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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오페라」푸짐한 가을 악단
실내악에 대한 새로운 관심, 그리고「오페라」공연에 대한 조용한「불」속에 올 가을 음악계의 막이 오른다. 몇 해 전만 해도 일반 청중에게 별로「어필」하지 못하던 실내악 연주회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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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음악
「피아니스트」정명훈의 「차이코프스키」음악제 2위 입상으로 전례 없이 흥분했던 74년 음악계는 다른 해에 비해 몇 가지 긍정적인 기록을 남겼다. 새로운 「스타」정명훈을 비롯하여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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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음악|정영자
새로 지은 국립극장 개관 기념으로 지난 11월 (6일∼12일) 공연되었던 「오페라」『아이다』에서 「메조·소프라노」 정영자씨는 「이집트」의 공주 「암네리스」역을 맡아 음악계의 호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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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오락행사 숙대서도 중지
숙명여대 총학생회는 10일 하오 올 가을에 예정했던 각 단과대학별 축제행사 중 쌍쌍파티·「포트·댄스」등 오락행사를 모두 중지, 학술적인 강연·토론회만 갖기로 했다. 학생회는 진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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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미국서도 각광받는|지휘자 「로린·마젤」
작년 가을 「조지·셀」의 뒤를 이어 「클리블런드·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가 된 「로린·마젤」(43)이 지난5월 「워싱턴」에서 첫선을 보이는 「케네디·센터」에서의 연주회를 성공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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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국향 지휘하고 이한하는 주석 객원 지휘자 「오펠라」씨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동안 상임지휘자가 없는 국립교향악단의 주석 객원 지휘자로 활약한 「야로슬라브·오펠라」씨(36)가 오는 15일의 공연을 끝으로 20일 한국을 떠난다. 『국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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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사랑의 묘약」 지휘할 홍연택씨
오는 13일부터 3일간 서울시민회관 무대에서 막을 올리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는 재미지휘자 홍연택씨(43)씨가 지휘봉을 잡는다. 작년 가을 김자경 「오페라」 『아이다』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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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예술학교 공연
국악예술학교는 제11회 정기공연으로「국악관현악과 민속예술의 향연」을 9, 10일(하오1시·4시·7시)서울시민회관에서 갖는다. 가을놀이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는 민속악곡, 창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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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드라머·센터」 『잉여부부』 공연
극단「드라머·센터」는 가을「시즌」을 맞아 제29회 정기공연으로「닐·사이먼」의 희극『잉여부부』를 박영희역·오태석 연출로 1일∼10일 (하오3시·6시) 「드라머·센터」에서 공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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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향기-가을 문화계
가을은 예술의 계절. 9월에 접어들면서 각 화랑과 무대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서도 가을화랑은 예년에 없이 풍성한 편이다. 「루브르」미술관 소장의 「샤갈」작품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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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의 문화계
봄을 여는 3월. 연초부터 어수선했던 문화계도 3월에 접어들자 봄맞이 준비에 활기를 띠고 있다. 화랑과 무대는 겨우내 쌓였던 먼지를 털고 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 봄 악단은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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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국립극장 권위 높여 무대예술계 이끌게
『올해는 무엇보다 국립극장이 한국 무대예술계의 지도적 위치에 서야겠어요.』 신축국립극장에 대비한 준비와 함께 연극을 본궤도에 올리고 창극을 정립하는 일부터 서둘러야겠다고 중앙국립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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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영화시대(5)>
『아리랑』한편으로 일약「스타」가 된 나는 이어 이경손감독의『봉황의 면류관』에 출연했다. 이 영화에서는 신인 정기석씨와 공연했다. 그 당시 정기석씨는 부호의 아들로「스타」를 꿈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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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노들은 거의 침묵
작년 가을만 해도 이상춘 이관옥씨 등 악단의 원노들이 오랜 침묵을 깨뜨리고 무대에 섬으로써「시즌」을 장식했는데 금년엔 기왕에 정기발표회를 갖던 음악인들 마저 얼굴을 보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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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소식
▲서울의대 음악부는 제16회 정기연주회를 10일 시민회관에서 갖는다. 70여명의 단원을 가진「오키스트러」와「코러스」단이 벌이는 가을 음악 제전을 기하여 3백만원 기금모금운동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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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가을무대」
가을연극의 막이 올려졌다. 지난7일 개막한 극단「산하」의「베케트」공연을 서두로 다시「골든·시즌」을 맞은 극단은 2개의 묵직한「뮤지컬」을 비롯하여 특수극단 2단체외 창립공연, 이동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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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창간|서울합창단 창립8주 기념|대합창 공연
음악의 가을을 맞아 중앙일보사는 본지창간 및 서울합창단 창립8주년 기념으로 대합창공연을 오는 11월9일(저녁 5시30분, 밤 8시 두차례) 시민회관에서 가집니다. 1958년에 창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