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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구선수 출신 우성민, 얼굴따로 노래따로
가수 우성민(23·사진)은 오래된 신인이다. 국내에서는 앨범조차 낸 적이 없다. 그러나 영화·드라마 OST를 통해 귀에 익은 목소리다. 배용준·손예진의 영화 ‘외출’, 김하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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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마다 문화난장·풍류에 흠뻑~
지난 3일 춘천 명동 브라운5번가에서 비보이 댄스팀이 공연하고 있다. [극단 도모 제공]17일 저녁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문학촌. 꽹과리와 징 등의 소리와 함께 서울 새남굿(중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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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송' 작곡가 김연정씨 "자식두고 집나온 엄마 심정"
태초에 ‘되고송’이 있었다. 창조주의 손을 떠난 되고송은 ‘노처녀편’ ‘프로야구편’ ‘군대편’ ‘공처가편’ 등으로 무한 변신하며 인터넷 세상에 넘쳐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흥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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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냐. 아직도 사랑하기 위해 산다고! '사랑'이란 단어는 내 인생에 없어!
1970년대 통기타를 둘러메고 시대의 낭만과 저항을 노래했던 조영남과 양희은이 만났다. 지금은 같은 방송사에서 1·2위를 다투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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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63. 최초의 뮤지컬
뮤지컬 공연보다 앞서 발매된 앨범 ‘살짜기 옵서예’. 길옥윤 선생에게 술은 유일한 도피처이자 안식처였다. 반면 그 술은 우리 결혼 생활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됐다. 결혼 초기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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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60. 내 사랑 엄앵란
신혼 때의 필자.오리지널 곡만 해도 수백 작품이나 되니 노래에 얽힌 재미있는 사연이 꽤 많다. 그 중 하나가 ‘내 사랑아’다. 내 사랑아 저 먼 곳에 있는 내 사랑 그 언젠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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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자신감 … 이런 게 중요하죠”
인터뷰 중 한 순간 그녀에게 움찔했다. “(외모에 있어) 자기 관리를 하지 않는 여자들이 게으르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답했을 때다. “게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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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압도하는 요리와 와인 -‘바베트의 만찬’ 속 와인들
덴마크 여자 카렌 블릭센(1885~1962)은 28세에 남작 부인이 되어 아프리카 케냐에서 거대한 커피 농장을 경영했지만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 커피 농장은 망해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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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구경 야! 마술쇼 놀이 호!
5월 5일은 제86회 어린이날. 이날 대구와 경북 23개 시·군에서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구=5일 달서구 두류야구장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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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식노래방 노래판닷컴 런칭
지난 28년 동안 일요일 낮 전 국민의 노래 열풍을 이끌었던 한국방송의 인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인터넷 노래방으로 진화한다. KBS는 1일부터 [전국노래자랑]과 [대결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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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절대 경제대통령이 아니다.
변치 않는 오래된 꿈은 마침내 보석이 된다. 여러분은 이 말을 실감했던 적이 있는가? 나는 이 말을 몸소 실행한 유명한 사람을 알고 있다.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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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아내 위한 네 가지 인생 약속
최근 몇 년간 서강대 손병두 총장은 뉴스메이커였다. 일과 가족사 모두. 지난 2005년 전경련 부회장 출신인 그는 재계 출신으로 서강대 총장에 임명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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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국경없는 ‘음악 형제’ 노래도 닮아가요
20년 음악 친구인 강산에와 하찌가 서울 홍익대 인근 단골 주점에서 막걸리 잔을 부딪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벽을 뛰어넘는 그들의 음악얘기는 텁텁한 막걸리 이상으로 진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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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창피해…처음엔 5000원으로 시작했죠"
연예인 현영(32)이 24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S라인’ 몸매, 애교 넘치는 콧소리, ‘귀여운 푼수’로 불릴 만큼 마냥 밝은 이미지의 그와 표창장은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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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창피해…처음엔 5000원으로 시작했죠"
“맞아요. 이런 상 받은 건 처음이에요. 칭찬받는 것 같아 기분 좋았어요.”지난 연말 연예부문 시상식을 휩쓸다시피 한 현영이지만 24일 받은 상은 특별했다. 초등학교 때 선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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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51. 신혼여행
베트남에서 국군 장병 위문공연을 하고 있는 필자. 장병들 가까이에서 노래 부르고 싶어 무대에서 내려왔다.결혼은 했지만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했다. 일단 길옥윤 선생의 일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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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60만~80만 명 노예로 팔려간다”
인도의 어린이 노동자들, 서부 아프리카와 스리랑카·미얀마의 10대 소년병들, 집창촌으로 팔려 가는 동유럽 여성들….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각종 착취에 시달리는 ‘현대판 노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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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와 이혼, 자살 충동 딛고 일어선 김용
한때 ‘모란각’이라는 북한식 냉면 전문점이 유명세를 떨친 적이 있었다. 서울 삼성동의 본점은 손님으로 늘 북적였고 창업주 김용은 ‘회장님’ 소리를 들으며 성공 가도를 달렸다. 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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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간 ‘무한도전’ 위인 모독죄 ?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작곡가 박문영(54·예명 박인호)씨가 MBC ‘무한도전’을 검찰에 고소했다. 자신의 허락 없이 가사를 바꿔 방송해 저작권을 침해했고, 가사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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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joins와 지구 살리기 함께해요
국내 언론 최초의 종합 환경 사이트인 중앙일보의 eco.joins.com이 22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앙일보 환경 사이트는 지구온난화를 포함한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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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49. 완벽한 파트너
TV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필자와 길옥윤씨.결혼을 결심했을 때 나는 스물아홉 살, 길옥윤 선생은 마흔 살이었다. 지금이야 서른을 훌쩍 넘기고도 결혼보다 커리어를 쌓거나 자기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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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이 된 사람들
『스타:스타를 통해 본 대중문화론』에드거 모랭 지음, 이상률 옮김, 문예출판사 펴냄.『유명짜한 스타와 예술가는 왜 서로를 탐하는가』존 A 워커 지음, 홍옥숙 옮김, 현실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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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당신들은 왜 모여 사나요?
얼마 전 윤종신·전미라 커플의 미니홈피에 노영심·한지승 부부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한지승 감독을 ‘형부’라고 부르며 자신의 아들 라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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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47. 흔들리는 여심
코미디언 곽규석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필자와 길옥윤씨.그렇게 해서 탄생한 노래가 ‘4월이 가면’이다. 얌전하고 숫기 없는 길옥윤 선생이 프러포즈를 대신해 만든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