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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으로 다시 보는 안데르센
'동화의 왕'으로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사랑받는 안데르센. 비록 과거의 인물이지만 그의 이름과 그의 작품은 아직까지도 생생히 살아 있다. '인어 공주' 등 각종 동화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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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 현장서 부른'위 아 더 월드'
미국의 팝스타 라이오넬 리치(왼쪽)가 14일 미국의 리비아 공습 20주년을 맞아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토고 출신의 도미니크 발루키와 함께 열창하고 있다. [트리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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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모차르트 탄생 250년 빈에 가 보니
‘모차르트가 쿠바를 만나다’ 공연에서 흥겹게 춤을 추는 관객들. 이장직 음악전문기자 모차르트는 록과 팝에 하루 종일 젖어 사는 젊은이들에게는 어떤 존재일까. 지하철 환승역을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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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오페라 서서 관람하기
뉴욕 타임스는 매주 금요일자로 주말에 볼 만한 공연을 골라 짤막한 설명과 함께 소개한다. 몇 달 전부터 표가 동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도 빼놓지 않는다. 공연 당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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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서 '피가로의 결혼'
지난 9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 야외마당 특설무대에서 2004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오프닝 작품인 '피가로의 결혼'(사진)의 막이 올랐다. 야외 공연 특유의 색다른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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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죄 '슬픈 베아트리체'
'신드롬'이 될 만큼 스탕달의 마음을 빼앗은 작품은 귀도 레니(Guido Reni)의 베아트리체 첸치(Beatrice Cenci)라고 합니다. 슬픈 눈이 인상적인 이 두건의 소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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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예술 공연 '새둥지'…4천여석 올림픽홀 개관
지난 20일 패티김.신효범.이적.싸이.버블시스터즈 등 '라이브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함께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옥외 테니스 코트 자리에 '올림픽홀'이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콘서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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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편한 집' 지어야 팔린다
20평형대 3.5베이, 3면 발코니, 서비스면적 늘리기….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 단지들의 내부 구조가 달라지고 있다. 아파트분양권 전매 금지 뒤 청약시장을 좌우하는 실수요자들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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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머우 연출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첫날
공연장에 들어선 관객들은 눈앞에 펼쳐진 세계 최대 규모의 초대형 무대세트에 압도돼 잠시 호흡을 멈췄다. 명조(明朝)시대의 베이징(北京) 자금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장대한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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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국서 아파트 52만가구 쏟아질 듯
올해는 전국적으로 52만가구의 새 아파트가 주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1990년대초 분당.일산 등 5대 신도시 건설 이후 최고치였던 지난해 65만가구(추정)보다는 적지만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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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위험한 장난' 검찰 수사 간신히 모면
마이클 잭슨이 화요일(현지시각) 베를린의 호텔 4층의 난간에서 자신의 아기를 아슬아슬하게 안고 있다. 관련기사마이클 잭슨, 한국공연 관련 거액 소송 휘말려마이틀 잭슨, 극성 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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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파바로티 70세 생일에 은퇴
[뉴욕 AP=연합] 세계 3대 테너가수 중 한명인 루치아노 파바로티(66·이탈리아)가 70회 생일인 2005년 10월 12일을 마지막 공연일로 잡았다. 파바로티는 25일 미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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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6만명 평화시위
"이스라엘이 먼저 점령지에서 물러나야 평화가 온다." "팔레스타인을 인정하고 함께 살자." 넥타이를 맨 회사원, 기타를 든 젊은이, 아기를 업은 주부 등 이스라엘의 평범한 시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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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온, 인터넷 도메인 분쟁 승리
캐나다 출신의 팝가수 셀린 디온이 자신의 이름을 딴 인터넷 도메인을 둘러싼 소유권 분쟁에서 판정승을 거두었다. 도메인 소유권 분쟁을 조정하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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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메랄드의 궁전의 추억
"그럼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뭐예요?" 이윽고 구원을 얻고 싶어하는 어린 양과 같은 표정으로 그는 물었다. 몇번의 중재 경험을 통해 나는 지금 이 순간, 그러니까 그가 자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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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간 문화교류단체 '크로스 비트 아시아' - 초대회장 강신자 (2)
강신자(36.사진).귀에 선 이름이다.전혀 새롭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도쿄(東京)대 법학부 출신의 재일동포 3세로서 이미 지난 89년 한국에 알려졌으니까.그해 충남도청에 한.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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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의 '뉴욕'
거대도시 뉴욕을 아는가. 번스타인의 새로운 음반 .뉴욕'은 마치 이런 화두를 던지는 듯하다.그렇다.아메리카가 낳은 가장 비범한 음악인이었던 번스타인의 생각을 짚어보자면 뉴욕이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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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오페라극장 18개월만에 再개관
파리의 오페라극장이 1일 18개월간에 걸친 대대적인 내부공사끝에 재개관했다. 오페라극장은 이날 게오르그 솔티(84)의 지휘아래 모차르트의『돈 조반니』를 새로 단장한 무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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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어 장기자랑 대회,송년특집 스키캠프
***스키 장기자랑 대회 알프스 리조트는 24일과 31일 인기가수 콘서트를 비롯해 스키어들의 노래자랑및 장기자랑을 연다. ***송년특집 스키캠프 레저 이벤트사인 ㈜코니언에서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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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도 佛 核실험 반대시위
■…프랑스의 핵실험 재개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대원들이 4일 로마주재 프랑스 대사관 건물 전면에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을규탄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시위를 벌였다. 환경보호단체 그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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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라 부시·마돈나 등 집중조명|미 레이디스 홈 저널지 미 사회의 「영향력 있는 여성」 50명 선정
미국의 여성지 『레이디스 홈 저널』 최근호는 「여성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는 제목의 특집을 통해 미국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0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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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명화
□…KBS제2TV 『토요명화』(27일 밤8시40분)-「속,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 왕년의 인기가수인「미미」의 딸 「바니」와 「코니」는 파리에서 연예 프러덕션을 하고있는「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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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가수 동독 공연"4주전 매진"
동베를린의 공연협회를 찾아 나선 지난달 20일. 무겁고 낮게 드리운 유럽의 겨울 하늘처럼 잿빛의 음울한 건물들 사이를 기웃거리며 라이프치거 가를 오르내리다 말고 문득 서베를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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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수 코니·프란시스 망신살
■…60년대 세계 최고의 미성 가수로 이름을 날렸던 미국의 「코니·프란시스」양이 최근 비행기 내에서 금연지시를 어기고 경찰에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프란시스」는 아틀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