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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대통령 방중, 절호의 기회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주 캘리포니아에 다녀왔다. ‘우한 폐렴’이 지구적 재앙으로 발화한 때였다. 인근 샌타클래라에 우한 폐렴 환자가 생겼다. 우한과 상하이를 다녀온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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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운 세계]"물 달라" 이라크인 절규···美 그린존엔 수영장 물 넘쳤다
■ 「 ※ 어려운 국제정세를 영화를 통해 쉽게 풀어낸 [임주리의 영화로운 세계]가 2020년 시즌2로 독자 여러분을 다시 찾아갑니다. 」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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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발칵 뒤집은 곤…인터폴은 적색수배, 터키는 8명 체포
일본에서 가택연금 중 레바논으로 몰래 도주한 카를로스 곤 전 르노ㆍ닛산 회장[EPA=연합뉴스] 일본에서 가택연금을 피해 레바논으로 몰래 도주한 카를로스 곤 전 르노ㆍ닛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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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일 관계 숨통 여는 데 일왕 즉위식 '이낙연 카드' 쓰나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말인 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방문해 전시부스를 돌아보며 한국스카우트연맹 대원에게 받은 스카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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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징용 배상 요구 않고 일본은 분명한 사과를"
한·일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양국 전문가들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일공동세미나(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로 머리를 맞댔다. ‘갈등을 넘어 공생을 위한 한·일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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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 그 비상의 시작 - HWPL 특집] 192개국 지도자에 '피스레터'(Peace Letter) 보내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은 ‘전쟁금지 국제법안(DPCW)’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법제화하려는 ‘LP 프로젝트’(포스터)를 전 지구적 평화운동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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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고노 다음주 중국서 만난다…한·일 접점 찾을까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2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아세안 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각국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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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쇠가 녹슬고 사람이 늙는 건 똑같은 산화 현상…100세 시대, 건강 위해 물과 수소에 주목해야”
━ 40년간 물과 수소 연구…‘김영귀수소환원수’ 김영귀 대표 김영귀 대표 “쇠가 녹슬고 깎아놓은 사과가 갈변하는 것과 사람이 늙고 병드는 것은 똑같은 산화 현상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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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77개국 126곳에서 동시에 ‘평화걷기 행사’ 열려세계평화, 전쟁 종식 위한 평화국제법 제정 염원
━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세계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국제법 제정에 각국 지도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하는 평화걷기 행사가 지난 25일 서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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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집행 직전 목숨 건진 김구, 탈옥후 독립운동
━ [더,오래] 김준태의 자강불식(4) 백범 김구(1876~1949)는 생전에 세 번 투옥되었는데, 이중 첫 번째와 세 번째 투옥은 그에게 터닝포인트가 된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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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년의 이코노믹스] 잘살수록 소득불평등 낮아…분배하되 성장동력 키워야
━ 한국의 소득불평등 순위 “어느덧 우리는 부(富)의 양극화와 경제적 불평등이 세계에서 가장 극심한 나라가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우리 경제의 현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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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교황, 가톨릭 이주자 품은 아라비아에서 이민장벽 트럼프에 '경고 신호'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이 설날 연휴 중이었던 지난 3~5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도 교황은 감동적인 일화를 숱하게 만들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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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영어가 제일 잘 통하는 지역은?
중국은 언어 장벽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제1외국어로 배우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 여행을 망설이는 사람들의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언어 장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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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100년 전 강대국 중심의 1차대전 종전, 동아시아 100년 갈등 불렀다
11월 11일로 100주년을 맞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은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와는 별 인연이 없는 사건으로 취급당하기 일쑤다. 정부는커녕 학계에서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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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에이전트 논란 2라운드…김병준 “월급받는 수석대변인보다 주체성 인정하지 않았나"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에이전트"라고 했던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에이전트는 부드러운 표현이다. 외신에선 월급 받는 Top spokesman(수석대변인)이라고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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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19조원 빼돌려서 은퇴했다? 음모론에 입 연 마윈
모두 알다시피 마윈 알리바바 창업주가 지난 9월 10일 1년 뒤에 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윈은 만 54세다. 일선에서 물러나기엔 젊디 젊은 나이. 최근에는 경영 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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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각국 원로들 남북관계 진전 긍정평가”
왕치산 국가부주석(오른쪽)이 지난 29일 베이징 에서 이홍구 전 총리와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중국 당국] 전직 국가원수·정부 수반들의 모임인 인터액션 카운슬(IAC) 연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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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길] 세계 평화의 염원 담은 불꽃, 40개국서 동시에 피어오르다
━ 9·18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지난 18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제3차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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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10대 경호 속 뉴욕 입성…北이용호 1년만에 '적→귀빈'
북한 이용호 외무상이 ‘국가원수급’ 의전을 받으며 미국 뉴욕에 입성했다. 불과 1년 만의 격변을 설명해주는 장면이다. 이 외무상은 중국 베이징발 에어차이나 ‘CA981’ 항공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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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18일 개막…북한에게 쏠리는 눈눈눈
전세계 196개국 대표가 모이는 73차 유엔총회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는 밀고당기는 북미 핵협상이 진행중인 시기에 치러지는 유엔총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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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눈치봤나 … 외빈 600명 중 국가원수는 안 보였다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9·9절 행사에 참석하지 말라는 미국 정부의 경고가 국제사회에서 먹혔다. 평양에서 9일 열린 9·9절 열병식 및 관련 행사에선 주요 국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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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피부병 유발 최악 녹조에도 카약·수상스키 허용한 정부
낙동강에서는 최악의 녹조가 발생해 조류 독소 피해가 우려됐으나, 환경부나 지방자치단체는 레저활동을 규제하는 조치는 내려지 않았다. 사진은 지난달 중순 경남 창녕군 합천창녕보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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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덩케르크 굴욕 그때, 처칠 '동네북' 영국을 바꿨다
━ [유성운의 역사정치]㉔ 덩케르크 철수도 자긍심으로 바꾸는 영국 올해 3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비슷한 시기를 다룬 영화 2편이 나란히 작품상 후보에 올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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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뉴욕 입성…美국무부, 공항부터 ‘특급의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속소에 도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연합뉴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북·미 정상회담 막판 조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