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평] 부모의 또 다른 이름, 스승
푸른 사랑의 달 5월이다. 따스한 봄 햇살만큼이나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어린이날, 조촐한 선물과 식사 한 끼 대접으로 고마움을 전하는 어버이날에 이어 스승의 날이 찾아왔
-
선진화포럼 릴레이 토론 - 국민 의식의 선진화
대한민국은 이른 시간 내 선진국이 될 수 있을까. 흔쾌히 ‘그렇다’고 답하기 어렵다. 물론 우리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곳은 많다. 2050년이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는
-
[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아이의 건강, 밥상머리 교육이 결정한다
기자가 한참 어릴 때 이야기다. 그릇에 밥알 몇 알이라도 남기면 할아버지는 “밥엔 농부의 땀과 피가 담겨 있다. 절대 그냥 버려선 안 된다”고 충고하셨다. 부모보다 반찬을 먼저 집
-
지역·이념·세종시 … 갈등 풀 해법은
[질문] ① 우리 사회 통합의 최대 걸림돌은 뭔가 ② 통합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방안은 ③ 세종시와 관련한 사회적 갈등을 풀 해법은 대통령 자문기구인 사회통합위원회가 생겼다.
-
친서민파 ‘소통정치’한국의 원자바오 꿈꾸나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정진석 추기경 “내 잘못 먼저 인정합시다, 그러지 않으니 싸움 되지요”
정진석 추기경은 “ 신문에 나온 과학 기사 등을 저작권에 저촉 안 될 정도로만 활용했다”고 농담을 던졌다. 소설 『엄마를 부탁해』를 거론하며 "어느 신부님이 내 글은 시각적인데,
-
도대체 말이 안 통해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대한민국 워킹맘은 괴로워 ② 변하지 않는 ‘한국 남편’
두 아들 한결(3)과 한울(4)이의 아빠 정정민(35·회사원)씨는 평일에 늦게 퇴근하고 토요일에도 출근하지만 일요일에는 꼭 아들과 놀아준다. 아내 김수정(33)씨는 ‘프렌디’가 돼
-
‘해운대’의 흥행 주역 김인권에 대해 미처 몰랐던 몇 가지
8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해운대’에서 철없는 동네 건달을 능청스럽게 연기했던 김인권.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착각할지도 모른다. ‘인생이 개그’일 것 같은 재미있는 남자라고.
-
[기고] 도전과 모험, 기업가 정신이 절실하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기업가정신 배양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기업인들에게 창조적·도전적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달
-
“한국 생명보험, 고객 보호 위해 갈 길 멀다”
황우진 사장 종신보험으로 유명한 푸르덴셜생명이 ‘성인’이 됐다. 미국의 대형 금융회사 프루덴셜이 한국에 생명보험회사를 세우며 첫발을 디딘 것은 1989년 6월. 최근 스무 살 생
-
[공부 개조 프로젝트] 이번 주 참가자 부산 상당중 3학년 백승진군
중간고사를 치른 중3. 외고나 특목고로 가려는 아이들의 발걸음은 빨라진다. 학원이다 뭐다 밤늦도록 부산하다. 이에 비해 특목고 준비를 하지 않는 아이들은 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는
-
“나의 전부… 그러나 늘 가슴 저미는 애틋함”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영어를 잘 하려면 어떻게? (rev.01)
한국은 글로벌 교육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영어교육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나라가 됐다. 교사ㆍ학생ㆍ학부모ㆍ고시생ㆍ공무원ㆍ회사원 모두 영어 공부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새해를
-
[Life] 짜게 먹는 대한민국 하루 5g 줄이면 혈압 ↓
한때 화폐의 가치만큼 소중했던 소금이 요즘 천덕꾸러기 신세다. 국민병인 고혈압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홍순표 조선대 의대 교수)는 2009년도부터
-
딸이 혼혈아 낳자 은행 비서로 일하다 부행장까지
미국 대선이 종반전에 접어들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로 나선 버락 오바마가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를 7~8%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오바마의 백악관 행이 성공하면
-
어머니는 꿈을 주고, 아내는 현실을 일깨워줬다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의 인생에도 아버지가 부재했다. 케냐인 아버지는 오바마가 돌도 안 됐을 때 하버드대에서 공부한다며 아들 곁을 떠났다. 오바마의 어머니와 이혼한 뒤엔 케냐
-
[교육신간] 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 外
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 서형숙·큰솔·275쪽·1만원 ‘엄마학교’ 대표인 저자가 젊은 엄마들에게 올바른 육아법과 아이와의 갈등 다스리는 법, 행복한 가정 꾸리는 법 등을 일러준다.
-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교사 정년 퇴임한 시인 김용택
축담 갈라진 틈에 민들레가 용케 뿌리를 내렸다. 시인의 게으름인가. 시인이 아껴서인가. [권혁재 전문기자] 맛을 즐기는 이에게 섬진강은 ‘재첩국과 참게탕’으로, 풍류를 아는 이에게
-
[BOOK어린이책] 왕따 … 커닝 … 짝사랑 여중생들의 ‘성장통’
단어장 최나미 지음 사계절, 220쪽, 8500원, 중학생 열네 살, 중학교 1학년 여자아이들 이야기다. 세상을 다 아는 것 같던 ‘6학년’이 지난 뒤 아이들은 중학교 1학년이 된
-
오바마, “아버지 없는 슬픔 난 잘 알아 … 흑인 남성들, 가정을 지켜야”
미 민주당 대선 후보 버락 오바마가 15일(현지시간) 시카고의 한 흑인 교회에서 ‘아버지의 날’ 기념 연설을 한 뒤 둘째 딸 샤샤(7)를 안고 걸어가고 있다. [시카고 AFP=연합
-
특성화고를 잡아라! 한국관광고 & 한국조리과학고
전문계 특성화고가 뜨고 있다. “실업계 고교가 이름만 바꾼 것”이라고 생각하면 시대착오적이다. 대학을 포기한 학생들이 가는 곳이 결코 아니다. 대학입시에 유리하다고 알려지면서 관심
-
10대는 왜 촛불 집회의 주역이 되었나?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방 아고라는 인터넷 상에서 벌어진 대통령 탄핵 청원 운동의 진원지입니다. 요즘 이곳은 10대를 둘러싸고 때아닌 논란이 한창입니다. 쇠고기 시장 개방 반대를 위
-
[중학열려라논술] 변화하는 가족상 … 가정의 기본조건은 뭘까?
생각 열기 “안개 속에 통통통 경운기를 잠 깨워 논을 가는 아버지/호미와 함께 나가 달밤에도 텃밭에 김을 매는 어머니/논 갈고 오셔서 아침 식사 하시고 김매고 오셔서 설거지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