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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바람으로 문밖에 ‘갇힌’ 후…
살다 보면 별의별 경우를 당하게 마련이다. 대수롭지 않은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도 한다. 세상사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면 꽤 오래 살아본 이들이다. 누구라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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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인구 550만명, 캠핑 후 10명 중 6명 꼴로 통증 호소
[배지영 기자]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다. 우리나라의 캠핑 인구는 약 500만 명으로, 이제 대표적 여가 생활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캠핑을 할 때는 통증과 부상을 주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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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것은 CG가 아닙니다
CG(컴퓨터 그래픽)가 아닌 걸 알고 나면 더 새롭게 보이는 장면들. 영화 속 마법 같은 화면은 CG와 VFX(Visual FX·시각 특수효과)의 전유물이 아니다. 눈속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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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오늘 도심 집회 때 화장실·미아보호소는 어디에
12일 서울 광화문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도심 촛불집회에는 최대 10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많은 시민들이 속속 서울 도심으로 모여들고 있는 중이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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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신비한 동물사전' 세트 탐방기 in 영국 리브스덴
해리와 뉴트가 있는 그곳으로 ‘덕력 충만’ 머글들을 초대합니다 소설부터 영화까지 올해로 20년째 ‘해리 포터’ 시리즈 ‘덕후’를 자처하는 기자에겐, 지난 1월 ‘이러려고 영화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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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11. 운명(運命)
경찰서에서 최초목격자 진술을 한 재성은 새벽 4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 들어오기 바로 직전 놀이터 수돗가에서 셔츠 깃과 소매 등에 묻은 핏자국과 각종 얼룩을 열심히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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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도난 휴대폰 필리핀 등에 밀반출한 일당 검거
분실·도난 스마트폰을 대량 매입해 해외에 밀반출한 일당 10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같은 혐의(절도·장물취득 등)로 국내 매입총책 이모(35)씨 등 9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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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예술 만나고, 얘기 나누고…흥겨운 장마당
올봄 프리마켓 풍경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이 ‘예술’과 ‘문화’를 만났다. 신인 예술가들이 모여 수공예품을 팔고, 한쪽에서는 인디밴드가 멋진 곡을 연주한다. 팔 창작물이 있거나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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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프리마켓 풍경
지난 19일 서울 연남동 홍익어린이공원에서 열린 프리마켓에서 시민들이 신인 예술가가 제작한 엽서를 고르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캐리커처 그림이 완성되길 기다리는 아이와 음악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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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남가좌1동서도 “젊은이·아이 구경하기 힘들어”
지난달 26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의 한 약국에서 노인들이 약사에게서 의약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 지역 약국에선 파스·소화제·청심환 등 노인들이 자주 찾는 제품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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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털 파카 챙겨간 남, 평양술 준비한 북
막내 동생 김형익(67)씨가 북쪽에 사는 큰형 김형환(83)씨에게 사진 한 장을 건넸다. 사진 속에는 형환씨의 어머니 묘비가 담겨 있었다. 묘비에는 어머니 이름 옆에 형환씨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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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복, 라면, 초코파이 인기…혈육의 정 담은 이산가족 상봉 선물들
막내동생 김형익(67)씨가 북쪽에 사는 큰 형 김형환(83)씨에게 사진 한 장을 건넸다. 사진 속에는 형환씨의 어머니 묘비가 담겨있었다. 묘비에는 어머니 이름 옆에 형환씨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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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두고 내린 돈가방 슬쩍한 버스기사
승객이 두고 내린 돈가방을 훔친 버스운전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0일 횡령 혐의로 버스기사 강모(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7일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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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자의 나라, 벨기에의 그림책 문화
[여성중앙] 강대국 사이에 끼어 존재감을 지키느라 고군분투하면서 내적으로는 양극화 문제에 시달리는, 우리와 꼭 닮은 고민을 이미 해보았던 나라 벨기에. 이들이 우리에게 전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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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 고시원방에 장물 수백점 한가득…경찰도 놀란 절도범 연인의 행각
지난 19일 오후, 절도 용의자 김모(31)씨가 머무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고시원을 찾은 강서경찰서 강력4팀 안경복 팀장과 정일현 경사는 벌어진 입을 다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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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엄마' 친척 집서 총기 5정·15억 … "유병언 것이라 했다"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측근인 ‘김엄마’ 김명숙(59)씨의 친척 집에서 권총·가스총 등 총기류 5정과 현금 15억원이 나뉘어 든 가방이 발견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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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의 '콜드 케이스'
고석승 기자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콜드 케이스(Cold Case)’를 아시나요? 제목 그대로 장기미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최근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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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소동…열차운행 양방향 정상화
서울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의심물체는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오후 4시50분경 코레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려드린다.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는 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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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홍완기 교수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에서 13년째 암내과 총괄 부장을 맡고 있는 홍완기 교수는 “암 예방에는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폭탄주는 자살 행위”라고 강조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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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홍완기 교수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에서 13년째 암내과 총괄 부장을 맡고 있는 홍완기 교수는 “암 예방에는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폭탄주는 자살 행위”라고 강조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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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살해·유기한 엄마, 시신싣고 6시간 드라이브
2세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저수지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는 최모(37·여)씨가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아들의 시신을 담는 데 사용한 가방을 아들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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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삵 -김수정
[그림 = 화가 김태헌] 세 번째 실종이었다. 아니 사실은 몇 번째인지 알지 못했다. 처음이 아니었다는 말이고 남자가 아는 한 세 번째라는 말이다. 사실 실종은 어디에나 있는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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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30대 “날 이렇게 만든 6명 생각 … 칼 다섯 자루 숫돌에 갈았다”
여의도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김모씨가 23일 오전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신용평가회사 퇴직 후 생활고에 시달리던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여의도 렉싱턴 호텔 인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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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매일 타는 유모차, 햇볕에 바짝 말려 소독하세요
가방·운동화 깔창·유모차 등 섬유제품에는 세균이 많다. 자주 빨고 햇볕에 말려 살균하는 게 좋다. 사람은 세균과 공생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세균의 수는 약 3000종. 모든 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