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마거리트·미드

    『친애하는 여대생 여러분. 그대들이 시집을 가면 반드시 억지로라도 시부모를 내 집에 모셔다가 함께 살도록 힘쓰시오. 시부모가 없으면 친부모라도!』 인류학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중앙일보

    1978.11.16 00:00

  • (3)|지금우리는 어디에…신 중류·신 상류(하)|「대담」이호철(47·작가) 조용배(38·중소기은 통계조사과장)

    ▲이호철=요즘 중산층이니, 월급쟁이·중류층, 이런 말이 점점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는데 서로 그 의미가 좀 다르겠지요. 나는 봉급쟁이라면 일제 말 내가 어렸을 때「운전사」가 얼른 생

    중앙일보

    1978.08.02 00:00

  • 한미 관계

    산 넘어 산이라더니 요즘의 한미 관계가 바로 그런 것 같다. 박동선 사건이 고비를 넘겨 가는가 했더니 이제는 미국 기관의 청와대 도청으로 또 한차례 회오리가 일고 있다. 한미 관계

    중앙일보

    1978.04.14 00:00

  • 격렬한 표현…선동적인 낱말들

    국토가 분단된 지 불과 30여년에 남·북한 사이에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언어에 이질화가 일어났다. 그것은 북한의 치밀하고도 의도적이며 정치적인 언어정책에 기인하며 국민의

    중앙일보

    1977.12.16 00:00

  • 국회 대정부질문 6일 결산|여의 "과적" 야의 "한계" 드러낸 평행선 문답

    6일간에 걸친 국회의 대정부질문이 큰 파란 없이 끝났다. 선거 1년 전의 정기 국회라는 점에서 야당강정과 이에 따른 여당 격돌도 예상됐으나 가벼운 대치만으로 끝났다. 외교-국방-경

    중앙일보

    1977.10.12 00:00

  • 동-서간의 문화·전통의 차이 인정 않으려는 독선을 경계

    김성진 문공부장관은 21일『자기들의 문화적 가치와 생활기준만이 옳으며 남의 문화와 전통은 옳지 않다는 독선적 사고방식이라든가 또는 동서간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 편협한

    중앙일보

    1977.09.21 00:00

  • (3)꿈보다 실리 대학생의 희망직종

    방금 이발소에서 나온 듯한 단정한 머리에, 방금 양복점에서 나온 듯한 눈부신 복장에, 방금 구둣가게에서 나온 듯한 틀 잡힌 구두에, 방금 「파리」를 끝내고 나온 듯한 「넥타이」와

    중앙일보

    1977.05.14 00:00

  • 「카네기」위원회 여론 조사 69년 조사와 큰 차이

    미국학원의 분위기는 월남전이 한참이던 60년대 말 보다 훨씬 온건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음이 최근 발표된 조사결과 드러났다. 「카네기」위원회가 미국 안 4백개 대학의 교수· 대학원생

    중앙일보

    1977.02.16 00:00

  • 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18일 하오 ▲박동진 외무 답변=「카터」 행정부가 미국식 도덕적 관념을 우리에게 강요하여 불편을 초래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도덕 관념은 국가마다 그 기준 내용 표현 방식에

    중앙일보

    1976.11.19 00:00

  • (4)미「칼럼니스트」「리처드·홀브루크」

    다음은 예선초기「카터」에 끌려「포린·폴리시」라는 외교전문잡지 편집장 직을 사퇴하고 그의 선거를 도운 미국 진보 파 성향의「칼럼니스트」「리처드·홀브루크」씨가「뉴스위크」지에 기고한 글

    중앙일보

    1976.11.10 00:00

  • 소문 없는 베스트셀러-종교서적

    우리 나라 서점가가 어느 때없이 종교서적들로 활기를 띠어 「반가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종래의 종교서적이란 성직자나 일부 교인들만의 것으로 여겨왔던 것이 이제는 훌륭한 「

    중앙일보

    1976.11.06 00:00

  • 「서울시 인구 집중 문제」 세미나 중계 (하)|실업자 39%가 서울 집중

    ▲「서울시 인구 집중에 영향을 미치는 의식 구조 요인」 (임희섭 고려대 교수)=서울로 인구가 집중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 문학 등의 모든 기회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1976.04.03 00:00

