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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국내경제
72년의 국내경제는 내외여건변동에 적응키 위한 각 분야의 진통이 계속되는 가운데 불황이 더욱 확대, 심화될 전망이다. 산은은 단기경기예측에 관한 보고서에서 1·4분기 경기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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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콩」의 새 평화 제안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월남 평화 회담 제1백19차 정례 회의에서 「베트콩」대표 「빈」 여인은 새 평화 안을 내놓았다. 그 내용은 ①만일 미국이 철군 시한을 정한다면 쌍방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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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조 컵 쟁탈 남녀배구 개막
제10회 박계조 배 쟁탈 전국남녀배구 대회가 남자부 2, 여자부 3개 「팀」 등 모두 5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30일 장충 체육관에서 개막, 4일간의 경기에 들어간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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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미주(16)|아르헨티나에 정착한「무전여행 5년」
【붸노스아이레스=김석성 순회특파원】붸노스아이레스에서 피복군납업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 사업가 신창규씨(32·본적 서울 서대문구 연희 동339)는 아르헨티나 이민치고는 이색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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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13개 「팀」 참가
금년도 배구의 「시즌·오픈」경기인 제1차 실업배구연맹전이 남녀 13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오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막, 7일간의 열전을 벌인다. ◇참가 「팀」 ▲남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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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업종별 경기와 재계 부심
70년은「기업」이라는 하나의 경제 단위가 새로운 의미를 갖고 우리 앞에 부상한 한 해 였다. 확대 성장 정책의 열기에 가려진 채 기안들이 잉태해 온 숱한 내재적 결함이 70년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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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넘긴 취직 전선|29개 업체 대상 본사 조사 실태
13개 금융기관의 신입 사원 선발이 11월로 모두 끝나고 주택공사·포항 종합 제철 등 일부 국영기업체, 삼성·낙희·현대 등 대기업체, 그리고 중앙 「매스컴」 등 몇개 언론 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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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등 10개 팀 MBC배 배구 개막
MBC배 쟁탈 제2회 전국 남녀 실업배구 연맹전이 제일제당을 비롯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6일부터 6일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참가팀 ▲남자부=제일제당 체신부 한전 충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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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에 현답 있을 수 없지
『북괴는 오랫동안 전쟁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상당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아나 한국은 유엔군을 포함해서 북괴를 능가하는 정신적 물질적 군사력을 갖고 이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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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합리화로 원가절감을|기획조정실-국영업체 실태보고
내각기획조정실은 11일 23개국영기업체, 4개국책은행 등 30개 정부관리기업체에 대한 경영실태를 분석, 박정희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전국무위원과 정부관리기업체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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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국정감사
국회는 지난 28일부터 사실상 공화당만의 「단독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회권능의 핵심이기도 한 국정감사를 야당이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실시하고있는 사실은 그 정치적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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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 등 13개 국영업체
정부는 산은법 개정에 따라 36개 정부관리기업체 가운데 제1차로 석유공사·광업제련공사·대한중석·충주비료·호남비료·대한염업 등 6개 업체를 오는 10월말까지 산은지주 관리하에 이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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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의 꿈」을 쫓아 해저노크 12,000km|미해군 해양연구소의 조사보고서|황해·동지나해의 지질구조·해수특성
황해에서는 4개의 측선이 조사되었다(여기서 황해라 함은 한국 남동부와 중국 양자강 하구의 남쪽을 잇는 선의 북서쪽 해역을 말함). 황해에서의 총조사거리는 2,500km이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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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복입고 밤샘도|을지 도상연습 절정에
○…북괴의 전면 남침을 가상하여 25일부터29일까지 닷샛동안 정부가 실시중인「을지도상연습」(CPX)은 27일과 28일「피크」에 올랐다. 정총리 장·차관은 「잠바」로, 기타 요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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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서 철도사고
10일 하오부터 11일 새벽 사이에 두 곳에서 열차사고가 일어나 승객20여명이 부상하고 1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들 사고로 약2천여 만원의 손해 액을 냈으며 일부 열차가열·발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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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전자공업과 한국
20세기 후반기에 있는 오늘날은 우주시대이고 원자력시대인 동시에 전자공업시대이기도 하다. 오는 10월4일은 첫 인공위성발사로부터 꼭 10주년째 되는 날인데 그 동안의 우주개발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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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사람들|「5·16」 당시와 오늘의 위치
혁명의 횃불을 든 지 벌써 5년-이 대열에 가담했던 5·16의 주체들의 그 날 포부와 오늘의 현실을 비교해본다. 공화당 사무총장 길재호 씨는 『국민소득이 백「퍼센트」로 늘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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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의 국감에서 느끼는 의문점
국정감사는 이제 막바지에 들어가서 재경·농림분위 등 몇 개 분위를 제쳐놓고는 대체로 끝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감사에서 우리 국민들이 느낀 실망은 감사태도에 있어서 감사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