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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도에 터전 굳힌
【괌도=조동국특파원 제1신】 해사 생도들의 원양순항훈련에 동승, 취재하고 있는 중앙일보 사회부 조동국 특파원은 첫 기착지인 「괌」도에서 땀흘리고 있는 한국인들의 활약상을 다음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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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당 연간백여만원 버는 무화과나무 부촌
전남양암군삼호면산호리 중촌마을은 담장이나 길가에 아무렇게나 피어버려지다시피한 무화과나무를 집단재배, 연간 2백만원의 소득을 올리고있다. 중촌마을 사람들은 처음 아무곳에나 자연서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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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영주·묵호·정주·김해·서귀포
내무부는 22일 제천·영주·묵호·정주·김해·서귀포읍 등 인구 5만 이상의 6개 읍에 시의 동에 준하는 출장소를 3∼4개씩 모두 20개를 설치하고 주민등록·인감등 민원업무를 대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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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효행상」시상식
삼성문화재단(이사장 이병철)이 수여하는 제1회 효행상 시상식이 30일 상오 11시 중앙일보사 3층 회의실에서 수상자 전워과 심사위원.자문위원.관계 대표이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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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저해사범 집중 단속
김치열 내무부장관은 27일 대통령연두순시를 맞아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헌법부정·긴급조치위반·유언비어 등 유신저해사범과 폭리· 탈세· 밀수· 재산도피·위장이민·퇴폐행위등 반가치 부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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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속 부모 섬긴 보람|삼성문화재단 제정「효행상」수상자 10명
미풍양속의 퇴색과 함께 부모를 흐뭇하게 봉양하는 생활의 법도도 점차 희박해 가는 것 같다. 노인들은 이런 세정속에서 날로 고독하고 적막한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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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은 행동·실천의 철학
【대구=양태조·김탁명기자】75년도 전국 새마을 지도자 대회가 10일 상오 10시 경북 대구시 실내체육관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 국무위원, 지방장관, 그리고 전국 새마을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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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원 발굴, 각종 사용료 증수
내무부는 28일 상오10시 경북도청 상황실에서 전국지방장관회의를 열고 서정쇄신의 지속적인 추진 요령, 새마을사업 등 주요 시책사업의 마무리 지침, 종합월동대책 및 76년도 재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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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상』제정|삼성문화재단
삼성문화재단은 우리생활의 아름다운 전통을 되찾아 그 전통적인 기풍을 높이기 위해 「효행상」제도를 마련, 내년부터 실시한다 효행대상 (전국규모=상금50만원)과 효행상(시·도별 각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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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경제메모
10월은 영동·동해고속도로 개통, 한·일 경협 실무자회의 등이 열리는 달이다. 이 달의 주요 경제「메모」를 모아보면-. 영동·동해고속도로(새말∼강릉∼묵호·1백29㎞)가 준공돼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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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로사업 국고손실 많다
내무부산하 전국 각지방자치단체들이 거액의 국고를 투입, 대규모로 추진해온 새마을노임소득 사업이 사업선정을 잘못하거나 계획성 없는 공사 추진으로 날림공사로 끝나거나 마무리도 짓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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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행정기관의 통계·보고업무 불필요·부정확한 것 많다"
일선 행정기관에서 상급기관에 보고되는 각종통계 및 보고 업무 가운데 아직도 불필요하거나 정확하지 못한 것이 너무 많아 행정간소화 시책이 소기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서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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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성금 23억 접수|11억원 우수 마을 지원
청와대 공보비서실은 26일 상오 새마을 성금 접수 및 사용 내용을 발표, 72년5월 이후 20억4천8백85만9천7백33원을 접수하고 이자 수입 3억1천5백81만9천7백32원을 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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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이 떨어져도 일하는 자세필요
박정희 대통령은 8일 낮 경제기획원 장관실에서 새마을지도자 김종식씨(57·경북 영천군 화산면 덕암리470)와 모범근로자 김성분씨(여·50·국제화학주식회사 재봉부조장), 그리고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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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높을수록 검진에 비협조적|남해안 지역 결핵 실태 조사 현지 취재
동백꽃이 몽오리진 남쪽 바닷가 마을에 흰옷을 입은 손님들이 하얀 차를 타고 왔다. 차 에 그려진 빨간 결핵 「마크」가 유난히 곱다. 동네 사람들이 모여들고 이장의 걸음이 더욱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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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여만 놓은 취로사업 마무리 저조
농한기를 이용,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새마을 노임소득사업이 농번기가 다가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사업규모를 너무 과대 책정한 때문에 전국적으로 48%의 저조한 준공실적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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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도자 대회 마을문고 본부서
사단법인 마을문고본부는 27일 하오 서울 조흥은행 본점 강당에서 전국 지도자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 전국마을 문고 지도자 대회를 갖고 마을문고 운동이 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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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집회 만발|국민투표 4일 앞둔 지방의 표정
국민투표 4일을 앞둔 정국은 여-야의 찬반측면 활동, 각급 선관위의 계도활동과 경향을 막론한 각종 집회 등으로 격동하고 있다. 여느 선거 때와는 달리 여당이「조용한 두더지」투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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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관·민투자 청사진|경상북도|조림·목축사업
황폐한 땅에서 소득을 캐내는 방법은 곧 나무를 심는 것이다. 이는 버려진 황무지를 생산하는 땅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국토를 그만큼 확장시키는 것과도 통한다. 경북도가 올해 의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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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한창…취로사업
노임살포를 위한 새마을노임소득사업이 각 지방마다 당초계획보다 규모와 액수가 크게 늘어난 데다 사업착수시기도 예정보다 앞당겨져 한겨울부터 일제히 실시되고 있다. 27일 본사 전국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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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74년도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가 18일 상오 10시 서울 장충체육관을 비롯, 전국 11개 시 도청소재지에서 새마을지도자 증산유공자 등 4만7백43명(각 시·도 평균 3천8백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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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대접 받는|백제 문화 연구
한국 고대 사학자들은 18일 한 모임에서 서울 한강변의 초기 백제 유적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과 방치로 인한 인멸을 비난, 시급한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촉구했다. 국사 편찬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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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마음과 손을 합쳐 황무지를 옥토로|각고 4년…가난을 씻은 「자립에의 의지」
언덕 배기의 뙈기밭에 감자·콩·옥수수를 경작하며 대대로 살아오던 태백산맥 골짜기의 강원도 정선군 북 면 장열리 마을이 올해는 황금색 들판에서 벼를 거둬들이게 됐다. 국도 변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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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약사창업(10)|이치벽
1897년부터 오늘날까지 77년간을 내려오는 동화약방의 활명수엔 창업자 민립 호로부터 민단→민인 복으로 이어지는 민씨3대의 영고성쇠가 어려 있다. 이미 밝힌 바와 같이 한·일합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