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명품’ 찾아 하루 3만 명 북적…인근 지하철역 이용객도 2.5배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명품 가격을 20~30% 낮춘 매스티지(대중 명품) 백화점 1호 ‘NC백화점’이 개점 한 달을 맞았다. NC백화점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 측은 5일 “지난달
-
눈물짓는 이태백·사오정氏 희망이 없다고요? 당신, 아직 괜찮은 사람입니다①
나는 중학교를 못 가고 야학도 중퇴했고 열다섯에 정비소 ‘시다’였고 서른일곱에 리어카 과일장수였고 마흔일곱에 ‘둘둘치킨’ 사업을 일으켰고 쉰셋에 중구청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
LA행 중국산 짝퉁 240억어치 인천공항서 ‘국적 세탁’ 적발
인천공항본부세관이 적발한 중국산 짝퉁 명품 지갑들. 짝퉁 시계·가방·지갑의 시가는 240억원어치에 달했다. [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지난 5월 한국계 미국인 강모(36)씨는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시민의 발’ 지하철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펼쳐보세요. 내비게이션이 따로 없답니다. 서울시의 지도가 고스란히 들어 있지요. 노선이 촘촘하게 짜여 있습니다. 이 달엔 서울의 강서권(김포공항)과 강남권(
-
경찰이 준 위폐 진짜처럼 정교 … 납치범, 인질에 차비로 주기도
제과점 여주인을 납치했던 범인들은 자신들이 건네받은 위폐가 진짜 돈인 줄 알았으며, 피해자를 풀어주면서 가짜 돈 5만원을 교통비 조로 준 것으로 15일 드러났다. 또 경찰은 정교
-
주부 허리 펴게 한 ‘스팀 아줌마’
걸레질이 힘들었던 워킹맘이 회사를 차리고 스팀청소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시장점유율 70%를 유지하고 있고, 회사는 연 매출액 1500억원을 바라보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
매출 수천억 건설사 회장님 … “지금도 힘들 때면 노래방서 30 ~ 40곡”
록그룹 ‘송골매’의 리드보컬로, 솔로로 1980년대를 풍미했던 구창모씨. 가요계를 떠나 17년 사업가로 활동하던 구씨는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의 음악감독을 맡은 것을 계기로 다
-
고속도로 통행카드 35억어치 위조
경찰이 위조범 일당으로부터 압수한 위조 고속도로 통행카드.10만원권 고속도로 통행카드 35억원어치를 위조해 시중에 일부를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범행의 기획, 기술자 동
-
뒷돈 2억 받고 파업 풀었다
2003년 7월 2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20여㎞ 떨어진 경남 양산시 천황산 깊은 산속에 있는 한 암자. 당시 현대차 노조위원장이었던 이헌구씨와 회사 고위관계자가 단 둘이서
-
[SHOPPING] 3만원 정도면 고급 원피스가 한 벌
요즘 생필품을 스스로 만들어 쓰는 DIY(Do It Yourself)족이 늘고 있다. 한푼이라도 아껴보자는 '알뜰형'도 있지만, 스스로 뭔가 만드는 것이 즐겁다는 '취미형'이 더
-
인천공항공사 간부, 업체서 4억여원 받아
#1. 지난해 3월 인천공항공사 김모(63) 부사장은 인천공항 2단계 사업 중 수하물처리 시스템 공사(공사비 3100억원)를 수주한 P사에 뇌물 5억원을 요구했다. 정보기관 출신의
-
[그 후 한달] 익산 귀금속 싹쓸이 도난
"그 많은 보석은 어디로 갔을까…" 전북 익산에서 '귀금속 싹쓸이' 절도 사건이 발생한 지 한달이 됐다. 지난달 11일 오전 4시쯤 익산시 영등동 귀금속보석판매센터에 도둑이 들어
-
한국만화에 울고… 웃고…
▶ 영어로 출판된 이현세의 '남벌'(上)과 프랑스어로 선보인 이소영의 '모델'(下). 대사는 영어로 번역했으나 '짝짝짝'은 그림의 일부로 간주, 한글로 처리됐다. 한국 만화가 유
-
[지방이 경쟁력이다] 2. 전남 함평 나비 축제
▶ 인솔 교사의 안내로 ‘나비 대축제’가 열릴 함평천 수변공원을 찾은 어린이들. 뒤편 야산에 철쭉꽃으로 나비 모양을 새겼다. [함평=양광삼 기자] "18만마리나 되는 형형색색의 나
-
서청원·이상수 의원 구속 수감
대검 중수부는 28일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측 선대본부장이던 열린우리당 이상수(李相洙)의원, 이회창 후보 측 선대위원장이던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
-
사상 최대 밀수아편
시가 12억5천만원어치의 밀수 생아편 12.5kg이 적발됐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은 3일 "태국 타이항공편에 실려 인천공항에 도착한 주인 없는 가방 3개에서 생아편 12.5kg을 적
-
'150억' 세탁혐의 김영완씨 작년 90억 강도당해
대북 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 현대그룹과 박지원(朴智元.수감)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연결한 전직 무기 거래상 김영완(50.해외 체류)씨의 집에 지난해 떼강도가 들어 무려 90억원대의
-
[애드/마케팅] Day 마케팅
"화이트 데이, 빼빼로 데이, 애플 데이, 와인 데이, 실버 데이… . " 국적 불명의 장삿속 행사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유통업계가 '데이 판촉'으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
가짜 명품 액세서리 판친다
부산·경남지역에 가짜 명품이 활개를 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가짜 명품들은 중국에서 제조된 뒤 점조직을 통해 국내로 밀 반입되거나 국내에서 생산돼 유통되고 있다.가짜 명품이 시장을
-
월드컵 공식상품 납품업체 연쇄부도
서울 태릉에서 소규모 가방 공장을 운영하는 한모(38)씨 집의 달력 요일 표시란에는 '월'자가 없다. '월'자만 보면 지난해 월드컵이 떠올라 울화가 치밀어오르는 한씨가 칼로 오려냈
-
[7개키워드로본2002여성계]월드컵 女風… 보톡스 熱風
보톡스 / 눈 떨림 치료에 쓰이던 근육 마비 주사약 이름이 1년만에 보통명사가 됐다. 주사 한 방이면 눈가의 주름이 사라지고 턱이 갸름해진다는 유혹에 숱한 여성이 넘어갔다. 이제
-
뛰는 밀수꾼 위에 나는 세관원들
지 난 3월 초 경남 남해군 욕지도 앞 해상. 때마침 내려진 폭풍주의보로 파도는 점점 높아만가고 오가는 배의 모습이 끊긴 지 벌써 오래다. 50t급 세관 감시정의 갑판에 선 김형오
-
3인조 공기총 강도 현금車서 2억 강탈
지난해 12월 대전시 둔산동에서 일어난 국민은행 권총강도 살인 사건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또다시 충남 서산시에서 3인조 강도가 현금을 수송하던 농협 직원들을 총기 등으로 위협,
-
[경주 은행차량 털이범] 수표는 바다에 돌매달아 던져
조흥은행 경주지점의 현금 수송 차량을 턴 혐의로 11일 구속된 尹모(35.울산시 중구 복산동)씨 등 일당 세명의 추가범행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지능적인 증거인멸과 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