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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아편전쟁 지켜본 일본 “중국은 온몸이 병든 환자”
━ 일본, 언제부터 중국을 싫어하게 됐나 아편전쟁이 한창이던 1841년 1월 영국 동인도회사가 만든 철제 증기선 네메시스호(그림 오른쪽)가 청나라 범선들을 공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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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각 정당, 청년 정치인 육성 시스템 만들어야
온라인 커뮤니티 및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탈당 인증'.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세대갈등 줄이려면 청년 목소리 담는 정치 필요 ━ 유럽 30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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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종전선언·평화협정 퍼포먼스 아닌 군사력‧동맹‧정보력으로 지켜야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평화·불가침 협정으론 평화 못 지켜 일촉즉발 대만해협에서 교훈 얻어야 평화협정 앞서 종전선언 노리지만 군사력·동맹·정보력부터 갖춰야 북핵과 남침의사 포기 방안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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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국통일 반드시 실현” vs 대만 “민주 수호의 최전선”
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념 신해혁명 110주년 대회에서 조국통일 실현을 강조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10일 차이잉원(蔡英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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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마르코스 아들 대선 출마···두테르테 딸과 손 잡을까
내년 대선출마를 선언한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전 상원의원이 6일 마닐라 시내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필리핀의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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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평화냐 전쟁이냐 묻겠다"…‘대만판 트럼프’ 신드롬
지난 1일 대만 총통부 앞에서 거행된 2020 도쿄 올림픽 대만 선수단 환영식. 이번 올림픽에서 대만 선수단은 금 2, 은 4, 동 6개로 총 12개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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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 대가 라티모어, 장제스·마오쩌둥 신임 얻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89〉 전시수도 충칭의 장제스(오른쪽)와 라티모어(가운데). 왼쪽은 국민당 공군을 지휘한 시놀트. [사진 김명호] 미·중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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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중국 ‘세기의 축제’를 이웃나라들이 반가워할 수 없는 이유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중국공산당(중공)이 지난 1일 창당 100년을 맞아 성대한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은 중국공산당에는 세기의 경축일이다. 미국 민주당(1828년)·공화당(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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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창당 100년을 마냥 축하할 수 없는 이유
중국 공산당이 대장정 중이던 1959년 1월 15~17일 구이저우(貴州)성 쭌이(遵義)에서 개최한 중앙정치국 확대회의 장면을 1997년 그린 상상화.마오쩌둥(毛澤東, 왼쪽에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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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배반 않는다" 100년 이어온 中공산당 입당선서 핵심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이 베이징 중국공산당역사전람관에서 국가 수뇌부 앞에서 입당선서문을 선창하고 있다. “당의 비밀을 지키고, 영원히 당을 배반하지 않는다”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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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의 혁명가 김산, 밀정 누명 쓰고 황토고원서 총살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변방의 혁명가 김산이 일제의 밀정으로 의심받아 총살당한 황토고원의 황량한 모습. [사진 윤태옥] 황토고원은 지표가 누렇거나 잿빛이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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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부활하는 마오쩌둥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마오쩌둥(毛澤東, 1893~1976) 주석의 위대하고 낭만적인 상상은 과학적 근거가 있다. 신중국의 기틀을 닦는 프로젝트 가운데 물관리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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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오리족 전통춤 춰서…의회서 쫓겨난 뉴질랜드 의원
뉴질랜드 마오리당 공동대표인 라위리 와이티티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의장의 착석 요구를 거부하고 전통춤을 추다가 쫓겨났다. [로이터=연합뉴스] 뉴질랜드 의회에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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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즈 집단 입수하더니…'코로나 지옥' 인도 모디, 선거참패
인도의 핵심주에서 치러진 주의회 선거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이 지역정당에 패배했다. 최악의 코로나19 대확산 속에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방역 실패 책임을 놓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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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 曰] 주류 정당 대마불사 아니다
한경환 총괄 에디터 16년 만에 물러나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후임을 선출하게 될 독일 총선이 오는 9월 26일 치러진다. 독일을 대표하는 ‘터줏대감’ 주류 정당들인 중도우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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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변방 1만2500㎞ 대장정서 힘 키워 중원 장악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마오쩌둥과 중앙홍군이 대장정 기간 사투를 벌이며 지나갔던 쓰촨 다구빙산. [위키피디아, 사진 윤태옥] 황태자는 중원의 궁궐에서 출생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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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윈 “장제스에 복종했는데, 미군과 이간질 상상 못 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72〉 난징 탈출 후 홍콩에 머무르던 룽윈(앞줄 왼쪽 둘째)은 대륙으로 돌아갔다. 1954년 5월, 정치협상회의 좌담회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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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몸의 상처와 역사의 상처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봄 햇살이 가득한 요즘 서울 율곡로의 아트선재센터에서는 천지에런(陳界仁, 1960~)의 한국 최초 개인전 ‘傷身·流身(상처 입은 몸, 흘러가는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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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위샹 심복 위신칭 “공산비적과 내통한 원조는 쑨원”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64〉 육군검열사 시절의 펑위샹(가운데). [사진 김명호] 1966년 문혁 초기, 신중국 국가의전의 창시자 위신칭(余心淸·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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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출동 명령 받은 펑위샹, 군사 돌려 수도 베이징 점령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58〉 임시집정에 취임한 북양정부 원로 돤치루이. 1924년 11월 24일, 베이징. [사진 김명호] 군벌(軍閥)이라는 명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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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와 전쟁' 벌인 암 전문의 우루과이 대통령, 폐암으로 별세
타바레 바스케스 전 우루과이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우루과이 첫 좌파 대통령'이란 타이틀을 가진 타바레 바스케스 전 우루과이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폐암으로 별세했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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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호구시광? 상견니?…왜 中·대만 드라마 제목은 외계어 같을까
「 미미일소흔경성? 치아문단순적소미호? 상견니? 」 [사진 바이두바이커] 먼저 고백한다. 기자는 중국 드라마(중드) 문외한이다. 재미있게 본 중드나 대만 드라마(대드)를 떠올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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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 국민당이 물꼬 텄다···“美와 국교 회복” 대만의 도박
「 대미복교(台美復交) 」 [더데일리시그널 캡처] 최근 대만과 중국 언론에서 화제가 된 단어다. 말 그대로다. 미국과 대만의 국교를 회복하자는 뜻이다. 지난 6일 대만 입법원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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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대만 사업가와 인민대회장…응씨배의 추억
일러스트=김회룡 잉창치(應昌期, 1914~1997)는 중국 저장성 닝보(寧波)에서 태어난 대만 사업가다. 장제스(蔣介石)와 동향이자 재무담당으로 장제스와 국민당이 공산당에 패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