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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올림픽은 ‘돈림픽’
겨울올림픽의 또 다른 이름은 ‘잘 사는 나라들의 체육대회’다. 역대 겨울올림픽에서 메달을 하나라도 땄던 나라는 40개국이다. 금메달만 따지면 32개국으로 줄어든다. 제1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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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엔 셋이었지만 이젠 혼자... 박승희의 평창 도전
2018 평창올림픽에선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박승희. 박승희(26·스포츠토토)는 4년 전 2014 소치 올림픽의 주인공 중 한 명이었다. 쇼트트랙 2관왕에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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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신동 유영 “평창 못 가지만 베이징서 높이 뛸래요”
화려한 피겨 경기복 대신 트레이닝복을 입은 유영은 평범한 중학생처럼 보였다. 빙상장에서 기술 훈련을 하지 않을 땐 필라테스 등으로 몸을 만든다.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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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영하의 날씨 속 경복궁서 X-마스 즐기는 외국인들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서울 경복궁을 찾은 필리핀 관광객들이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조문규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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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물의 성질…얼음 낚시가 가능한 이유
호수 위에서 얼음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 얼어붙은 호수 아래서도 물고기가 살 수 있는 것은 물의 독특한 물리화학적 특성 덕분이다. [중앙포토] 12월부터 한파가 몰아치면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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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행 KTX는 문 대통령을 싣고... 열차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 2월 열리는 평창 겨울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할수 있도록 끝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서울역을 출발, 강릉으로 가는 KTX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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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 스피드스케이팅 3차 월드컵 행운의 은메달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차민규(24·동두천시청)가 월드컵 남자 500m에서 행운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민규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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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3차 WC 1000m 10위...고다이라 넘어져 최하위
이상화(28·스포츠토토)가 스피드스케이팅 3차 월드컵 1000m에서 10위를 기록했다. 라이벌 고다이라 나오(31·일본)는 넘어져서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 s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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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목마태운 밥데용, 한국빙상 코치 된다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승훈(가운데)을 목마 태운 동메달리스트 밥데용(오른쪽)과 은메달리스트 이반 스콥레프(러시아). [밴쿠버올림픽 공식 유튜브 캡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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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박명수 논란에 소름 돋는다"고 말한 이유
[사진 박명수 인스타그램]'파괴왕 주호민'이 박명수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최근 박명수가 DJ '하드웰'의 곡을 불법 다운로드 해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DJ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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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 없는 서울역 광장은 빵점짜리 장소”
━ 도시 재생 전문가 켄트 PPS회장 미국 뉴욕의 맨하탄 한가운데 있는 브라이언트 공원은 뉴요커들의 일광욕 명소로 유명하다. 겨울이면 스케이트장도 설치돼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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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유망주' 노진규 사망, 원인은 '골육종'…어떤 병이기에
2013년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3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노진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일간스포츠]지난 3일,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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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⑧ 봄날의 커피, 뉴욕의 일상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뉴욕 시티.출장도 여행이다. 오롯이 내 취향에 맞는 장소에 원하는 만큼 머무는 자유여행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빡빡한 일정 사이 단 한 시간이라도 ‘틈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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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포커스] 이 정도 고생쯤이야! ‘극한 아르바이트’의 세계
“금수저? 헬조선? 저는 그런 말 몰라요.” 새벽 찬 공기 맞으며, 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작업장에서 인생 배우는 4인의 청춘 장서원(19) 씨가 스키장 슬로프 한가운데에서 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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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정선 알파인 경기장서 6일부터 스키 월드컵
정선 알파인 경기장서 6일부터 스키 월드컵2018평창겨울올림픽의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6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이 16개국 5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6일과 7일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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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공단,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 개장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에서 빙상 국가대표 출신 제갈성렬 대한빙상연맹 이사(맨 앞)에게 스케이트를 배우는 어린이들. [사진 체육진흥공단]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이 운영하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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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로 본 한국 여성
‘당신의 역사’ 시리즈의 48명 가운데 여성은 11명입니다. 세상의 절반은 여성이지만 아쉽게도 시리즈의 절반은 여성이 아니었습니다. 과거 여성들의 삶은 가정이 중심이었고,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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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당신의 역사’ 시리즈로 본 한국 현대사, 그리고 당신
퍼즐이 완성됐습니다. 지난해 8월 시작한 ‘당신의 역사’는 보통 사람의 역사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퍼즐을 맞추는 인터뷰 시리즈 였습니다. 48개의 인생 퍼즐을 모두 맞춰보니 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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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물결 앞에 선 쿠바 예술계 선 기대와 우려 교차
1 아바나의 명소 말레콘 길에 설치된 거대 조각 ‘프리마베라(봄),’ 쿠바 작가 라파엘 미란다 산 후안의 작품이다. [AP] 2 한성필 작가의 설치작품 ‘조화로운 아바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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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자본주의 파도 앞에 선 쿠바…예술작품에서도 기대와 우려 공존
올해 제 12회 아바나 비엔날레는 초청작가부터 관람객까지 현재 쿠바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함축해 보여준다. 44개국 200여 명에 이르는 참여 미술가 중 미국 작가가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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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파로호 ‘오토바이 썰매’타고싶다
꽁꽁 언 파로호를 달리는 오토바이 썰매.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 북쪽에 있는 비수구미 마을은 산골에 있는 외딴섬이다. 평화의 댐 바로 아래 지역에 붙은 작은 촌인데 마을 뒤로는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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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첫 안방 월드컵 부담됐나
이상화(왼쪽)가 월드컵 11연패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레이스를 마친 뒤 대표팀 후배 박승희와 대화를 나누는 이상화. [강정현 기자]‘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월드컵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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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 근대화의 아버지' 민관식, 그의 숨결
김영호 여사가 장학재단 사무실로 변모한 옛 수장고를 찾아 남편의 캐리커처를 가리키고 있다. 조오련이 기증한 방콕(1970년·왼쪽)·테헤란 아시안게임(74년) 수영 금메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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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등등한 동장군 보란듯이 야무지게 즐기자
추운 겨울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며 피로를 푸는 것 보다 좋은 휴양이 또 있을까. 특히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한다면 이 보다 행복한 겨울여행은 없다. 온천의 계절이 돌아 왔다.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