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미 이민국 가짜 결혼 색출에 혈안

    얼마 전「로스앤젤레스」에서 가수 박재란양이 불법체류 혐의로 이민국 관리에게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일이 있었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한국젊은이들이 영주권 취득을 목적으로 미군에

    중앙일보

    1974.03.23 00:00

  • 12세기 때 정조대 등 런던 탑 당국서 경매

    「런던」의 명물「런던」탑 당국은 소장하고 있는 고대 갑옷 중 정조대를 경매에 붙인다고. 12세기 때 전장에 나가는 남편들이 아내의 부정을 막기 위해 사용했던 것과 같은 이 정조대는

    중앙일보

    1974.03.05 00:00

  • 가짜 담보·향연에 8억원을 선뜻

    신용을 거울로 삼는 은행이 사기꾼의 손에 놀아나 거액을 대출해 준 중소기업은행 가짜담보물 부정사건은 흔히 말로만 들어온 은행대출부정의 일면을 드러냈다. 이 사건에 관련, 특정범죄가

    중앙일보

    1974.02.16 00:00

  • 총선 앞서 히드·윌슨 독설 공방전|「아르헨티나」와「콜롬비아」에 여성대통령 나올 듯|선거권까지 뺏길 신세된「애그뉴」|그리스 새 수상의 화려한 경력은 모두 가짜

    오는 28일 총선을 앞두고「다우닝」가 10번지의 주인이 되기 위해 맞붙은「히드」현 영국 수상과「윌슨」노동당 당수가 상대방을 동물에 비유하는 익살맞은 입심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중앙일보

    1974.02.14 00:00

  • 가짜 인감증명 발부받아 억대 남편땅 사기

    서울지검 수사과는 21일 죽은 남편의 토지를 가로채려고 허위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아 사용한 함수남씨(55·여·성북구 미아산동125의11), 김씨와 공모한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서기

    중앙일보

    1973.05.21 00:00

  • (699)제 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7)배성회(배풍회)

    김사국이 주도한 서울청년회이외에 국내에는 일본유학생들로 구성된 배성회(배풍회)가 또 하나의 유력한 청년단체로 등장했다. 북풍회는 전회에서 잠깐 얘기한 것처럼 일본 유학생출신인 김야

    중앙일보

    1973.03.03 00:00

  • 이 달의 소설|윤병로

    금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하인리히·뵐」이 지난해 「더블린」 국제 PEN대회의 폐회 연설에서 피력한 말은 퍽 인상적이었다. 『나는 글을 쓴다는 것을 어떤 악습 아니면 적어도

    중앙일보

    1972.11.09 00:00

  • 변태은행「갱」…고객 납치

    북적 대표단이 도착하던 지난 12일, 한 낮의 서울 도심지에서 일어난 국민은행 가현동 지점 예금주 이정수씨(38) 피납 사건은 이제까지 은행주변에서 발생한 여느 범죄보다도 그 수법

    중앙일보

    1972.09.18 00:00

  • 「가짜 휴즈 자전」의 출감

    「하워드·휴즈」자숙전 날조사건에 관련, 2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18일 아침 출감한 「클리퍼드·어빙」부인이 교도소 앞에서 남편과 「제스처」를 써가며 얘기하고있다. 【뉴요크 18일UP

    중앙일보

    1972.08.19 00:00

  • 사취한 천만 원을 딱한 사람에|「현대판 임꺽정」…그 행적

    【대구=김탁명 기자】1년 11개월 동안 공중전화를 이용, 관공서의 간부와 기업체의 사장 족 부인들을 상대로『주인이 부정에 관련, 입건되었다』고 속여 사건수습을 미끼로 1천여 만원을

    중앙일보

    1972.04.11 00:00

  • (362)카페시절|이서구(제자는 필자)

    카페가 세월을 만나 재미를 보게되니, 남촌은 명치정을 중심으로 무수한 유사업체가 문을 열고 북촌은 종로·인사동·무교동에서 제각기 손님을 불러대 장안천지는 카페라는 신규 술집이 판을

    중앙일보

    1972.01.21 00:00

  • 「5·25」 투·개표장 주변

    서울 영등포갑구 공화당 입후보자 장덕진씨와 신민당 입후보자 박정훈씨가 투표날인 25일 상오 11시10분쯤 흑석2동 제4투표장 앞에서 우연히 만났다. 고대 선후배간인 두 후보는 악

