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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살리는 오메가 3, 자연산보다 양식 광어에 더 많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넙치(광어)와 가자미는 눈이 한쪽에 몰려 있는 비목어(比目魚)다. 비목어는 몸 색깔을 주변 환경과 똑같이 20분 만에 보호색으로 바꾸는 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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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생들깨 국물에 토란·표고버섯…포근한 가을의 맛
올해는 추석이 하도 일러, 토란 맛이 어땠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요즘에야 제대로 알이 찬 토란과 장하게 굵은 토란줄기가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다. 나에게 익숙해진 서울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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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살리는 오메가 3, 자연산보다 양식 광어에 더 많다
넙치(광어)와 가자미는 눈이 한쪽에 몰려 있는 비목어(比目魚)다. 비목어는 몸 색깔을 주변 환경과 똑같이 20분 만에 보호색으로 바꾸는 솜씨가 있다. 자연산 넙치를 잡으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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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미는 습관이 환절기 가려움증 더한다
찬바람이 불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피부 건조증’이다. 허옇게 일어난 각질에 심한 가려움까지 더해져 시도 때도 없이 몸 구석구석을 긁게 만든다. 이 불청객은 잠자리에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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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걸음아, 나 살려라’
봄은 산을 올라가고 가을은 산을 내려온다더니 대청봉에 단풍이 절정이란 뉴스를 본 게 엊그제인데 북한산 자락마다 붉은 잎을 달고 있는 나무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미친 듯이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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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다운으로 더 따스해지고, 인체공학 설계로 더 편안해지고
다양한 아웃도어 의류들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 업체들은 다양하고 특별한 기능을 갖춘 신제품들을 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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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처럼 화사하게 입으면 누구나 가을풍경이 된다
가을에 들어서자 주위에서는 온통 단풍 이야기뿐이다. 신문과 방송에서도 단풍 시기를 이야기하고 관련 자료를 보도하기에 바쁘다. 가을은 역시 울긋불긋한 단풍이 산과 도시를 붉게 물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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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샘 키친프라자 外
◆한샘 키친프라자(부엌가구 대리점)에서는 다음 달 20일까지 한샘 베스트 셀러 부엌가구 브랜드 ‘제이(J)’와 ‘베니스(Venic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5만원대의 한샘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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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영인면 영인산자연휴양림
신갈나무, 상수리 나무 등이 우거진 숲 속의 집. 산림욕과 함께 숲의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이다. 들판의 곡식들은 추수를 기다리고 산 속의 나무들은 저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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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독일 명품 보그너사 보그너 회장
독일 명품업체 ‘보그너’의 빌리 보그너(68·사진) 회장이 최근 방한했다. 한국 코스모그룹과 50대 50 합작으로 국내에 세운 아시아지역본부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보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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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S] MVP 박정권 “최고 코치는 아내”
이제는 남편에게 맡겨도 된다고 여겼을까. SK 박정권(29·사진) 선수의 부인 김은미(29)씨는 한국시리즈(KS)를 앞두고 “잘 하고 오라. 즐겁게 경기하라”고만 말했다.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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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부드러운 터프 가이 ‘걸오 스타일’
남성 스타일 중 가장 오해가 많은 게 ‘터프함’이다. 헝클어진 머리, 덥수룩한 수염, 되는 대로 걸쳐 입은 옷, 무심한 언행…. 대략 터프함은 이렇게 요약된다. 그러다 보니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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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쇼핑 여행 계획중이라면
계절이 바뀌니 입을 옷이 또 걱정이다.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이 옷도 사야하고 남편 정장도 새로 장만해야 하고 ?. 만만찮은 비용에 한숨부터 나온다면 아웃렛 쇼핑에 나서보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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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기획취재] 습지 말라 도롱뇽 다 죽는다던 천성산 가보니
8일 찾은 천성산 정상 화엄늪에는 억새 사이로 곳곳에 물웅덩이가 있었다. 화엄늪 관리원 이용화(가운데)씨 뒤와 아래쪽에 물웅덩이가 보인다. [신인섭 기자] 검은색을 띤 천성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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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
어느 해인들 가을 하늘이 맑지 않으랴만, 이 가을의 하늘은 유난히 높고 푸르다. 공기가 맑아서가 아니다. 하늘 아래 이 땅의 현실이 어느 때보다 어둡고 혼탁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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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寒
추워지는 요즘 날씨에 가장 잘 맞는 한자다. 더운 여름 가니, 찾아오는 것은 차가운 날씨다. 춘하추동(春夏秋冬)의 사계(四季)가 갈마듦에 따라 생기는 기후의 자연스러운 변화지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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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떠밀려 부른 노래, 그때부터 인생이 바뀌었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장사익은 상고 졸업반 시절 첫 직장인 보험회사에 들어갔다. 이후 가구점·카센터 등 무려 10여 군데 직장을 전전했다. 그러다 44세에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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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떠밀려 부른 노래, 그때부터 인생이 바뀌었죠”
장사익은 상고 졸업반 시절 첫 직장인 보험회사에 들어갔다. 이후 가구점·카센터 등 무려 10여 군데 직장을 전전했다. 그러다 44세에 꿈을 찾아 다시 떠났고 결국 노래하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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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정부 보고서, 동·식물 영향 평가 빠져 논란 시작
관련기사 “공사 때문에 물 말랐다면 우리가 가만히 있겠느냐” 천성산 원효터널과 관련된 주요 생태조사 보고서는 크게 다섯 종류가 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이 정부가 1994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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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때문에 물 말랐다면 우리가 가만히 있겠느냐”
심재한 박사가 2008년 가을 생태조사 때 천성산 밀밭늪에서 발견한 도롱뇽. 취재팀이 8일 천성산 밀밭늪에서 촬영한 가재와 끈끈이주걱. 천성산 정상에 있는 화엄늪에는 억새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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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천성산 웅덩이엔도롱뇽·알 천지였습니다”
관련기사 “공사 때문에 물 말랐다면 우리가 가만히 있겠느냐” 94년 정부 보고서, 동·식물 영향 평가 빠져 논란 시작 “천성산 터널 개통하면 내가 할 일 많을 것” ‘도롱뇽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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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성균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인기입니다. 여장 남자인 김윤희가 ‘김윤식’이란 이름으로 성균관에 입학한 뒤 겪는 사건을 다뤘습니다. 원작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역시 베스트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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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화·조동찬 ‘형제 시리즈’… 부모님, 고민되겠어요
동생 조동찬(27·삼성)은 충남 공주의 중동초교 야구부에서 가장 빠른 선수였다. 추운 겨울 5일장에서 차가운 바닥에 앉아 계란을 파는 부모의 모습을 떠올리며 뛰고 또 뛰었다. 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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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풍세면 태학산자연휴양림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선 작은 풀 하나, 솔방울 하나도 금세 친구가 된다.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숲의 일부가 된다.깊어가는 가을이다. 들판의 곡식들은 추수를 기다리고 산 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