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먹거리]2.떡…잡곡 골고루,모양보다는 정감
가을, 특히 추석이 다가오면 빼놓을 수 없는 별미가 떡. 북한에서 가장 즐겨먹는 종류는 쉬움떡.가래떡.송편.시루떡.설기떡이다. 대개 모양이 예쁘다기보다 소담스럽고 만들기 쉬워 서민
-
[분수대]금강산 관광
예부터 동의 금강, 서의 구월, 남의 지리, 북의 묘향산은 '4대 명산 (名山)' 으로 불렸다. 한데 이들 산에서 두루 살아본 조선조 중엽의 서산대사 (西山大師) 는 4대 명산을
-
[외국의 사교육]중국,과중한 사교육비 부담
공산국가인 중국의 학부모들은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에 시달린다. 王모 (30.여) 씨는 지난달 25일 베이징 (北京) 의 사이터 (賽特) 쇼핑센터 앞을 지나다 쇼핑센터 입구 오른쪽에
-
생활용품 100여가지 이용한 총체적 풍물놀이 공연…10일 국립국악원
우리 주변의 전통적 생활용품 1백여종을 타악기로 이용한 총체적 풍물놀이가 오는 10일 오후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최종실 (崔鍾實.43) 한민족예술단장의 풍물놀이 데뷔
-
동물낙원에 웬 비명…늘어나는 대가족 '감량경영'짜낸 묘약
토끼는 감격으로 가슴이 벅차올랐다. “내가 ‘동물의 낙원’ 과천 서울대공원에 오게 되다니…. ” 멀리서 본 풍경은 근사했다. 평온한 기운에 아이들의 웃음소리. 지금까지 살아온 경기
-
속담 "가을 들이 딸네 집보다 낫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의미
사계절 가운데 몸과 마음이 가장 넉넉해지는 가을. 선인들의 생활과 정서가 듬뿍 담긴 속담들을 훑어보면 가을에는 역시 풍요의 이미지가 넘실거린다. 황금들판에 일렁이는 곡식처럼 사람들
-
[내마음속의 문화유산]26. 석봉의 도산서원·추산의 茗禪·다산의 丁石
예술은 사람답게 살자는 노릇이고, 사람답게 사는 데는 참된 인간관계가 그 완성이자 조건의 하나다. 상대의 천품을 알아주고 서로를 부추길 수 있음은 삶의 보람이고 또한 예술이 만들어
-
박경식씨 증언 요지 - 孟亨奎 의원(新) .李思哲 의원(新)
孟亨奎의원(新) -현철씨 주변의 사이비종교같은 자들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무엇이냐. “어른이 기독교 신자 아니냐.당선이후 기독교 신자들이 엄청나게 찾아왔다.그중에는 안좋아보이는 사람
-
경북칠곡군기산면 동국전문대,개교기념 전통 장담그기와 화전 행사 개최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의'전통적인 장 담그기'와 진달래로 떡을 만들어 먹던 농촌지방의 먹거리인 화전(花煎)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경북칠곡군기산면 동국전문대(학장 李永尙)는 개교기
-
'음악35년' 공연 가진 가야금名人 황병기
▶1936년 서울 출생 ▶경기고.서울대 법학과 졸업 ▶58년전국국악경연대회 기악부 우승 ▶85년 미 하버드대 객원교수 ▶90년 평양 범민족통일음악회 남측대표 ▶90년 송년통일전통음
-
6.'도시의 섬' 예술의 전당
버스를 타고 남부순환도로를 지나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면산 기슭에 떡 버티고 서있는 예술의전당의 위용을 스치게 된다.그러나 모처럼 내친 김에 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 잠시 들러 커피
-
가평~청평길-북한강 스치는 늦가을 정취
한잎 두잎 떨어지는 낙엽이 대지(大地)의 무게를 더해주는 만추(晩秋)의 계절이다.산새가 청아한 소리를 내며 산너머로 날아가고 강물에 비치는 오후의 햇살은 아직도 따갑다. 평소 무심
-
"조선시대 생활사""...어떻게 살았을까" 출간
조선시대 신문고는 상민들에겐 「그림에 떡」이었다.억울한 일이있어도 고을수령과 관찰사,그리고 사헌부등 단계별로 확인서를 제출해야 했기 때문이다.결과적으로 재산관련 송사를 풀려는 관리
-
부산.마산 지역전통.개성.창의성 존중 '열린 운동회'로
요즘 운동회 색깔이 달라지고 있다.단결.단체를 중시하던 왜색(倭色)풍이 빠지고 우리민족의 전통과 개성.창의성을 존중하는 「열린 운동회」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20일 치러진
-
송이버섯
『꿩고기와 함께 국을 끓이거나 꼬챙이에 꿰어 유장(油醬)을 발라 반숙에 이르도록 구워 먹으면 채중선품(菜中仙品)이다.』 농가에서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다룬 조선조 후기의 『증보산림
-
꽃모양왕새우요리-주부 김명희씨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것일까,「빛좋은 개살구」일까. 요리책을 넘기다 만나는 「그림같은 요리」들을 볼 때마다 한번씩스치는 생각이다. 주부경력이 거의 10년 다 돼가는 김명희
-
한그루 감나무가 주는 행복
요즈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살맛나지 않는다.」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사건으로 호주머니 속에 단돈 몇만원도 없으면서 돈에 대한 개념이 희박해진 것이 사실
-
'컴맹주부'탈출의 기쁨
요즈음 컴퓨터 교육을 받다보니 아주 유익한 시간을 갖는다는 자부심으로 가슴까지 충만하다.이것이 없었다면 아마 낙엽 뒹구는가을산과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쉰이 얼마 안남았다는 세월의
-
대학 축제에 "熱戰 盧씨 처벌게임"
인절미를 메쳐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비자금을 훌훌 털어내는게임,6공비리볼링 쓰러뜨리기 게임,盧씨 형량(刑量)매기기 게임…. 3일 학생의 날과 가을축제를 맞아 대학가에서 盧씨의 부
-
어린이도서연구회,"가을에 권하는 책" 선정
「자연을 사랑하는 어린이,이웃을 사랑하는 어린이」를 주제로 어린이도서연구회는 독서의 계절 가을에 권하는 책 목록을 발표했다.(괄호안은 출판사) ◇우리나라 동화 ▶어,내 표범팬티 어
-
27.경제난의 뿌리 6.무리배치와 사회노동
주민들은 누구든지 해마다 일정기간 육체노동에 동원된다.사회노동 의무를 지기 때문이다.형태는 다양하다. 당간부나 사무원들은 매주 금요일 육체노동에 나선다.이른바 금요노동이다.인민학교
-
날릴것!!!
주민들은 누구든지 해마다 일정기간 육체노동에 동원된다.사회노동 의무를 지기 때문이다.형태는 다양하다. 당간부나 사무원들은 매주 금요일 육체노동에 나선다.이른바 금요노동이다.인민학교
-
주왕산,가야산,계룡산
◆주왕산=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어 한때 석병산이라 불렸던 주왕산은 단풍 절정기를 맞고 있다. 용이 솟아 승천한 자리에 물이 고여 저수지가 되었다는 주산지에는 떡버드나무들이
-
2.35년 외길인생 환경미화원 金元壽씨
김원수(金元壽).60세.그는 오는 11월1일이면 성북구청 환경미화원으로서 근속 만 35년이 된다.이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나누러 성북구청으로 가는 택시 속에서 나는 마음에 상당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