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며느리의 효

    삼성문화재단이 제정한 제1회 효행상의 최고상 효행대상의 수상자로 경북 월성의 한 시골아낙 권금옥씨가 선정되었다. 그녀는 중풍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94세의 시할머니와 나병으로 고생하

    중앙일보

    1975.12.23 00:00

  • "소박한 게 좋아요, 「물질만능」경계해야 합니다."-근혜양, 「나라사랑하는 마음」주제로 TBC서 특별회견

    박정희 대통령 영애 근혜양은 14일 하오7시35분부터 1시간동안동양 「텔리비젼」특별 「프로」에 나와 지영선(중앙일보) 김명숙(조선일보) 이경희(코리아·헤럴드)등 3명의 국내여기자와

    중앙일보

    1975.12.15 00:00

  • 우리집 주말

    시인 박태진씨(55)댁은 부인 김혜원여사(49)의 외동딸 서정(14)과 함께 단3식구. 가장인 박시인이 출근(동양화재해상보험근무)하고 나면 서울 세검정의 조촐한 2층 양옥은 조용

    중앙일보

    1975.12.13 00:00

  • 대책|불황이라는데도…몸에 벤 사치·낭비|절약·건전한 소비를 위한 「캠페인」

    영국의 주부들은 오이한쪽도 끊어 사고 독일의 주부들은 연료 절약을위해 감자를 잘게 썰어 끓인다고 한다. 「소비가 미덕」인 시대는 이미 아니다. 가계를 압박하는 물가고, 세계적인 식

    중앙일보

    1975.12.02 00:00

  • 팔도김치 그진미를 찾아서(1)|홍난희여사의 솜씨

    충청도 지방의 별미김치는 「새웅지」라 불리는 호박김치. 김장철 가을 설겆이로 거두어 들인 크고 단호박을 담수에서 잡힌 새우를 삭혀 만든 새우젓으로 양념해 담그는 것이다. 충청도태생

    중앙일보

    1975.11.03 00:00

  • 여성은 직업의식이 결핍돼 있다

    지난8년간 우리나라의 직업여성은 40%라는 괄목할만한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아직 많은 직업여성들이 가정과 직장을 양립시키는 문제에서 생기는 갈등, 직장안에서의 남녀 차별대우등

    중앙일보

    1975.10.07 00:00

  • 가계부담 가중시킬 새해 가계부

    가정에 가계부가 있듯이 나라살림에도 수지부가 있다. 이것이 바로 예산이다. 정부는 총 규모를 2조4백39억 원으로 잡은 76년 예산을 마련, 곧 국회에 낸다. 살림규모가 금년보다

    중앙일보

    1975.09.30 00:00

  • 중앙일보에 정들여 10년

    10년을 하루같이 중앙일보와 함께-. 1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중앙일보를 차곡차곡 모아온 알뜰 독자-. 월별로 철을 만들거나 제본을 해 창간이후 발간된 3천95부를 모아온 창간

    중앙일보

    1975.09.22 00:00

  • ―선용을 위한 시리즈(3) 외국의 주부들

    외국의 주부들을 한마디로 『가정적』이라고 한다. 의외로 가정적인 외국주부들은 가정살림 틈틈이 남는 여가를 선용한다는 사실도 단편적으로 전해진다. 과연 「뉴요크」와 「베를린」·「파리

    중앙일보

    1975.08.25 00:00

  • 폐습은 아직도…(6)광복30년…이젠 씻어야할 「혼돈의잔재」|부도덕

    지난해 3월말.아직도 찬바람이 가시지 않은 서울도봉산기슭 양지바른 언덕 소나무 아래에 83세의 박모씨와 박씨의 부인공모씨(73)가 나란히 누운채 음독자살한 시체로 발견됐다. 이들

    중앙일보

    1975.08.12 00:00

  • (1)

    현재 7∼8할 이상이 핵가족인 도시 가정(이대 이효재교수의 조사)의 주부들은 확대가족의 옛주부들과 달리 의식주의소비생활만 주로 담당하기때문에 점차 여가시간이 늘어난다.주택구조의 변

    중앙일보

    1975.08.11 00:00

  • 남성 사회

    얼마전 제자였던 한 졸업생이 찾아와 이런 하소연을 한 적이 있다. 결혼한지 겨우 한달 밖에 안된 신혼부부 살림에, 어느 날 남편의 친구가 술이 곤드레가 되어 밤 11시 반께 찾아왔

