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일기]여름 성큼 오는데 '전기료 딜레마' 빠진 정부
'110년만의 더위'로 기록된 지난해 여름은 뜨거웠다. 올해도 벌써 지난여름을 무색하게 하는 더위 조짐이 보인다. 15일 낮 최고 기온이 30℃를 찍는 등 평년보다 더울 것이란
-
국민 55% "폭염기간 아니라도 전기요금 부담스러워"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은 폭염 기간이 아닌 평상시에도 전기요금이 부담스럽다고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대한전기협회가 전국에 거주하는 만
-
정부, 연료전지용 가스요금 신설…현행보다 6.5% 인하
수소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연료전지용 가스요금이 신설됐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일부터 발전용·가정용·건물용 연료전지에서 사용하는 가스요금은 현행 1메가줄(MJ
-
[뉴스분석] 물가 줄줄이 오르는데, 역대급 저물가?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는 지난해 3월보다 0.4% 오르는 데 그쳤다. 2016년 7월(0.4%)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낮
-
[뉴스분석]‘역대급’ 저물가라는데… 체감 물가와 괴리 ‘최대’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고르고 있다. [세븐일레븐] 직장인 박민영(37) 씨가 요즘 가장 자주 산 물건 중 하나는 ‘미세먼지 마스크’다. 최근엔 기능성ㆍ패션 마스크
-
5G폰 사도 수도권 일부 빼면 당분간 LTE로 통화된다네요
23일 문학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SK텔레콤이 와이번스를 상징하는 비룡을 증강현실(AR) 형태로 띄웠다. AR은 5G가 상용화하면 일상화될 대표적 기술이다
-
'세계 최초 5G' 궁금증 풀어주마…LTE백업 없인 통화 안될수도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을 상용화하겠다는 정부의 목표가 실현될 공산이 커졌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5G 모델을 다음 달 5일 정식 출시하겠다고 21일 밝혔기 때
-
주택에 친환경 보일러만 허용 … 박원순 시장, “서울시 제안 수용 환영”
주택에 친환경 보일러만 설치하도록 하는 법안이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과 제안이 수용된
-
[김동호의 시시각각]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의 유감
김동호 논설위원 한국은 지난해 ‘인구 5000만 명 이상이면서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달성한 ‘30-50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지구상에 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이탈
-
탈원전 독일의 아이러니…절반가로 전기 덤핑수출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탈원전 신(新) 팩트체크 탈원전 진실 공방이 다시 불거졌다. ’신한울 원전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는 송영길 의원의 발언 등이 불씨가 됐다.
-
[라이프 트렌드] 한겨울에도 옷 보송보송 건조시간·전기 절약 일석이조
━ 진화하는 가정용 의류건조기 “여유가 생겼다. 신경 쓸 일이 없어졌다. 아끼던 옷을더 오래 입게 됐다.” 한 의류건조기의 TV 광고 속 대사다.이전까지 건조기는 세탁기를
-
수소경제 활성화 "2040년 연 43조원, 42만개 일자리 창출"
정부가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040년 연간 43조원의 부가가치와 4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선언했다. 17일 울산에서 열린 행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
-
‘멜론’ 내준 SKT, 5년만에 대반격
SK텔레콤이 11일 기존의 ‘뮤직메이트’를 업그레이드 한 음원 서비스 플랫폼 ‘플로(FLO)’를 출시하면서 멜론이 독주하고 있는 국내 음원 시장에 재도전을 선언했다. 2013년
-
5년전 ‘멜론’판 SKT의 설욕전…‘반 값’ 음악 ‘플로’로 음원 시장 바꿀까
SK텔레콤은 11일 기존의 '뮤직메이트'를 업그레이드한 '플로'를 출시했다. 플로에선 이용자가 아이디 하나 당 3개까지 캐릭터를 만들수 있다. 캐릭터
-
[시론] 탈원전 논리 속에 감춰진 진실 확인이 중요하다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국회에서 에너지특별위원회가 최근 개최됐다. 여야 국회의원들은 ‘탈(脫)원전’과 ‘친(親)원전’의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모두가 사실을 바탕으로 했
-
[KCSI 우수기업]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어린이 맞춤 올레tv … 상품·서비스 지속적 차별화
대표이사 황창규 KT(대표이사 황창규·사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8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IPTV·초고속인터넷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T 초고속인터넷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불길한 편서풍 약화 … 강추위에 전력난 올까 두렵다”
━ 탈원전 뒤에 도사린 불안한 조짐들 곧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포화되는 월성 원전. 대책을 서두른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맨 오른쪽이 가동을 멈춘 1호기다. [뉴스1
-
[단독] 석탄 수출 제재 먹혔나…北, 전기료 10배 올렸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석탄 수출이 막힌 이후인 지난해 11월 가정용 전기 사용 요금을 10배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각 가정에 설치했던 적산전력계(계량기)를 점검해
-
[단독]비트코인 채굴하려 전기 훔친 ‘도둑들’…위약금만 내면 땡?
비트코인 비트코인 등 암호 화폐 광풍과 함께 ‘전기 도둑’이 속출하고 있다. 그러나 단속과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이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
-
“가상발전소로 전기료 30% 절감”
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신산업 세션’에서 윤태환 루트 에너지 대표(왼쪽 첫째), 최종웅 인코어드 대
-
"전기요금 30% 절감하는 가상발전소도 꿈 아냐"
전기 사용을 1초 단위로 모니터링해 전력 누진 등급을 예측하는 가정용 스마트 미터(원격검침·시간대별 계량이 가능한 전력량계) ‘에너톡’을 개발한 최종웅 인코어드 대표. 빅데이터
-
[2018 국가서비스대상] 속도는 KT, 요금은 CJ헬로 1위
━ 초고속 인터넷 부문 'KT 기가 인터넷' 공격적 인프라 투자로 최다 기가 커버리지 구축 KT의 KT기가(GiGA)인터넷이 ‘2018국가서비스대상’ 초고속 인터넷 부
-
김성태 “문워킹처럼 한국 경제 뒷걸음질…탄식·절규 쏟아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문재인 정권의 경제 헛발질 ‘문워킹’에 탄
-
1994년 기록 갈아치운 역대급 폭염···후폭풍 다가온다
지난달 1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 놓여진 온도계 바늘이 40도를 넘어서고 있다. 김경록 기자 ━ 94년 기록 깬 '역대급 폭염'이 남긴 후폭풍 올해 폭염은 이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