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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다 글렀다" 상추값 131% 폭등…장보기가 두렵다
경북 안동의 한 밭에 심긴 고추가 누렇게 변색해 비틀어져 있다. 김정석 기자 3일 오전 11시쯤 경북 안동시 예안면 한 고추밭. 990㎡(300평) 규모 밭에 심긴 고추는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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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채소 칼 따로 썼는데 '이걸' 깜빡…우리가족 위협하는 식중독 [건강한 가족]
가족 지키는 주방 위생 관리법 5~6월부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먹고 마시는 것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생충·바이러스·세균 등 해로운 물질이 빨리 증식해 소화기에 크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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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육→냉동육 바꾸기 전 유통기한 24개월로…法 "허위 표시"
가금류 도축업을 하는 닭고기 전문기업 C사는 진천사업부문 산하 영업본부 이사 이모씨의 지시로 2014년 9월 5일 1~2일 전 도축해 냉장 상태로 보관 중이던 닭 지육(도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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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삼계 이어 토종닭까지 담합 과징금…공정위, 오리까지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닭고기 전쟁’이 끝났다. 공정위가 12일 종계‧삼계‧육계에 이어 토종닭 신선육 담합에 대해서도 9개 제조‧판매업체에 과징금을 부과하면서다. 종계는 식용 닭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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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산란계 농장서도 AI 발생…겨우 잡은 달걀값 오르나
전남 영암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전국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점검에 나섰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 삼호읍의 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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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올해 두번째 산란계 고병원성 AI…달걀값 폭등 우려
전남 영암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전국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12일 전남 나주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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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농가 뚫은 AI…간신히 끌어내린 달걀값 또 뛰나
올겨울 처음으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비상 상황에 들어갔다. 정부가 올해 내내 매달린 끝에 달걀 가격을 6000원대 아래까지 내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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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오리털 수급, 1년새 가격 2배로 뛰었다
오리 소비가 줄면서 꾸준히 다운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사진 신주원 디보다운 홈페이지 캡처] 겨울이면 필수품이 된 패딩 의류. 주로 오리털(덕 다운)이나 거위털(구스 다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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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오리털…내년 패딩 벌써 산다, 제2 요소수 조짐
겨울이면 필수품이 된 패딩 의류. 주로 오리털(덕 다운)이나 거위털(구스 다운)을 채워 넣은 것이 많다. 그런데 이 다운의 생산량이 줄고 수요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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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고사리·콩 그냥 먹으면 배탈나요…안전하게 먹는 법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노은농수산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과일과 채소 등을 구입하기위해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추석 연휴 기간 자칫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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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 2000만 마리 살처분…금계란 이어 치킨값 조마조마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이 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적 살처분 중단, 동물복지와 예방백신 실시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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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에 6700원 '금달걀' 파동···미국산 A등급이 잠재을까
24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의 한 상점에서 달걀 한 판에 8000원이라는 팻말이 놓여 있다. 뉴스1 미국산 달걀이 이번 주 국내에 들어온다. 2016년 사상 최악의 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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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란’ 우려에 정부 수입달걀 관세 인하 검토, 양계협회 반발
‘금계란’ 우려에 정부가 수입 달걀에 붙는 관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19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수입 달걀 관세율 인하 여부가 정부 내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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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가 AI 발생에도, 정부 “달걀·닭고기 수급 문제없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 곳곳의 농장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달걀과 닭·오리고기 공급 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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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2년8개월만 첫 농가 발생
농림축산식품부가 28일 전북 정읍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1일 충남 천안 병천천 일대에서 방역차량이 소독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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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확진 “전국이 위험”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17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천안(2건), 용인(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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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조류독감까지…비상 걸린 방역당국
천안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후 천안시는 주변 지역 소독 실시 하는 등 방역 강화에 나섰다. 천안시 충남 천안시 철새 분변에서 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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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월 만에 조류독감, 돼지열병 이어 가축 방역 비상
이달 초 올해 들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데 이어 국내 야생조류에서도 2년8개월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했다. 가금류 등으로 번질 경우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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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6개월만에 천안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확진…자치단체 '비상'
충남 천안지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정부와 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다. 충남 천안시 풍세면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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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장마에 폭염, 채소·과일에 육류까지 연일 ‘高高’
상추·애호박·시금치 두배로 뛰어… “추석 앞두고 더 오른다” 전망 충남 천안에 있는 한 시설작물 농가가 장마로 수해를 입은 모습 8월 25일 서울 동작구 한 전통시장.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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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민맘들이 코로나 때 가장 많이 산 '이 약'
석달째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중국인들에게 온라인 소비는 생명줄이었다. 전 중국인이 마스크에 매달렸다. 이 뿐인가 곡류, 채소, 냉동식품, 조미료, 라면을 사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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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개고기 빼고 다 있다···성남 모란장 새단장 100일
29일 오전 전국 최대규모 민속 오일장인 경기도 성남 모란장이 열린 모습. 알록달록한 천막, 파라솔 사이로 활기가 넘친다. 김민욱 기자 ━ “없는 것 빼고 다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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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이어 평택에서도 AI 확진 … 인근 농가 닭 62만 마리 살처분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기도 평택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28일 방역원들이 드론을 이용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전날 경기도 화성에 이어 이날 평택도 고병원성 AI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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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고병원성 AI 확진에 화성·평택서 닭 62만마리 살처분
경기도 화성시의 산란계 농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근 평택시의 농가에서도 고병원성 H5N6형 AI로 확진되면서 경기도에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