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 아니라는데 檢 "천경자 진품"...'미인도 손배소' 유족 졌다
2016년 검찰 수사결과 브리핑 당시 공개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미인도'. 당시 검찰은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가 진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중앙포토 고(故) 천경자(1924
-
검찰 발표와 달랐던 르미에르 감정단 '미인도' 보고서
지난 9월 천경자 화백의 유족은 프랑스 프랑스 르미에르 감정단에게 미인도 감정을 의뢰했다. 감정단의 결론은 천 화백의 "내가 낳은 자식을 몰라볼 수 없다"는 결론과 같았다. 자체
-
검찰,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진품' 결론
25년간 지속된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에 대해 검찰이 ‘진품’이라는 수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는 프랑스 르미에르 감정단이 지난 10월 낸 보고서의 ‘위작’이라는
-
[심층취재] 법정으로 간 천경자 위작논쟁
천경자 화백의 (아래) 위작 논쟁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천 화백의 차녀가 위작 논쟁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나섰다. 미인도 미스터리는 결국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작품에 몰두했
-
개인소장 문화재도 감정 필요
국내에도 개인소장 문화재를 감정할 수 있는 국가공인 감정법인체를 만들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국회 문광위 소속 남경필(南景弼.한나라당) 의원은 최근 국정감사 등을 통
-
"개인소장 문화재도 감정할 국가공인 법인체 설립 시급"
국내에도 개인소장 문화재를 감정할 수 있는 국가공인 감정법인체를 만들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국회 문광위 소속 남경필(南景弼.한나라당)의원은 최근 국정감사 등을 통해
-
현대미술관측 '미인도 진품판정 번복이유 없다'
고서화 위조범으로 검찰에 구속된 권춘식씨가 자신이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를 위조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이 알려져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8일 국립현대미술관은 " '미인도' 진품
-
천경자화백 '미인도' 진위공방 또 불붙어
91년 미술계를 강타했던 천경자 (千鏡子.75) 화백의 '미인도' 진위 공방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 고서화 위조 사건으로 검찰에 구속된 동양화 위조범 권춘식 (權春植.
-
18. 인사동 略史
박물관이나 고궁처럼 시간이 멈춰버린 장소와 달리 만질 수도 있고 뭔가를 살 수도 있는 살아있는 현장 인사동.유래는 알 수 없지만 외국인들에겐 '메리의 골목(Mary's Alley)
-
도자기에서 서화.鐵物까지 가짜 미술품 제조 실태
골동품업계는「거북선 총통」국보조작사건의 파문이 가라앉을 때까지 입조심하자는 분위기다.그러나 양식있는 고미술상들이 어렵게 쌓아온 신뢰가 일부 악덕상인들의 농간으로 도매금으로 매도되는
-
갈수록 첨단화/직인위조 기술/컴퓨터그래픽이용 흠집까지 그대로
◎식별기술은 주먹구구식 20년전 수준 대입 대리시험사건에 등장한 위조직인을 계기로 「인장범죄」가 다시한번 관심을 끌고 있다. 위조인장은 이번 입시부정 뿐만 아니라 국과수 허위감정사
-
옥중서도 수억들여 “관리”/화제뿌린 이·장 골동품 반환
◎분신처럼 여겨 사람고용해 수시점검/“미술품 훼손된다” 습도장치까지 가동 이철희·장영자씨 부부에게 10년만에 반환된 서화·골동품 가운데엔 일왕성무의 친필을 비롯해 고려청자,운보·의
-
3년만에 누명벗은 청전 가짜그림 소동 「억울한 옥살이」김정묵화백 명예회복
『화랑가의 풍토가 이런줄은 몰랐읍니다. 명예실추등 그동안 제가 받은 피해를 어디서무엇으로 보상받습니까.』 청전 이상범화백의 가짜그림을 진짜로 속여 판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중견동양화
-
"진품이다-아니다"병풍놓고 주부-고화상 고소에 맞고소
구한말 동양화의 대가인 심전 안중식(1861∼1919년)의 10폭 병풍을 놓고 가짜시비가 대법원까지 번졌다. 심전 안중식은 청전 이상범의 스승으로 서화협회초대회장을 역임한 구한말우
-
골동품·그림 안목 길러야 속지 않고 산다|전문가들이 본 시장실태와 매입요령
골동품이나 그림을 하나쯤 장만하려할 때 부닥치는 가장 큰 고민은 혹시 가짜가 아닐지, 바가지를 쓰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안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이겠지만 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
건수는 줄었으나 규모는 갈수록 커져|공항을 이용한 밀수
밀수와 밀반출, 공항이라는 출입구를 통해 이루어지는 서로 다른 유형의 범죄가 김포공방 미화34만 달러 밀반출 기도 사건을 계기로 또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밀수와 밀반출은 이와 잇
-
"양파 벗기듯"…새 사실 하나씩 드러나|장 여인 돌풍에 낮도 밤도 없었다…
-수사당국이 스스로「건국이래 최대의 사기사건」이라고 표현한 이번 장영자 사건은 수사기간, 동원된 수사요원, 사건관계자들의 사회적 신분, 거래된 자금액수, 정치·경제·사회에 미친 여
-
미술
이=70년대의 미술계는 한마디로 작가와 일반대중이 호흡을 같이했던 시대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70년 초부터 작가와 일반의 대화의 장인 화랑이 부쩍 늘어나기 시작했고 전시회도 많아
-
가짜 고서화사건 증거 없애려 방화
서울 용산경찰서는 1일 가짜고서화 사건과 관련 경찰의 지명수배를 받던 중 증거인멸을 위해 자신의 사무실을 불태우고 달아났던 한국민예협회회장 남궁익씨(40·서울 성동구 광장동76)를
-
가짜 화가의 양심
시정에 나돌고 있는 고서화의 90%, 현존작가들의 그림중 50% 이상이 가짜라 한다. 가짜 서화범들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중간보고다. 온 세상이 온통 가짜만이다. 속는게 어리석다
-
진짜를 울리는 가짜 고 미술품|위조단 적발 계기로 본 문젯점
위조 서화의 한 본거지가 들통나버려 골동가·화랑가는 최근 법석이 일어났다. 일시적이겠지만 고객도 뜸해졌느라고 울상이다. 2개 소가 경찰에 적발됐는데 앞으로 더 잡아내어 발본색원할
-
「가짜 고서화사건」 관련자
○…8일 상오6시쯤 서울종노구인사동130의2 「파고다·빌딩」503호실에서 가짜 고서화사건에 관련됐다하여 검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남궁익씨(43·한국민예협회장)가 증거물인 가짜 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