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겨우 1GB…보편요금제 ‘스마트한 인하 효과’ 의문
지난달 8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5G 품질과 속도가 광고와 다르다며 이동통신 3사를 표시광고법 위반(허위·과장 광고)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4월
-
[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해외서 벌어 국내 요금 안정에 기여” 주장…손실만 키울수도
━ 한전이 적자 난다는 사업에 투자하는 속사정 지난달 30일, 한국전력공사는 이사회를 열어 인도네시아에 석탄 발전소 2기를 짓는 투자계획을 승인했다. 한전은 이날 홍보자료
-
[이코노미스트] 탈석탄 역행하는 한국전력
인니 석탄발전 투자 이사회 의결 강행… “투자 철회만이 대안” 지적 인도네시아 현지 환경단체가 지난 6월 30일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앞에서 한전의 자와 9·10호기 투자를
-
[B노트] 16만원 송금에 수수료가 32억?... 해킹 or 실수?
[출처: 이더스캔] [소냐’s B노트] 6월 10일(현지시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누군가가 16만원 상당 0.55ETH를 송금하는 데 무려 32억원어
-
[단독] 경차 통행료 할인만 1조···30조 빚 도공, 등골 더 휜다
각종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제도의 누적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중앙포토] "3조 1475억원." 경차 할인, 화물차 심야 할인, 출퇴근 할인 그리고 명절 면제 등 국내
-
[이코노미스트] [단독] 호주산 ‘품질 위조 의혹탄’ 국내 반입됐다
품질 저하 알면서도 조치 취하지 않아… “심판분석 기준 강화해야” 지적 호주산 석탄의 품질인증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작된 ‘호주 석탄 게이트’가 한국으로 번지고 있다
-
1조대 적자인데 또? 한전 비명에 '전기료 할인' 포기한 정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을 선별해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전기요금 납부를 유예해주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기료 등 공과금의
-
[이코노미스트] 카풀·렌터카 대신 ‘프랜차이즈 택시’커진다
카카오모빌리티 9개 택시회사 인수… 우버도 결국 “택시와 함께” 사진:ⓒ gettyimagesbank 택시가 한국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정부가 지난해 7월 ‘택
-
정부 "코로나19 피해자 통신비 감면 추진"…통신업계 "피해 범위와 규모 산정 쉽지 않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피해 지역 주민이나 소상공인을 위한 통신 요금 감면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피해 지역과 대상을 특정하고 감면
-
[이코노미스트] ‘예타’ 피하려 사업 규모 축소, 이사회엔 ‘한전 사람’ 배치
편법 추진에 이사회 공정성 논란 대두… “위법 소지도 있어” 지적 사진:ⓒ gettyimagesbank 한국전력이 ‘사업성이 없다’는 예비타당성(예타) 결과를 받은 인도네시아
-
서울 가스요금 차등화…강남·은평 오르고 구로·중구 내릴 듯
19년간 단일 가격 체제를 유지했던 서울시 가스요금 부과방식이 수술대에 올랐다. 서울시는 18일 도시가스 공급 업체별로 다른 가스요금을 책정하는 ‘개별요금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
-
"알짜카드 단종 이틀 남았대"···입소문에 발품파는 소비자들
“좋은 카드는 빨리 단종되나봐요. 막차 타겠습니다.” 2020년엔 더 이상 발급되지 않는 카드 중에 어떤 카드가 ‘알짜’일까. 29일 각종 소비자 커뮤니티에선 ‘단종되는 알짜
-
[이코노미스트] 몰려오는 전기차… 거꾸로 가는 전기차 정책
재규어·벤츠 등 1억원대 전기차 선뵈… 전기차 충전요금은 최소 2배 인상 첨단 안전장비와 각종 편의장비를 갖춘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더 뉴 EQC’(오른쪽)와 올 상반기
-
방독면 쓰고 스모그 버틴 LA, 공기 지키려 트럼프와도 싸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하트 조형물. 토니 베넷의 히트곡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를 콘셉트로 한다. 이소아 기자 아름다운
-
[이코노미스트] 통신·전기요금 잘 내도 대출 받아요
은행권, 비금융데이터 활용한 신용대출… 신용정보법 개정안, 1년째 국회 계류 두달 전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 김성태씨는 대출을 받기 위해 A은행에 방문했다. 급하게 이사를 가게
-
한전의 '반기'… '누진제 완화' 보류, 여름 전기료 인하 불투명
한국전력 이사회가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한시 완화해주는 누진제 개편안에 대한 의결을 미뤘다. 전기요금 개편안이 이날 한전 이사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당초 다음 달부터 누진제를
-
[이상언의 시선] ‘타다’는 짬뽕인가, 라면인가
이상언 논설위원 짬뽕은 중국 음식인가, 한국 음식인가. 나가사키 짬뽕은 또 뭔가. 짬뽕은 혁신적 먹거리인가, 그저 그런 잡탕인가. ‘웃기는 짬뽕’은 칭찬인가, 욕인가. 사회적 기
-
2000억 손실 도깨비불 21건…ESS 화재 미스터리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태양광 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 ESS )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이 화재로 18억
-
2019 국가산업대상…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대한민국 산업발전 견인
우리 경제∙산업계는 탁월한 기술력이나 차별화된 경쟁력이 없으면 순식간에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은 ‘2019 국가산업대상’에서 소비자
-
“5G경쟁 20개국 뛰는 내년 본격화”
━ 척 로빈스 시스코 회장 단독인터뷰 미국 통신장비업체 시스코의 척 로빈스 회장은 지난 10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세계 각국간 5G의 주도권 다툼이 내년쯤부터
-
“웨이고블루 콜비 3000원, 승차거부 없어도 비싸다면 내리는 것 검토 중”
━ 논란의 중심, 오광원 타고솔루션즈 대표 인터뷰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미산업운수 본사에 주차돼 있는 웨이고블루 택시.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웨이고 블루는
-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장 경쟁 치열할수록 브랜드의 힘 발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선택의 폭이 넓어질수록 소비자는 브랜드를 믿게 된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지난해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 받은 브랜드를 공모, 선정해 ‘2019
-
반발 부르는 탄소세…21세기 지구촌의 '가렴주구'인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서부 몬타본 지역에서 바리케이트를 치고 시위하고 있는 노란 조끼 시위대 [사진 AFP=연합뉴스] 지난 한 달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노란 조끼’의
-
하객은 힐러리·전세기 100대…인도 억만장자의 결혼식
결혼 축하 기간 1주일, 총 비용은 1억 달러(약 1129억원), 축가는 비욘세. 하객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과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미디어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