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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병기는 교육 문제” 논리로 주의회 설득
김춘식 기자 지난 7월 1일은 미국의 한인 교포들에게는 특별한 날이었다. 버지니아주 공립학교의 모든 교과서에 일본해와 함께 동해를 표기해야 한다는 ‘동해병기법’이 발효됐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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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아닌 올바른 교육 위한 문제라고 의회 설득”
지난 7월 1일은 미국의 한인 교포들에게는 특별한 날이었다. 버지니아주 공립학교의 모든 교과서에 일본해와 함께 동해를 표기해야 한다는 ‘동해병기법’이 발효됐기 때문이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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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비자금설' 밝혀져 재계 필독서 … 연예인 X파일로 된서리
찌라시라는 게 그렇다. 팩트와 루머 사이에 있다. 겉으론 그럴 듯하다. 하지만 진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어떤 경우엔 사람을 죽게 만들 정도로 치명적이다. 요즘엔 SN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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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 불황 이겼다 … 현대오일뱅크·한양정밀 대통령상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3일 21회 기업혁신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부터 박주정 대주중공업 대표, 선석기 코트라 실장,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박흥수 연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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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영화사 해킹, 한글코드 발견돼 …
소니 영화사를 해킹한 악성 소프트웨어에서 한글코드가 발견돼 북한의 소행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N 등 외신들은 보안업계 전문가들을 인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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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니 영화사 해킹, 배후는 北?…한글 코드 발견
미국의 영화 제작사인 소니 영화사가 시스템 해킹을 당해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배후 세력으로 북한이 지목됐다. 2일 블룸버그통신은 소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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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영화사 해킹, 배후세력은 북한?…악성 소프트웨어에서 한글코드 발견
미국의 영화 제작사인 소니 영화사가 시스템 해킹을 당해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배후 세력으로 북한이 지목됐다. 2일 블룸버그통신은 소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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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영화사 해킹, 한글 코드 포함…북한 개입 의혹 증폭 '김정은 암살 영화 때문?'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암살을 소재로 다룬 영화 ‘더 인터뷰’ 제작사인 소니 영화사가 해킹 당해 화제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니 측 컴퓨터 시스템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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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수능 수석 45인 추적해 보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올해로 스물한 살이 됐습니다. 1994학년도 대입에 처음 도입돼 지난달 13일 치른 2015학년도 수능까지 모두 23차례의 시험을 치렀습니다. 첫 시험을 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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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의 막내딸 이정화 박사 “아버지는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남들이 해 입을 것이라 믿어”
1. 미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에서 만난 이정화 박사. 80세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비상한 기억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2. 1935년의 춘원 이광수. 2년 뒤인 193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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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大, 보건행정학과 신·편입생 모집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4년제 대학 졸업 및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사이버대학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양사이버대학교 보건행정학과(학과장 황정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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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절대시계’, 경기도 ‘컬링게임’ … 무용지물 ‘혈세 앱’ 홍수
2012년 당시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뚜벅이 안전길 안내’ 앱(왼쪽)의 화면. 이후 국토교통부도 유사한 기능을 가진 ‘걸음길 도우미’앱(오른쪽)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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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끌고 국민은 따라야 한다는 박 대통령 국가 모델은 구시대적”
관련기사 ‘경제’ 2008회 등장 … 아버지보다 ‘경제 최우선주의’ 강렬 “정부가 혁신 주도” 강박 벗어나 시민 의견에 귀 기울여야 국가를 개인의 삶보다 중히 여겨 “목숨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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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구로다 "대통령되면 외신억압 말라" 에 문재인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5일 “벌써 대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1,2년 지난 이후에 논의를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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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주민증 위조해 불법 유통한 일당 적발
지난해 말 70대 독거노인 A씨 앞으로 통신요금 납부고지서 한 통이 날아 들었다. 고지서에는 최신 스마트폰의 통신 요금 1000만원 가량이 찍혀 있었다. 기초생활수급자였던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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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불투명한 국제경제 협약이 민주주의 위협하고 있다”
지제크는 런던이나 파리에 가서도 비빔밥을 찾는다. 지제크가 한국인을 좋아하는 이유는, 겉과 속이 같고, 예절 바르고 따뜻하며 겸허하기 때문이다. [중앙포토] 한국에 대해 호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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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 두른 남 지사, ‘굿모닝 밀싹주스’ 마시며 “브라보 경기!”
“각박하고 바쁜 생활속에 싱그럽고 쾌적한 자연을 더하니 도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나날이 건강해질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텃밭 가꾸기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따뜻하고 복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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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공직 혁신의 역설, 안행부 쪼개니 차관급 자리 최대 7개
장세정사회부문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5월 19일 대국민담화에서 세월호 참사 대책을 발표했다. 당시 생방송으로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줄기 굵은 눈물을 보였다. ‘국가 개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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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줄어드는 과학의 성차별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와 ‘사이언스’는 지난 5일 온라인판에 똑같은 내용의 사고(社告)를 실었다. 생명과학·의학 분야 연구 신뢰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자신들을 포함한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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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두 마리 토끼 잡는 ‘일학습병행제’
고영선고용노동부 차관 일전에 대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들의 고충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등록금이 너무 비싸다,” “취직걱정이 태산 같다,” “취업정보가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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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마음편한통장
금융사기가 날로 기승을 부려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1년 10월 1일~2014년 6월 30일 사이 개인정보를 빼내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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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 수출의 63% 차지해도 ‘기 못 펴는 자식’ 신세
관련기사 국민 게임 애니팡·캔디팡 저작권 제소당할까 촉각 “게임은 개발이 아니라 진화하는 것 … 중국에 종주국 지위 내줄 위기” “엎친 데 덮쳤다.” 영국의 ‘게임 공룡’ 킹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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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사회 등대로 40년”
13일(현지시간) 미국 LA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 LA중앙일보 창간 40주년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오른쪽부터 권석대 민주평통 오렌지카운티 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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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막아라’… 뮤지컬·연극계가 나섰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의 나라다. 통계청의 ‘2013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만4427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인구 10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