    중앙일보

    1971.05.26 00:00

  • 신념 속에 30년을 일해온 어떤 기관사

    『일일부작이면 일일부식하라-이게 내 생활신조 입죠. 뭐 간단한 이칩니다.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굶는 주의지요.』 대단히 강직한 신념의 소유자-최광길씨(50·전농동11)가 우리

    중앙일보

    1970.11.26 00:00

  • 다음 세대는 전철 안 밟게 소 공산당 정화에 이바지

    【뉴요크 15일 UPI동양】전 소련수상 「니키타·흐루시초프」는 진짜냐 가짜냐로 말썽이 일고 있는 가운데 11월중에 발간될 그의 말썽 많은 「회고록」에서 그는 『소련 공산당의 자체

    중앙일보

    1970.11.16 00:00

  • 라디오|잘해 봅시다(하오7시55분)

    구봉서씨가 엮는 사회와 생활의 만평. 부부싸움하는 이웃집에를 가보니 부인의 얼굴이 온통 퍼렇게 멍이 들어 있더라. 아무리 남의 부부싸움이지만 이럴 수 있을까 싶어 남편에게 타이르려

    중앙일보

    1970.11.05 00:00

  • 주사잘못 산모죽여|가짜 조산원에 영장

    서울 용산경찰서는 24일 주사를 잘못놔 산모를 죽게한 무면허산파 정복자씨(51·여·주거부정)를 업무상과실치사 및 국민의료법 위반으로 입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씨는 23일 하오

    중앙일보

    1970.03.24 00:00

  • 노화의 틈을 주지 말라|세계의 중년 미녀들 「미의 보존법」

    여성들이 나이와 관계없이 젊음과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40∼50대 중년에 들어서면서도 30대보다도 더욱 날씬하고 젊고 생기 발랄하기 위해서는 심신 양면의 끊임

    중앙일보

    1970.03.10 00:00

  • (4)영세상인

    『눈·비를 피할수 있는 전세가게라도 한간 마련하는 것이 70년대 최대의 소망』이라는 L씨(41·서대문구 남가좌동 시장)는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위 속에서 연탄난로 하나 없이

    중앙일보

    1970.01.22 00:00

  • 자칭 아나스타샤공주 마나한 부인|최후판결 곧 개정

    [칼스루헤(서독)19일UPI동양]제정[러시아]의 마지막 황제의 막내딸 [아나스타샤]공주를 자칭하는 [안나·안데르손·마나한](69)부인이 서독 대법원에 대해 1967년2월18일 그녀

    중앙일보

    1970.01.19 00:00

  • (7)-한몫 보자

    자고나면 밤사이 올라 뛰는 땅값에 벼락부자가 생겨났는가 하면, 피엑스 물자의 넘겨치기를 잘 해서 한몫 단단히 본 보따리 장사가 금세 사장자리에 올라앉았다. 『한번 잡아보자』는 일확

    중앙일보

    1969.12.08 00:00

  • 진짜여성·가짜여성

    공자가 한 말이라고 해서 전부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발언에는 초역사적 진리가 있는 반면에 단지 시대적 진리도있기 때문이다. 생을 알수 없음에 사를 어찌 알수 있느냐 하는

    중앙일보

    1969.05.13 00:00

  • 80여만원사취

    27일하오 서울영등포구 본동45 채애윤여인(가명·19)이 공군대위 복장의 사진을 들고 경찰서로 찾아가 사기꾼인 남편을 붙잡아달라고 신고했다. 채여인말에 의하면 사진의 주인공인 남편

    중앙일보

    1969.02.28 00:00

  • 믿고 살았으면

    『원 아침부터 재수없게끔, 별게 다와서 지랄이야.」가게앞은 갓뜨는 여인의 등뒤에다 대고 B백화점 점원들이 표독스럽게 욕설을 퍼부었다. 「쇼핑」하러온 H여인 (35)이 빨간「스웨터

    중앙일보

    1969.01.20 00:00

  • 스베틀라나 고독 속의 「여심유랑」

    「스베틀라나」가 미국에 망명한지 어느덧 6개월. 끈덕진 동서진영의 고전에이어 그의 수기는 판권소동까지 벌어져 분분한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은 제3자의 눈으로 파해친 「스탈린」일

    중앙일보

    1967.09.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