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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학? 세속적 성공 너머 뭐가 있는지 물어야죠
베키나 신부는 “좋은 대학은 인생의 진정한 가치가 뭔지를 학생들에게 물어야 한다”고 했다. [김형수 기자]로마 교황청은 단순히 가톨릭 신앙의 중앙정부가 아니다. 거대 교육기관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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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장 22세의 못 다 이룬 꿈을 담다
아주 화려한 레이블이다. 선홍색의 머리글자와 화려한 건물. 자세히 보면 지붕은 교황청의 로고인 교황의 모자다. 그 아래로 천국과 교황청으로 들어갈 수 있는 두 개의 열쇠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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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황 미사 집전후 은밀한 곳 찾아가… 또 이색 행보
교황 프란치스코가 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지하묘지를 방문한 사진을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가 공개했다. 즉위 후 첫 부활절 미사를 집전한 교황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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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황 미사 집전후 은밀한 곳 찾아가… 또 이색 행보
교황 프란치스코가 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지하묘지를 방문한 사진을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가 공개했다. 즉위 후 첫 부활절 미사를 집전한 교황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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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최대 수도회 … 교황청과 마찰도
교황 프란치스코의 과거 모습들. 왼쪽부터 젊은 날의 프란치스코. 가족들과 함께(뒷줄 왼쪽에서 둘째)한 사진과 미사를 집전하는 모습.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 시절 지하철을 타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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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훈장 받은 한국전 군종 카폰 신부
에밀 카폰한국전 포로로 북한에서 숨진 미군 군종신부가 미국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받는다. 미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제1기병단 제8기병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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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 퇴위 발표하자 하늘에서 '날벼락'
[사진 로이터]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이달 말 사임한다고 밝힌 가운데 하늘에서 계시를 내린 것일까. 11일 영국 매체 미러는 교황의 퇴위 발표 몇 시간 뒤 대성당에 벼락이 내리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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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년 만에 … 생존 교황 사임
교황 베네딕토 16세(오른쪽)가 11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추기경 회의 도중 보좌관인 프랑코 코말도 신부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임서를 읽고 있다. 그는 직무를 수행할 기력이 충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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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도 “사임할 권리 있다” 언급
교황 베네딕토 16세(가운데 의자에 앉은 사람)가 11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추기경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오는 28일 교황직을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바티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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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법정 선 지진학자 … 21세기 ‘갈릴레이 재판’
베르나르도 데 베르나르디니스 전(前) 이탈리아 민방위청 기술부국장(오른쪽)이 20일(현지시간) 라퀼라 시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 심리 개시를 기다리고 있다. 왼쪽은 그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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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금고 열어보니 … 3년 적자 끝 1430만 달러 흑자
성좌(聖座)인 로마 교황청(The Holy See)도 1년 중 한 번은 세속의 셈법을 따른다. 해마다 7월이면 한 해 전 살림살이 결과를 세상에 공개한다. 올해도 어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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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마르틴 루터
2017년이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입니다. 1517년 독일 비텐베르크 교회의 외벽에 붙였던 루터의 대자보가 촉발제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로마 가톨릭 교회는 상당히 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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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 소각 선언한 미 목사 딸 “아버지 교회는 광신도 집단”
미국 플로리다대학(UF)이 자리 잡은 교육 도시 게인즈빌. 2007년 내셔널지오그래픽 TV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놀기 좋은 곳’ 중 하나다. 평화로웠던 플로리다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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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바티칸 인정한 윤리적 기업만! ‘크리스천 지수’
주식시장에 ‘크리스천 지수’가 등장했다. 바티칸 교황청이 선정한 윤리기업 투자 지수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26일 금융위기를 계기로 윤리적 기업 주식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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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직전 교황에 정신이상 여성 돌진
올해 성탄절도 크고 작은 사고와 화제로 넘쳐났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정신이상 여성의 돌진으로 바닥에 쓰러지는 봉변을 당했다. 교황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으며 예정대로 미사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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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프로방스 골프장 Grand Avignon GC
연일 긴장모드로 이어졌던 이탈리아를 탈출, 프랑스 니스에서 몇 일간 체류했다. 긴장이 풀린 탓도 있었지만 니스 자체의 차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에 이끌렸다. 모처럼 여행자의 시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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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책] 아즈텍의 비밀 ③
핀 라이언은 스페인 세빌랴에 있는 인도 종합기록보존소의 거대한 도서열람실에 앉아 있었다. 핀이 딱딱한 의자에 앉아 있는 동안 핀의 동료이자 친구인 빌리 필그림 경은 셜록 홈즈가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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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Story] 집 , 자연이 되다
요즘 디자인 업계의 최대 화두는 ‘그린 스타일(green style)’이다.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도 그린 스타일은 디자인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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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톨릭 신자 43% “교황 사임했으면 좋겠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대한 세계인의 반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가톨릭 내부에서조차 세상 순리에 따른 사목보다 지나치게 원전에만 집착하는 스타일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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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약탈 문화재
고대 이집트 문명의 특징은 돌로 만든 거대 건조물이다. 피라미드·석상과 함께 하늘을 향해 뾰쪽 솟은 오벨리스크가 대표적이다. 그 기원을 놓고 신을 상징한다는 설, 햇빛을 돌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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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무덤 속 ‘죽음의 천사’ 멩겔레를 처벌하다-3
인간 생체실험과 유대인 학살에 앞장섰던 멩겔레는 미국과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추적 1호였다.과학자 멩겔레가 자진해서 정말 잔인의 극치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에 앞장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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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융숭한 대접 … 부시 “이렇게 황송할 수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15일(현지시간) 윈저성의 성 조지 홀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부부에게 중세 기사 갑옷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여왕의 남편 필립공,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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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여왕 제인의 짧은 통치 긴 여운
9일 여왕 앨리슨 위어 지음, 권영주 옮김 루비박스, 696쪽, 1만3800원 ‘여인 천하’는 한국에만 있는 게 아니다. 음모와 배신의 궁중 암투, 거침없이 욕망을 추구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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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환경오염은 참회해야 할 큰 죄”
“우리의 땅과 공기를 더럽히는 환경오염은 그 자체로 죄다.” 환경보호에 앞장서 온 로마 교황청이 이번에는 환경오염을 인류가 저지르는 현대사회의 커다란 죄악 가운데 하나로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