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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오아시스 튀니지에 가다
2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 사하라 초입의 사막.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보다 풍만한 곡선의 사구가 나타난다 ‘두 개의 심장’을 가진 도시 튀니스 파리에서 비행기로 2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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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잃어버린 조각’ 찾는 고고학의 세계
몽상과 매혹의 고고학 C W 쎄람 지음, 강미경 옮김 랜덤하우스, 391쪽, 2만3000원 설화로만 여겼던 트로이를 실제로 찾아낸 독일인 하인리히 슐리만, BC 2000년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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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예수는 賢者였다
마사다 요새의 북쪽에 있는 헤롯궁전의 가파른 중정(the Middle Terrace)에 내가 서 있다. 이곳은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데 특별허가를 얻어 찍었다. 앞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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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예수는 賢者였다
마사다 요새의 북쪽에 있는 헤롯궁전의 가파른 중정(the Middle Terrace)에 내가 서 있다. 이곳은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데 특별허가를 얻어 찍었다. 앞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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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시·서·화 86점 남긴 '아틀리에'
도쿄에서 서쪽으로 150㎞ 떨어진 시즈오카(靜岡)시 시미즈구에 자리잡은 세이켄지(淸見寺)는 조선과 일본의 우호를 빚어낸 통신사들의 '아틀리에'였다. 선린우호의 국서(國書)를 받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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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색안경' 벗고미국사 틀린 그림 찾기
역사란 무엇인가 에릭 포너 지음, 박광식 옮김, 알마, 288쪽, 1만2000원 역사는 사실만으로 이뤄진다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일본은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중국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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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에도 온돌 유적이 …
한국의 전통 난방방식으로 알려진 온돌의 기원은 러시아 연해주 지역으로 올라간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기원전 1000년 후반기 이곳에 분포했던 문화권에서 온돌의 흔적을 최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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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논술테마] "시청자들 고대사에 관심 갖게 돼 보람"
"낯설기만 했던 우리 고대사를 좀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허준''올인' 등 선 굵은 드라마 작가로 유명한 최완규(42)씨가 이번에는 MBC 사극 '주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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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중국 지방정권? 중국 정사 어디에도 안 나와
동북공정을 다루는 중국사회가학원 병강사지연구중심 홈페이지 고대사를 넘어 한국사 전체의 독자성을 무시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깔린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에는 역사적 사실과 사료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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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2일 서울 한남동 장관 공관에서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인터뷰는 두 시간가량 진행됐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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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동북공정 '완성'
한국 고대사를 왜곡해 온 중국의 동북공정팀이 내년 2월 완결된 보고서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리 측은 아직도 연구 주체와 과제조차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 베이징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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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에 보여라" 지시에 연구원 두 명 언론 기고 포기
동북공정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7일 서울 미근동 동북아역사재단의 한 연구원이 자료실에 비치된 동북공정 관련 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동북공정 등에 대처할 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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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한반도 - 한·중 사이는 …
중국 '동북공정'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이 6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열렸다. 국학원.국학운동시민연합 등 4개 단체 회원들이 중국 정부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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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백두산에 집착하는 이유는 … 관광·지하자원에 눈독
중국이 한민족의 발상지로 통하는 백두산에 '차이나 브랜드'를 붙이려고 기를 쓰고 있다. 백두산을 중국의 자연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록하려고 시도하는가 하면, 대규모 개발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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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맥은 중국민족" 한민족 조상까지 왜곡
광개토대왕 환도산성에서 내려다본 지안(集安)의 통구. 고구려 고분군. 요즘 한국 TV에선 고구려 드라마가 뜨고 있다. 그 덕에 주몽.연개소문 등 고구려의 주인공들이 이순신 장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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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구석기유물 세계적 보고"
11일 최무장 전 건국대박물관장이 임진강변에서 출토된 후기 구석기시대의 '불탄 석재 석기'들을 살펴보고 있다. 김태성 기자 임진강 일대에서 후기 구석기시대(3만5000~1만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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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는 한국땅이었다?" 주장에 中네티즌 격분
고구려·백제·신라 등 삼국이 중국 대륙에 실재했다는 한 사학자의 입장을 담은 ‘우리역사’라는 책이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책에서 발췌한 도표가 중국 인터넷에 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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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죽음을 알리지 말라" 105세 학술원 회원 최태영 박사
원로 법학자이자 한국 고대사 학자인 최태영 옹이 지난달 30일 타계해 2일 발인까지 마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105세. 고인은 전.현직을 통틀어 대한민국학술원의 최고령.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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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나, 너 그리고 우리-내가 본 대한민국 外
*** 인문·사회 ◆나, 너 그리고 우리-내가 본 대한민국(유준상 외 109인 지음, 21세기 경제사회연구원, 상.하권, 342.346쪽, 각권 7500원)=21세기 경제사회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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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역모, 조직적 공세 나섰다
"(제2차 세계대전 종결은) 쇼와(昭和) 천황의 용기로 소멸 직전의 나라를 존속시킨 인간 드라마다.'전쟁을 끝내는 일의 어려움'에 대해 확실히 설명하고 있는 것은 후소샤(扶桑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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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천은 고조선 풍속"
고대 부족국가인 동예(東濊)의 제천행사로만 알려진 '무천(舞天)'이 고조선의 풍속이라고 적혀 있는 당나라 시대 문헌(AD 650년)을 국내 학자가 처음 찾아냈다. 인천시립박물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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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원은 중국인" → "단군이 고조선 세워"
미국 컬럼비아대 출판사가 만든 인터넷 백과사전(www.columbia.edu)이 한국의 고대사 관련 항목을 16일 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사는 기원전 12세기에 중국 학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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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왕비 복제비 "실물과 크게 다르다"
▶ 26일 공개를 앞둔 광개토왕릉비 재현비(왼쪽·독립기념관 제공)와 중국 지린성의 원래비 모습. 두 비가 앞면의 갈라진 자국 위치·모습에서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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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 편향 교과서 논란] "근현대사, 다시 국정교과서로"
금성출판사의 '고교 한국 근현대사' 검정 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은 우리 사회 '이념 논쟁'의 복사판이다. 이 같은 논쟁이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