1965) 국회의장의 건국 헌법 공포를 기점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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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HMM 매각 절차 본격화…1조원 규모 영구채 주식 전환
HMM의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홍콩(Hongkong)호’가 광양항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는 모습. 사진 HMM 최대 5조원대 인수합병(M&A)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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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통신사 빠진 5G 28㎓…3분의 1 값인데도 인기 시들한 이유는
SKT 직원들이 도서 지역에 설치된 5G 마이크로웨이브 통신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 SKT 정부가 제4이동통신사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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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동산 늪빠진 中경제…부양책 나와도 ‘일본식 침체’ 걱정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 시민이 거리를 걷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를 기대했던 중국 경제에 오히려 침체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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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포모 증후군’ 도졌다, 2Q 실적이 주가 받쳐줄까 유료 전용
■ 머니랩 프리뷰 「 정보는 돈입니다. 투자자가 금융ㆍ자산시장의 이슈와 이벤트를 꿰고 있어야 하는 이유죠. 머니랩이 전문가 6명(그래픽 참조)의 조언을 받아 투자자들에게 꼭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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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16% 육박에…금감원, 증권사 PF 연체율 다잡기 나서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연체율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증권사의 연체율 오름세가 가파르다. 증권사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5조3000억원으로 전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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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순자산 5.2억원…부동산 하락에 2000만원 ‘첫 감소’
지난해 가구의 순자산이 한 해 전보다 2230만원 감소해 5억2071만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은 가계 등의 금융자산과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을 통틀어 일컫는 지표다. 가구당 순자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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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애널리스트' 꼽힌 40대…보유주식 띄워 5억 챙겼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뉴스1 자신이 작성한 보고서를 이용해 주가를 올린 뒤 이를 팔아 5억원이 넘는 부당 이익을 챙긴 전직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가 20일 불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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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수요 없을것”…문턱 낮춘 저축은행 합병, 업계 시큰둥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한 합병 규제를 완화했지만, 업계 반응은 미지근하다. 저축은행의 전반적인 업황이나 비수도권 저축은행의 건전성 등을 고려하면 인수합병(M&A) 수요가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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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지역경쟁력 대전·광주 3, 4위 지켜…전국적 ‘서고동저’ 현상 뚜렷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지자체의 현주소를 나타내는 지표는 한둘이 아니다. 2016년 한국고용정보원(이상호 박사)의 지방소멸 위험지수는 대표적이다. 한 지역의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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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하락했는데 재산세 더 낸다? 전산 오류 아닙니다
서울 광진구의 59㎡(이하 전용면적) 아파트에 사는 1주택자 송모(38)씨는 최근 재산세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1년 전 24만5000원을 냈는데, 이달엔 9.4% 오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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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펀드 훨훨 날았다, 올들어 수익률 33%…중국펀드만 -6.6% 손실
올해 북미펀드와 중국펀드 투자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북미 주식형 펀드가 연초 이후 30% 넘는 수익을 올리는 동안 중국 시장에 투자한 펀드의 수익률은 마이너스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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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또 낮춰…“수출 부진 영향”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1.3%로 3개월 만에 하향 조정했다. 국내외 주요 기관의 경제성장률 전망이 줄줄이 낮아지면서 당초 1%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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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V토크] 꼴찌팀 간 박정아 “밑에서 올라가는 거라 부담 없어"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박정아. 연합뉴스 “밑에서 올라가는 거니까 부담은 없습니다.”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공격수 박정아(30)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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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언년씨 外
▶김언년씨 별세, 정호숙·영기·정숙·문연·미숙씨 모친상, 이민형·김용섭·소문상씨(명현건설 사장·전 청와대 비서관) 장모상, 김한의씨 시어머니상=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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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기후’, 경제에도 리스크…“물가·성장률에 부정적 영향”
지난달 엘니뇨 영향으로 극심한 가뭄을 겪은 베트남. AFP=연합뉴스 지구 곳곳이 극단적인 기상 이변을 마주하는 가운데 각국 경제에도 비상이 걸렸다. 기업의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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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골디락스’ 기대감에, 제동 걸린 '킹달러'
미국 경제 연착륙 시나리오가 나오면서, 꺾일 줄 모르던 ‘킹달러(달러화 초강세)’ 국면도 반전을 맞고 있다. 경기 침체 없이, 물가 상승세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안전 자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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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줄어든다던 재산세 10% 늘었다" 깜짝 놀란 1주택자
올해 재산세 고지서가 개별 가구로 날아들면서, 지난해보다 높은 재산세를 고지받은 1주택자가 적지 않다. 사진은 서울 성북구 등 강북지역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서울 광진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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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공포' 사라지자 북미펀드 올해 수익률 33%…중국펀드 홀로 손실
신재민 기자 올해 북미펀드와 중국펀드 투자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북미 주식형 펀드가 연초 이후 30% 넘는 수익을 올리는 동안 중국 시장에 투자한 펀드의 수익률은 마이너스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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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로 하룻밤 돈놀이 안한다…Fed 아름다운 긴축의 시작 유료 전용
━ 📈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미국 물가가 2023년 6월 의미심장한 수준에 이르렀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3% 수준으로 낮아졌다. 월가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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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압구정공화국인가” 고발까지 간 3구역 사태 전말 유료 전용
압구정 재건축은 100년 후에나 가능할 거라고 놀리듯 얘기하는 지인도 있어요. 이번에 속도를 내는 것을 보니 ‘내가 죽기 전에 재건축이 진짜 되긴 되겠구나’ 이런 희망이 생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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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다 더 낮췄다…ADB,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1.3% 전망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1.3%로 3개월 만에 하향 조정했다. 국내외 주요 기관의 경제성장률 전망이 줄줄이 낮아지면서 당초 1%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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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해프닝' 페퍼 이고은 "필요해서 다시 부른 것...보답하겠다"
19일 미디어데이에서 인터뷰를 하는 페퍼저축은행 세터 이고은. 연합뉴스 일주일도 되지 않는 사이 2번이나 소속팀이 바뀌었다. 하지만 그만큼 각오는 단단해졌다. 다가올 시즌 다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