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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결혼 결심한 마오, 장칭의 연예계 시절 소문 보고받곤…
딸 리나(李納)와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마오쩌둥과 장칭. 1944년 봄, 옌안. 한동안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이 장칭(江靑·강청)과 결혼한 것은 '실패한 선택'이라는 설이 지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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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메이 미모에 말까지 더듬은 청년장군 린뱌오
1943년 가을, 옌안의 항일군정대학에서 강의하는 덩샤오핑. 작은 의자에 무관심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교장 린뱌오의 모습이 이채롭다. [사진 김명호] 하늘은 공평하다. 산시(陝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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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신민 미모에 말 더듬고 얼굴 붉힌 청년장군 린뱌오
하늘은 공평하다. 산시(陝西)성 북부(陝北), 황토고원지대의 중심부에 위치한 미즈(米脂)현은 수천 년 간 내세울 게 없었다. 대신 미인들이 많았다. 류신민(劉新民·유신민)은 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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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왕 최측근 슝샹후이는 속 시뻘건 공산당 ‘빨대’
1947년 3월 국민당 중앙군을 이끌고 공산당 근거지 옌안을 점령한 후쭝난(가운데). [사진 김명호] 깨지지 않는 동업은 없다. 정당 간의 연합도 일종의 동업이다. 결국은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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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잡이’ 쿵린쥔, 이모 쑹메이링 빼닮아 주변서 쑥덕
쑹메이링이 가는 곳에는 어디를 막론하고 쿵링쥔(왼쪽 첫째)이 있었다. 1943년 2월 장제스를 대신해 미국을 방문한 쑹메이링. [사진 김명호] 중국은 복잡한 나라다. 알다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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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부인 쑹메이링, 남편 감금한 장쉐량과 연인 사이
1948년 5월, 국민대표대회에 참석한 여성 대표들과 환담하는 쑹메이링. 국민당의 대륙 철수 직전이었지만 전혀 그런 기색을 드러내지 않았다. 장쉐량은 연금지를 타이완으로 옮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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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대하면 원한 풀린다” 대륙 화답에 가슴 뛴 장징궈
신중국선포 32주년을 앞두고 3통과 통일 이후 대만정책(葉九條)을 발표하는 전인대 위원장 예젠잉. 葉九條는 일국양제(一國兩制)의 원시적인 구상이나 다름없었다. 1981년 9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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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천무후’ 꿈꾼 장칭 vs ‘독 오른 여자’ 치려는 예젠잉
예젠잉과 네룽쩐은 1949년 10월 신중국 선포를 전후해 베이징시장을 역임했다. 1979년 1월 28일 네룽쩐(왼쪽 첫째)과 예젠잉(왼쪽 셋째). 가운데는 역시 베이징시장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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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68) 류샤오치
▲버마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를 참관하는 류샤오치와 왕광메이. 1963년 4월부터 5월까지 류샤오치는 왕광메이와 인도네시아, 버마(지금의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을 방문한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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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죽으면 화장해 바다에 뿌려라, 오대양 돌며 세상 보게”
버마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를 참관하는 류샤오치와 왕광메이. 1963년 4월부터 5월까지 류샤오치는 왕광메이와 인도네시아, 버마(지금의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을 방문한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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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상하이 엑스포 중국관은 ‘애국노인’ 마상보
▶1929년 겨울 정·관계와 학계 인사들이 뤼야탕(綠野堂)에 칩거 중인 마상보(앞줄 왼쪽 둘째)를 방문했다. 마상보는 어느 정권이 들어서건 원로 대접을 받았지만 권력을 행사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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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엑스포 중국관은 ‘애국노인’ 마상보 칩거 장소
