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봉기,남구청 축구팀 창단식
민봉기(閔鳳基)인천남구청장은 지난 12일 오후 인천교대부속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구청간부.남구의회의장단.축구동우회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청축구팀 창단식을 가졌다. 김성순(金
-
주가 '바닥'인식 기관 매입늘려
현재의 주가수준을 바닥권으로 인식한 기관투자가들이 주식매입을서서히 늘리고 있다. 투신.보험등 굵직한 매수세가 실종된 가운데 물량이 조금만 나와도 주가가 급락해온 증시에선 기관투자가
-
마포구청"나부터 변해야 합니다"발간 화제
34년만에 부활된 민선지방자치시대의 개막으로 각종 시민의식 개혁과 삶의 질 향상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5일 서울 마포구청이『나부터 변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펴내
-
태안반도 염전지대
해변마다 원색 물결이 출렁이고 있는 서해안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행락객들로 북적거린다.거침없이 내리쬐는 태양과 싱그러운 해풍에 몸을 내던진 해변가에는 젊음의 향연이 한창 벌어지고 있
-
全北경제활성화 토론회-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는 20일 오후2시 전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도.시.군의원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용교수(전북대 상대)의 주제발표등으로 전북경제활성화를
-
국내외 옛 지도, 만여점 소장 국내 최다|고서, 골동품점 뒤지기 30년
국립수산진흥원 해양과장 한상복씨(53·이학 박사)는 요즘도 희귀한 우리나라 옛 지도가 있다는 소문이라도 들으면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다. 외국 고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한반
-
화랑·화가 팸플릿 대신 자료발간 붐
전시회를 알리는 팸플릿들이 작가의 개인자료집이나 전시회 성격과 의의를 담은 책자형식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일부 화랑과 미술관들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 같은 경향은 전시회가 끝
-
식품행정 믿을 수 없다/보사부 알고도 쉬쉬… 소비자 불안
◎맹독농약 든 호주산 밀 시판/통조림 등 유통기한 늘려줘 정부의 식품행정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다. 고독성 농약성분이 들어있는 외국산 밀이 시중에 대량 유통됐는데도 보사부가 이를 감
-
(108)예향서 휴양명소 발돋움|예산 충남
예산은 예부터 호서지방의 문물과 교통 요충지로서 문화의 향기가 높았던 고장이다. 이 예향이 서해안 시대를 맞아 휴양·관광도시로 변신하기 위한 발돋움을 하고 있다. 오늘날의 예산군은
-
안기부원이 돌린 유인물 우편으로도 무더기 배달
◎“친구부탁”거짓 단정 배후추궁/검찰 안기부 직원들의 흑색선전물 살포사건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는 한기용씨(37)등 안기부직원 4명이 뿌린 민주당 홍사덕 후보 비방유인물과 동일
-
작년 한국어판 펴낸 재일교포 박찬호씨|간"식민지 민족의 한 서려있지요"|해방전 가요사 50년 정리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음악가운데 가요처럼 서민들의 정서를 잘 담아내는 것은 없다. 생활 속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것들을 알기 쉬운 음과 가사로 되살리면서 카타르시스를 맛보게 해주기
-
노 대통령,호텔서 고르비 영접/한소 정상회담 앞둔 제주표정
◎오늘 소 선발대 도착 경호문제등 검토/회담장 이웃호텔도 보도진 예약 몰려 ○…한소 양국은 체르니셰프 소련 외무부의 전장을 팀장으로 한 선발대가 17일 오전 11시 제주공항에 도착
-
「춤」 15년(분수대)
누가 봐도 우리나라는 잡지천국이다. 통계를 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행되고 있는 월간지는 모두 2천4백60종이다. 거기에 격월간지 5백11종,계간지 7백73종,반연간지 2백1종,연
-
쏟아지는 책 참고서가 절반
지난 한햇동안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책은 만화·정기간행물을 제외하고 모두 4만1천7백12종, 총발행부수는 2억4천1백84만부로 전년인 89년도에 비해 각각 7.4%와 22.6%가 증
-
여성건강 365일 불임증
여성이 천상 삼태성에 응해 간셋째잎(간삼섭)에서 난소혈이 화생해 아기가 된다고 한다. 간은 칠성에 응했기 때문에 7잎(칠벽)이다. 천개어자 지개어축 인생어인이니 하늘은 1이요, 당
-
북한 관련 강행 물들 일반 독자와 거리 멀다
최근 남-북 교류와 통일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이에 관한 정기 간행물들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 간행물들이 대부분 국민들의 통일욕구를 충족시킬 만큼의 수준에 미치
-
보안사,사생활도 사찰/윤 이병 폭로 디스켓 내용
◎여자ㆍ재산ㆍ안방밀담까지/김영삼대표 합당후도 계속 사찰 드러나/김대중총재 “사상불투명 위험인물”규정/식당경영ㆍ대형아파트 이사간 것도 수록 보안사는 정치인ㆍ종교인ㆍ교수 등 사찰대상
-
광주거리에서 듣는『손에 손잡고』|2년만에 다시 가본 중국|「손문과 아시아」학술회의 참가 기 민두기
1988년 6월-그때까지만 해도 중국방문은 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그 무렵 아주 특례 적 상황에서 비자를 얻어 중국으로 들어가 보니 놀라운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
지자제 앞두고 교육도 「자치」 준비|각종 권한·업무등 이관작업 "착착" 직제·조례 개정… 위원회도 통폐합|시행방법 확정안돼 혼잡… 인원보충·재정확보가 과제
정치제도의 지방자치에 발맞춰 교육도 지방자치제 시대 준비에 눈코뜰새 없다. 교육자치에 대비, 일부 직제를 개편하고 자치법규정비, 중앙과 상부기관 권한중의 일부를 지방및 하부기관에
-
「일소 분쟁의 고도」에도 개방 바람 솔솔
중앙일보 외신부 안희창 기자가 한국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소련과 일본 양국간에 반환을 둘러싸고 한창 분쟁중인 사할린 남동쪽 쿠릴열도의 북방 4개 도서를 취재했다. 소련 외무부의 특별
-
달라지는 내 고장(14)|「베드타운」서 자립도시로 ″제2의 도약〃
「소사복숭아」로 명성을 날렸던 부천시가 이제 경기지역 제1의 웅도로 비약적 발전을 거듭, 머지않아 수도권 발전의 주역으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이면 화사한 복숭아꽃
-
코리아 로드를 가다직 교역 손짓하는 베트남 사기업 많다.
베트남의 대외무역회사 이름은 좀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다. 이름 끝 부분에 「∼IMEX」「∼EXIM」이라는 표기가 많이 눈에 띄는데 「IM」 「EX」는 각각 수입· 수출의 약자다.
-
"농촌 총각 중매"사업 "「도시로 간 처녀」찾습니다"
『농촌총각 장가 좀 보냅시다.』 농촌총각들의 결혼 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도시로 간 처녀들」을 초청해 농촌총각들과 맞선을 뵈는「만남
-
장가못간 농촌총각「소개서」발간
농촌총각 등의 결혼난이 큰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북도가 도내의 장가못간 농촌총각 신상명세가 담긴 「인물소개지」를 도비로 발간해 화제. 충북도는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