  • 스스로 생각하는 자녀로 교육|『인간성회복을 위한 교육』|정세화교수(교육학)의 발표|부모설계대로 살게하면 잘못|"평균적 인간되라 강요하면 개성 잃는다"

    현대사회의 인간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간고유의 특성과 독자성을 잃어가고 있다. 방향감각을 상실한채 조직속의 톱니바퀴로 변해가는 것이다. 『인간성 회복을 위한 교육』을 주제로

    중앙일보

    1975.11.04 00:00

  • 사회성과 내면성은 예술의 양축|예술원, 『현대 예술의 사회성과 내면성』 「심포지엄」

    현대의 예술은 사회의 다양한 변화와 발전 속에서 그 사회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예술은 본래 내면성의 소산이며 사회성만의 강조는 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예술원 (회장

    중앙일보

    1975.10.20 00:00

  • 핵가족화하는 한국가족|최신덕교수논문 『사회변천과 한국가족』에서

    한국가족은 혈연중심에서 부부중심으로 가족의 가치도 가족적·유교적 전통에서 개인주의적·평화적인 방향으로 바뀌고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최근 최신덕교수(이대 사회학과)의 학위논문 『사

    중앙일보

    1975.09.08 00:00

  • (2)유형별로 살펴본 동기와 방지책 |금전요구

    『훔치고 때리고 욕하고 죽이는 사회지만 죄 없는 춘자만은 반드시 돌아 올거라고 우리는 기다렸는데…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네머리 맡에 영원한 자장가를 보낸다.』 지난67년7월 자

    중앙일보

    1975.08.29 00:00

  • 「한국 철학사」집대성

    국학의 탐구 열이 고조되고 새로운 가치관의 정립이 요구되는 요즈음 삼국시대이전의 상고시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철학을 집대성하는 『한국철학사』가 곧 출간된다. 한국 철학회(회장 김태길

    중앙일보

    1975.08.25 00:00

  • 개인주의·출세중심…한국의 교육관 | ―박준희교수 논문에서, 7천명 대상 분석

    한국인의 교육관은 지난60년초나 지금이나 가치관의 혼란으로 뚜렷한 주류가 없으며 도시인·농민 모두 가족위주의 개인주의가 중심을 이루고 국가·봉사주의는 지극히 약하며 남자보다 여자가

    중앙일보

    1975.08.25 00:00

  • 다시 한번 마음의 광복을

    광복 후 30년의 세월은 국토 분단과 6·25, 4·19, 5·16으로 표상 되는 격변과 시련의 시기였다. 현대사의 기점인 8·15는 우리 민족에게 해방의 기쁨과 함께 강대국 권력

    중앙일보

    1975.08.14 00:00

  • 대학생들의 독서경향이 바뀌고 있다

    최근 대학생들의 독서경향이 바뀌어 가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의 것」보다는 번역물 등 외국서적에 집착하던 대학생들이 최근엔 한국에 관한 책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중앙일보

    1975.07.08 00:00

  • 예수는 산 실재다

    불란서의 한 노시인에게 무남독녀 외딸이 있었다. 그 딸은 몹시 예수를 사랑했고 「아프리카」 선교사 지망을 했다. 효성스런 딸이었지만 예수를 너무도 사랑해서 아무리 만류해도 기어이

    중앙일보

    1975.07.05 00:00

  • 여성교양을 위한 시리즈(9) - 연주회

    ―음악이 우리 인간에게 꼭 따라야하는 것이라는 대전제는 아직 별다른 도전을 받지 않았지만 적어도 전통적으로 내려온 서양식 연주회에 대한 반기는 레퍼터리나 형식에 대해 요즘 구미 젊

    중앙일보

    1975.06.10 00:00

  • 마음의 여울

    내일은 웃을 수 있을 것이라는 극히 찰나적인 다짐을 수 없이 되풀이하는 한국의 젊은 세대는 슬픔을 자기 것으로 아는 슬기로움에 자랑스럽고 기쁨을 남의 것으로 건넬 줄 아는 겸손함에

    중앙일보

    1975.06.03 00:00

  • (8)김관석 목사·손경산 스님·이종흥 신부

    우리 나라 종교계의 세 지도적 성직자 김관석 목사(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총무)·손경산 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이종흥 신부(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사무총장)가 모처럼 한자리

    중앙일보

    1975.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