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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림솜씨, 남편 분석·관리 능력 ‘찰떡 궁합’ 돼야
얼마 전 80시간짜리 창업강좌를 진행했다. 교육과정생 중 분식점을 운영하는 한 청년이 사업 부진으로 매장 문을 닫고 싶다고 했다. 그때 함께 수업을 듣던 주부 이혜선(52)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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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부대’ 추억에 불 질렀더니…영화 ‘써니’ 본 사람 벌써 500만
영화 ‘써니’는 ‘주인공이 너무 많아 이야기가 산만해질 수 있다’는 단점을 관객 공감대를 넓히는 강점으로 바꿨다. 결론은 ‘역발상’이다. 소위 ‘미투(me too)’ 전략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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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커뮤니티 ‘귀여운 악동들’
매주 세 차례 만나 아이 7명 공동보육 주부 최정순(41·개포동)씨는 딸 서진이(4)와 함께 매주 화·목·금요일이면 자기 동네에 있는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로 향한다. 두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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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면 아산의 미래가 밝아집니다”
21일 오후 아산시 권곡동의 한 허름한 옷 가게가 북적이고 있었다. 하지만 여느 옷 가게와는 좀 다른 분위기다. 옷값이 턱없이 저렴한 것도 그렇고 좁은 매장 안에 신사복, 숙녀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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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하며 이미지도 향상, ‘두 마리 토끼’ 잡기
현대카드가 디자인 재능을 활용해 만든 서울역 환승센터. 단조로운 버스 승차대를 첨단 이미지를 풍기는 문화 공간으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16일 오전 서울 사당동 동작다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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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인생 30년 책 낸 대구시 무형문화재 김수기씨
대구시 이현동 서구문화회관 3층 무형문화재 전수실에서 천왕메기 예능보유자 김수기(69·대구시 무형문화재 제4호)씨와 문하생들이 굿거리장단에 맞춰 연습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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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고교 동창회 시리즈 ① 천안중앙고·천안여고
가을은 동창회의 계절이다. 천안·아산 고교들이 10월 들어 동창회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또 졸업 20주년, 30주년을 맞은 중년들은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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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생활발명, 단번에 1억5000만원 벌기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은 이제 선진국을 따라잡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세계를 주도한다. 지난달 30일 한국이 주도해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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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생활발명, 단번에 1억5000만원 벌기도”
관련기사 ‘생활 발명의 대모’ 한미영 한국은 이제 선진국을 따라잡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세계를 주도한다.지난달 30일 한국이 주도해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가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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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서 연예 스타까지…대한민국 축소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방송대 동문은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양과 다양성’에서 타 대학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다. 재학생 수만 18만 명이다.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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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서 연예 스타까지…대한민국 축소판
관련기사 1500원이던 등록금, 이젠 35만원 수준 “방송대 졸업했다는 건 곧 성실하다는 증명” 학점 이수 쉽지 않아, 졸업은 전체 20% 그쳐 “결혼 20년과 비교 안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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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식 기자의 ‘사람·풍경’] 영월 배제비골 윤익상·이명자 부부
강원도 영월군 북면. 연덕리 마을회관엔 ‘Young World 영월’이라 쓰인 푯말이 서 있고, 그 맞은편엔 전교생이 10명인 연덕분교가 있다. 분교에 가장 많은 자녀를 보내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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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로 새 일터 얻고 … 희망 새기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만족합니다.” 9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원동 원주문화원 앞 건물 3층 한지문화사업단 상품개발연구실. (사)한지개발원이 사회적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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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사려 성매매한 위기의 주부들
서울 은평경찰서는 폰팅으로 알게된 남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46) 씨 등 가정주부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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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지원 5000억 푼다더니 “폐업은 대상 아냐”…기대 물거품
지난달 29일 실업급여 신청자들이 서울 남부고용지원센터 강당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아이를 데리고 온 한 주부가 강의실 뒤쪽에 앉아 수급자격 인정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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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검사 내 손으로 해볼까”
“호랑이 줄무늬는 다 똑같이 생겼나요?” “호랑이는 겨울에 춥지 않나요?” 5일 오후 2시 서울대공원 시베리아 호랑이 우리 앞. 시화초등 1학년인 김경태·홍원택 어린이가 사육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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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수살인범 54명은 … 30대 남성이 최다
본지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분석 대상으로 삼은 54명의 다수살인범의 범행 당시 평균연령은 유영철과 비슷한 나이인 35.4세였다. 30대 살인범이 25명(46.3%)으로 제일 많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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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의환향’ 욕심에 지갑만 야윈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최악의 불경기 속에서 맞는 혹독한 추석이다. 한가위가 아니라 ‘寒가위’라는 말도 나온다. 이런 이유로 ‘금의환향 스트레스’가 어느 때보다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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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바이러스’ 번지는 한국 사회
김모(54)씨는 지난달까지 서울에서 부인과 조그만 식당을 운영했지만 현상 유지하기에도 급급했다. 4년 전 당뇨병에 걸렸으나 약값을 마련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인슐린 주사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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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PS가 함께 하는 ‘향긋한 아침 만들기’
누구에게나 바쁜 아침이지만 나의 하루일과 중 아침은 유난히 바쁘다. 우리 가족 외에 7명의 아침을 따로 준비하기 때문이다. 식사를 마친 가족을 출근시키고 바로 요리 강습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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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YWCA,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할머니께 가기위해 산길을 걷던 빨간 모자를 늑대가 막아선다. 익숙한 동화 ‘빨간 모자’이야기인가 했더니 뭔가 다르다. 늑대는 빨간 모자의 몸을 만지고 뽀뽀를 해댄다. 인형극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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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자원봉사 릴레이 9개월 대장정 출발 !
강원도내 자원봉사 관계자 600여 명은 4일 오후 속초시문화회관에서 이웃사랑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실천의지로 ‘자원봉사 으뜸도, 삶의 질 일등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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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행 '국민참여 재판' 배심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민참여 재판(배심원제)을 앞두고 29일 서울 마포 서부지방법원 제303호 법정에서 모의재판이 열렸다. 검사가 배심원들에게 ‘최초 진술’을 통해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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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갑=6000원이면 담배 끊겠다" 27.3%
한국 성인남성 100명 중 44명이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흡연자는 100명 중 3.7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9월 13~14일 이틀간 한국갤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