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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달구지 타고, 대장간 놀이 … 농경올림픽까지
전통 농경문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지평선축제가 6일부터 10일까지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 일원에서 열린다. 지평선축제는 2005년부터 6년 연속 문화관광부의 최우수 축제로 뽑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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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세계대백제전] 역사 속으로 시간여행 … 대백제의 혼, 사비궁에 다시 담았다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대에 들어선 3276㎡ 규모의 백제문화단지. 17년 동안 6904억원을 투자한 백제문화단지는 세계대백제전의 메인 무대다. [프리랜서 김성태]2010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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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과 끝없이 이어진 사구,밤이 되면 은하수가 손에 잡힐 듯
▲1낙타를 타고 사막을 둘러보는 관광객들. 낙타는 대여섯 마리를 한 줄로 이어 마부가 끌고 간다. 떠도는 유목민의 삶, 네이멍구 달리던 마차가 멈췄다. 초원 한가운데였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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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과 끝없이 이어진 사구,밤이 되면 은하수가 손에 잡힐 듯
1 낙타를 타고 사막을 둘러보는 관광객들. 낙타는 대여섯 마리를 한 줄로 이어 마부가 끌고 간다. 떠도는 유목민의 삶, 네이멍구 달리던 마차가 멈췄다. 초원 한가운데였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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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텔 주교, 일제 환심 사려 데라우치 암살 정보 밀고
1892년(고종 29년) 8월 5일 블랑 주교의 뒤를 이은 제8대 교구장 구스타브 뮈텔(G.C.M. Mutel, 1854~1933·사진) 주교는 명동대성당 정초식을 한다. 뮈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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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가장 만나고 싶어했던 ‘매력남’ 왕스샹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1년 7월 팡자위안에 있던 왕스샹(오른쪽)의 서재. 전형적인 중국 사대부의 서재로 일컬어진다. 책상, 의자, 화분 받침, 침상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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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일류 인물들이 만든 이류당③
▲1991년 7월 팡자위안에 있던 왕스샹(오른쪽)의 서재. 전형적인 중국 사대부의 서재로 일컬어진다. 책상, 의자, 화분 받침, 침상 등이 모두 명대(明代)의 것들이다. 현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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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가장 만나고 싶어했던 ‘매력남’ 왕스샹
1991년 7월 팡자위안에 있던 왕스샹(오른쪽)의 서재. 전형적인 중국 사대부의 서재로 일컬어진다. 책상, 의자, 화분 받침, 침상 등이 모두 명대(明代)의 것들이다. 현재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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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그곳에 가면 세월이 보이죠
낙안읍성에 가면 꼭 성벽에 올라볼 일이다. 성벽 위에 서서 고만고만한 키의 초가지붕을 내려다볼 일이다. 바로 그 키가 우리 민초의 삶의 높이다. 전남 순천 낙안읍성에서.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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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에 꽂혀 32년, 이젠 옛 대장간 복원 꿈
20년 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문을 연 ‘최가철물점’은 장안의 화제였다. 철물 잡동사니를 파는 여느 철물점과 달랐다. 문고리 하나, 나사 하나도 금속공예품 수준으로 만들어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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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은 어떻게 세계와 통하나
1 學 주제관 입구를 장식한 한글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열리는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부제는 ‘The Clue-더할 나위 없는’이다. 더할 나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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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함께 들어가실래요? 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우리나라 산은 참으로 묘한 구석이 있다.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법이 없다. 반만 년 역사를 거치며 산은 사람과 함께 웃었고 사람과 함께 울었다. 우리는 기도를 드리려 산으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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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로 목욕하면 취할까
‘맥주로 목욕하면 취할까’. 이 답을 알고 싶다면 하이트 홈페이지(www.hite.co.kr)에 들어가 보면 된다. 맥주 160L를 욕조에 채우고 30분 동안 실험한 장면과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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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20대 '기부 천사'는 문근영씨…복지회에 6년간 8억5천만원 기부
전국에서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1월 13일, '6시 중앙뉴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년간 8억5천만원을 기부한 '기부 천사'가 영화배우 문근영씨로 밝혀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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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콘돔 선물한 중국 아빠 논란
딸에게 콘돔을 선물한 아빠가 중국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주인공은 '중국의 안성기'로 불릴만큼 국민적 인기와 신망이 높은 미남 배우 푸춘신(수+僕 存昕). 연기자인 그는 중국의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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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여 있던 그녀들 장은영·혜영자매
한마디로 ‘이기적인 외모’를 지닌 자매였다. 장은영(37) 전 아나운서와 언니 장혜영(43)이 그렇다. 세월이 비껴간 듯, 자매는 젊다. 둘 다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자매는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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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서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해볼 만하다.” 삼성이 휴대전화 사업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7%대에 올라서면서 넘을 수 없는 벽 같았던 노키아에 다가서고 있다. 올해 삼성은 약 2억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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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수출되는 ‘디지털 새마을운동’
지난달 31일 경기도 이천시 부래미마을을 찾은 캄보디아 조세국 공무원들이 마을정보센터에서 마을홈페이지를 살펴보고 있다. [안성식 기자]지난달 31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부래미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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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파격 연출 논란 연극‘갈매기’
골격만 남은 흉물스런 벽면, 그 위로 불그스레한 페인트가 덕지덕지 칠해져 있다. 영락없는 도시 빈민가다. 연극 ‘갈매기’는 메마른 무대로 관객의 뒤통수를 친다. 하지만 이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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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 날’ 국민포장 받은 맹렬 여성 2명 “우리 사회의 작은 영웅들”
제4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열린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정부 훈·포장을 받기 위해 모인 72명의 소방대원 가운데 여성 2명이 눈길을 끌었다. 국민포장을 받은 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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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의 원더풀! 실버 라이프 17] 지구촌 구석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비경
▶ 앙헬 폭포 앞에 서면 천상에서 긴 비단폭이 지상으로 펼쳐진 것 같다. 분초를 다투는 CEO가 잠시라도 여유를 갖긴 쉽지 않다. 호젓한 해외 여행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바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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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맛있는 휴가 길 ‘100대 한식집’
남원새집추어탕‘어디 가서 뭘 먹어야 하나?’ 휴가지로 향할 때면 늘 머릿속을 맴도는 걱정이다. 지방으로 출장갈 때도 마찬가지다. 마침 문화관광부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한식당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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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살아서 돌아가고 싶을 뿐이다"
저격수의 총탄에 쓰러진 미 해병대 대위가 e-메일로 남긴 이라크의 참모습 로버트 세커는 역사에 관심이 많다. 10월 8일 이라크에서 죽기 전 33세였던 이 해병대원은 남북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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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쓰나미 사망자 급증
지진해일이 닥친 인도네시아 팡안다란에서 18일 주민들이 쓰레기 더미로 뒤덮인 길을 오가고 있다. [팡안다란 AP=연합뉴스] 인도네시아가 또다시 지진해일(쓰나미) 공포에 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