1929년 겨울 정·관계와 학계 인사들이 뤼야탕(綠野堂)에 칩거 중인 마상보(앞줄 왼쪽 둘째)를 방문했다. 마상보는 어느 정권이 들어서건 원로 대접을 받았지만 권력을 행사한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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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76)붉은 담장이 낳은 예술가, 47세에 감옥서
▶1950년 8월 웨쥐(越劇) 판파이(范派)예술의 창시자 판루이쥐안(范瑞娟·앞줄 오른쪽 둘째), 국가 1급 연기자 푸취안샹(傅全向·앞줄 왼쪽 둘째)과 함께 중난하이로 저우언라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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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담장이 낳은 예술가, 47세에 감옥서 ‘요절’
1950년 8월 웨쥐(越劇) 판파이(范派)예술의 창시자 판루이쥐안(范瑞娟·앞줄 오른쪽 둘째), 국가 1급 연기자 푸취안샹(傅全向·앞줄 왼쪽 둘째)과 함께 중난하이로 저우언라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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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75) 장칭·예췬과 악연을 맺다
중공 지도자들은 소련을 방문할 때마다 유학 중인 쑨웨이스(뒷줄 오른쪽 첫째)를 챙겼다. 마오쩌둥, 주더, 류샤오치, 저우언라이와 함께 중공 5대 서기 한 사람이며 공청(共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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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안의 홍색공주, 장칭·예췬과 악연을 맺다
중공 지도자들은 소련을 방문할 때마다 유학 중인 쑨웨이스(뒷줄 오른쪽 첫째)를 챙겼다. 마오쩌둥, 주더, 류샤오치, 저우언라이와 함께 중공 5대 서기의 한 사람이며 공청(共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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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66) 주메이윈
▲1929년 10월 결혼을 앞둔 주메이윈. 저우언라이는 장쉐량, 장제스, 쑹메이링과 함께 시안사변의 주역 중 한 사람이었다. 전 중국의 2인자 장쉐량을 설득했고 두 사람은 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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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쉐량에게 저우언라이 ‘16字 밀서’ 전달한 주메이윈
1929년 10월 결혼을 앞둔 주메이윈. 저우언라이는 장쉐량, 장제스, 쑹메이링과 함께 시안사변의 주역 중 한 사람이었다. 전 중국의 2인자 장쉐량을 설득했고 두 사람은 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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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캉성(康生)
▲1966년 6월 6일 베이징대학 학생기숙사를 방문해 학생들을 선동하는 캉성. 김명호 제공 1980년 가을, 문화혁명 시절 4인방과 그 추종자들이 절취해 간 문물들이 외부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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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선 가장 성공한 모략가, 죽어선 혁명열사릉서 쫓겨나
1966년 6월 6일 베이징대학 학생기숙사를 방문해 학생들을 선동하는 캉성. 김명호 제공 1980년 가을, 문화혁명 시절 4인방과 그 추종자들이 절취해 간 문물들이 외부에 공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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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張學良의 반세기 연금생활
▲1953년 징상 온천에 연금된 장쉐량. 그가 입은 셔츠는 미국에 간 쑹메이링이 보내준 것이다. 김명호 제공 항일전쟁에서 중국은 승리했다. 장제스를 압박해 거국적 항일운동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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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징궈 사망 뒤 대만 떠나 … 91세에 얻은 ‘평민의 자유’
1953년 징상 온천에 연금된 장쉐량. 그가 입은 셔츠는 미국에 간 쑹메이링이 보내준 것이다. 김명호 제공 항일전쟁에서 중국은 승리했다. 장제스를 압박해 거국적 항일운동을 가능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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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세대 지도자의 모든 것
낮고 굵은 목소리, 왼 가르마를 탄 미남형 골상, 깔끔한 매너…. 지난 4월 말 미국 언론은 워싱턴을 방문한 한 중국 정치인에 대해 이례적일 만큼 열광했다. 뉴욕타임스 등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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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유례없는 49년 권좌/김일성 출생에서 사망까지
◎한국민엔 용서받지 못할 전범 낙인/6·25실패후 반대파 숙청 재기성공 북한의 김일성주석이 사망했다. 김일성처럼 극단적인 평가속에 살다간 인물도 드물 것이다.그는 북한주민에게「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