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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V속사포 오리온스 2승째
2쿼터 1분45초. 자신이 넘겨준 공을 받아 박훈근이 골밑슛에 성공하자 김병철은 주먹 쥔 오른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점수는 26-19,7점차였지만 승기가 넘어오는 순간이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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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나이츠, 운명의 서울 3연전
홈코트인 대구에서 2연승을 낙관했던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가 9일 SK 나이츠에 2차전을 빼앗기면서 챔피언 결정전(7전4선승)의 향방이 묘연해졌다.잠실에서 벌어지는 3~5차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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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나이스" 나이츠 반격 1승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서장훈만 건재하다면 프로농구 SK 나이츠가 승부를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생애 최고의 집중력과 절정의 경기력으로 챔피언 결정전 코트를 누비고 있는 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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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 무적?
농구팬들은 말한다."동양 오리온스가 있어 올 프로농구가 즐겁다." 그들은 또 말한다. "올 시즌 히트상품은 역시 루키 가드 김승현이다." 김승현은 말한다. "마커스 힉스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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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창'이냐 나이츠 '방패'냐 김승현·임재현 가드 대결이 변수
7일부터 동양 오리온스와 SK 나이츠가 올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자리를 놓고 7전4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벌인다. 오리온스는 LG 세이커스와의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강한 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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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챔프전 첫 진출 세이커스 대파… "내친김에 왕중왕 등극"
대구는 열광했다.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가 프로출범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제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플레이오프 정상마저 정복해 명실상부한 통합 챔피언 왕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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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어설픈 속공 오히려 상승세에 찬물
첫째, 세이커스의 새내기 송영진이 오리온스 전희철을 상대로 눈부시게 활약했다. 둘째, 가드 김승현이 2쿼터 5분쯤 발목 부상으로 물러나 오리온스가 조타수를 잃었다. 셋째,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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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역시 PO 승부사"
'송골매' LG 세이커스가 적지에서 먼저 1승을 거뒀다. 세이커스는 26일 대구에서 벌어진 동양 오리온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조성원(23득점·3점슛 4개)과 송영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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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츠 높이냐,이지스 속공이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준결승이 26일 시작된다. 동양 오리온스-LG 세이커스, SK 나이츠-KCC 이지스의 매치업으로 5전3선승제의 승부. 정규리그 1,2위로 4강에 직행한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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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MVP·신인왕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의 새내기 가드 김승현(24)이 2001~2002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 등 개인상을 휩쓸었다. 김승현은 17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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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MVP는 누구? 김승현→대세론 서장훈→대망론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는 누가 될까. 정규리그 우승팀 동양 오리온스의 루키 가드 김승현이 사상 처음으로 신인왕과 MVP를 석권, 어시스트왕·가로채기왕을 포함해 4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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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스타즈 PO 격돌 빅스-세이커스
프로농구 KCC 이지스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3위를 확정지었다. 이지스는 14일 3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던 SK빅스(30승24패)와의 전주 홈경기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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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김승현 어시스트王 질주 빅스전서 9개 보태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의 새내기 가드 김승현을 두고 주위에서는 시즌 4관왕이 유력하다고 입방아를 찧는다. 신인상은 떼논 당상이고 어시스트·가로채기도 1위가 유력하다. 팀이 우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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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우승까지
지난 시즌까지 동양 오리온스가 꼴찌를 밥먹듯 하고 우승은 커녕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버거웠던 이유는 잠재력이 충분한데도 힘을 한 데 모으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리온스는 국내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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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꼴찌 오리온스 정규리그 우승 축포
얼마 만의 헹가래인가. 실업 시절이던 1996년 4월, 창단 27일 만에 코리안리그를 제패하는 이변을 일으켜 창단 사령탑 박광호 감독을 헹가래친 지 어언 6년 만의 기쁨.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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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피나는 노력 결실 PO도 제패 하겠다"
오리온스의 김진(41·사진)감독은 1996년 실업 때부터 코치를 맡아온 '창단 멤버'다. 구단에서 지난해 1월 지휘봉을 맡기자 "스스로 배우는 지도자가 되겠다"며 '3년 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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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가드'지각변동 오리온스 김승현 새별
'프로농구 최고의 가드'가 누구냐고 물으면 아직도 많은 팬들이 강동희(모비스 오토몬스)와 이상민(KCC 이지스)을 떠올린다. 여기에 주희정(삼성 썬더스)과 현재 상무에서 뛰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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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가드'지각변동 오리온스 김승현 새별
'프로농구 최고의 가드'가 누구냐고 물으면 아직도 많은 팬들이 강동희(모비스 오토몬스)와 이상민(KCC 이지스)을 떠올린다. 여기에 주희정(삼성 썬더스)과 현재 상무에서 뛰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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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將 김진감독의'성공시대'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 김진(41·사진)감독. 그처럼 1년 사이에 지옥과 천당을 두루 경험한 사람도 드물 것 같다. 지난해 코치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그는 9승36패, 치욕의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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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올스타이모저모] 주희정, 조모상으로 결장 外
0...프로농구 올스타전 중부선발의 '베스트 5'로뽑힌 가드 주희정(서울 삼성)이 26일 당한 조모상으로 인해 27일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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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스 페리맨 "우리 복덩이…"
'주워온 복덩이'.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의 라이언 페리맨(25.1m99㎝.사진)은 팀의 '보배'다. 경기당 평균 15.75 리바운드로 리바운드 부문 선두를 지키고 있고,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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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양, 개인타이틀 독식 선언
서울 SK와 정규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잘나가는 집안' 대구 동양이 '잘난 자식'들을 앞세워 개인 타이틀 독식까지 선언하고 나섰다. '97-'98시즌 이후 4시즌만에 플레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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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이상민 인기 짱
'컴퓨터 가드' 이상민(KCC 이지스)이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1일 2001~2002 애니콜 프로농구 올스타 선정 투표에서 이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