    중앙일보

    1975.08.04 00:00

  • "저지르지 않은 죄값은 치를 수 없다" 「천원벌금」에 불복송사 7번

    『저지르지도 않은 죄값을 결코 치를 수 없다.』단돈 1천원의 벌금형 때문에 지난 2년4개월동안 법률투쟁을 벌여온 박정웅씨(51·서울중구봉래동1가95)는 12일 7번째로 법의 판단을

    중앙일보

    1975.07.12 00:00

  • 가계 각항목서 골 고루절약|냉장고 과신말고 음식 끓여 먹도록

    7월은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달-. 더위에 지쳐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고 음식은 쉽게 쉬어버려서 간수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더구나 교통·통신요금이 한꺼번에 뛰어 오른 7월의

    중앙일보

    1975.07.01 00:00

  • 「벽 속의 금고」서 쏟아진 「비리」

    거액의 외화를 해외에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덜미가 잡힌 신영술씨(전 한국철강대표이사) 부부의 재산도피사건은 한마디로 『기업은 망해도 기업인은 살찐다』는 일부 반사회적 기업인의 행실

    중앙일보

    1975.06.04 00:00

  • "남을 위한 봉사는 삶의 큰 보람" "좋은 일은 남몰래 할 줄 알아야"

    박정희 대통령은 28일 하오 청와대 소 접견실에서 청소년지도 유공자 2명과 75년도 모범청소년 12명을 접견, 『평소 남몰래 좋은 일을 해온 여러분들은 우리 나라와 우리사회의 발전

    중앙일보

    1975.05.29 00:00

  • (5)여성교양을 위한 「시리즈」

    ­오늘의 우리생활이 다 돈을 벌고 쓰는 것이면서도 일반적으로 「경제」라면 우선 까다롭고 어렵다는 생각부터 드는데 그 원인이 어디 있을까요? 『산업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오늘을 지배하

    중앙일보

    1975.05.12 00:00

  • 주부의 여가를 사회와 연결하자-이효재(이대교수·사회학)

    전통적인 한국의 대가족사회에서는 여성의 위치가 딸, 아내, 어머니로서 남성에 의존적이며 개인으로 독립된 사회적 권리를 누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역할은 친족과의 넓은 관계 속에서 일

    중앙일보

    1975.05.10 00:00

  • (6)나는 간첩 번호 제1336호|「암흑 속의 23년」 참회의 수기 김일동

    그럭저럭 새 가정을 꾸리긴 했으나 살림은 기가 찼다. 우리에게 배당된 집이라는 게 파벽돌 등을 주워 모아 지은 이른바 복구 주택 담벼락에다 임시로 달아 붙여 낸 「바라크」였다. 방

    중앙일보

    1975.05.05 00:00

  • 박 대통령, 충북 유지들과 환담

    박정희 대통령은 26일, 충북도청 순시에 앞서 회의실에서 통일 주체 국민회의 대의원 등 각계 대표 49명과 다과를 나누며 도내의 각 분야 현황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 25분 동안

    중앙일보

    1975.03.27 00:00

  • 부동산 투기 부인

    유교적 가치 규범이 사회의 지도 이념이던 때의 우리 나라 여성의 기본적 윤리 장전은 『삼종지도』였다. 어려서는 부모에게 복종하며 효도하고, 육례를 치른 후에는 남편을 섬기며 정절을

    중앙일보

    1975.03.26 00:00

  • (55)『아르헨티나』의 피혁가공업자 한씨의 3형제(끝)

    【붸노스아이레스=김재혁 특파원】한씨 형제는 109촌에서 1년 남짓 구멍가게를 하는 동안 꽤 돈을 모을 수 있었다. 먹고 싶고 쓰고 싶고 놀고 싶은 욕망을 꾹 참아 낸 결과였다. 어

    중앙일보

    1975.03.17 00:00

  • (5)절약

    소비보다는 절약이 미덕이다. 그러나『더 이상 어떻게 절약하느냐』고 흔히들 말한다. 더 줄일래야 줄일 건덕지도 없다는 이야기다. 4백만에 달하는 봉급 생활자 중 5만원 이상의 급료를

    중앙일보

    1975.01.08 00:00

  • 「구두쇠」살림 계획

    을묘 3백65일이 시작됐다. 잇달았던 경제「쇼크」안팎으로 닥쳐온 자원난과 물가고속에 맞이하는 이해는 어느 때보다 가파른 살림의 고개가 기다리는 한해. 가정·기업·사무실·학교·육아원

    중앙일보

    1975.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