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엔 빵집, 밤엔 배달"…N잡 뛰는 '나홀로 사장' 역대 최다
서울의 한 식당 모습. 뉴시스 서울 도봉구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40대 자영업자 이모씨는 영업을 마치는 밤 10시부터 야간 배달 알바를 뛴다. 높아질 대로 높아진 인건비에 알바생
-
[다구치 하루미의 마켓 나우] 금리인상에도 경제위축 가능성 낮은 일본
다구치 하루미 S&P글로벌마켓 인텔리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일본은행(BOJ)은 3월에 역사적인 금융정책 정상화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대해 S&P 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는 BOJ의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자영업 접은 50대 가정, 집 팔아 빚부터 갚아라
Q. 부산 해운대구에 사는 주부 김모(50)씨의 남편은 최근까지 자영업을 했다. 코로나19로 이전에 하던 사업을 접고 이후 시작한 사업까지 접으면서 집을 담보로 받은 사업자대출
-
'AI 호황'에 ICT 수출액 두달 연속 30%대↑…내수도 견인할까
김영옥 기자 5월 정보통신산업(ICT) 분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호조세를 띤 영향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시
-
"물가·부채·환율 리스크…미국 금리 인하 봐가며 결정해야"
━ 한은, 금리 인하 언제가 적절한가 ■ 「 원자재를 수입해 완성품을 만든 뒤 수출하는 한국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도 따져봐야 할 게 많다. 물가 외에 환율 또한
-
“금리, 미국보다 높아야 한다는 건 과거 사고…8월 인하를”
━ 한은, 금리 인하 언제가 적절한가 ■ 「 원자재를 수입해 완성품을 만든 뒤 수출하는 한국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도 따져봐야 할 게 많다. 물가 외에 환율 또한
-
"한은 인하는 이르면 4분기"…일각에선 "캐나다의 길 참고해야"
12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현 5.25~5.50%)를 동결한 가운데, 한국은행은 올 4분기(10~12월)에야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
[단독] 가계부채 관리에 주담대 갈아타기 ‘뚝’…두달 새 반토막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의 독과점 구조를 깨고, 금리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대환대출 이용실적이 최근 들어 급감했다. 정부가 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는 과정에서 전체 대
-
“내수 회복 아직”…정부 진단 뒤집은 KDI
━ 같은 지표 다른 해석, 왜 국책연구원이 정부와 반대되는 경제 진단을 내놨다. 내수를 놓고 정부는 “회복 조짐이 보인다”고 했지만, 불과 3주 만에 한국개발연구원(KDI
-
정부와 엇갈린 KDI 경기 진단…“내수 회복세 보이지 않아”
국책연구원이 정부와 반대되는 경제 진단을 내놨다. 내수를 놓고 정부는 “회복 조짐이 보인다”고 했지만, 불과 3주 만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수가 부진하다”고 부정적 의견
-
[김세직의 이코노믹스] 금리 인하·부동산 정책 완화 신중하게 추진해야
문재인 정부 4년간 서울의 강남 아파트는 30평형 기준 10억9000만원(84%), 비강남 아파트는 5억원(9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 다시 꿈틀대는 부동산
-
치고나간 유럽, 늦어지는 미국…한국 피벗 언제?
유로존이 미국보다 먼저 피벗(Pivot·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물가와 환율 불안이 상대적으로 큰 한국은 미국에
-
유로존 피벗에도 기약없는 美, 韓 언제?…물가·환율·가계부채가 관건
유로존이 미국보다 먼저 피벗(Pivot·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물가와 환율 불안이 상대적으로 큰 한국은 미국에
-
통계개편에 가계부채비율 90%대지만…여전히 세계 4위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국민계정 통계의 기준 연도를 개편하면서 이 비율이 90%
-
[시론]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는 실패한 선전전
지난 3일 경기 파주시 자유로에서 바라본 북한 초소에서 북한군이 근무를 서고 있다. 정부의 대북 확성기 재개 검토에 대응해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
-
[아이랑GO] 고물가에 실질소득 줄었는데…방위금 부담도 늘까 우려…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
확정 땐 가동원전 26기→34기로…부지 확보, 주민 설득 과제
━ 원전 3기+SMR, 2038년까지 추가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위원회는 31일 공개한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에 2038년까지 대형 원전 3기를 추가 건설하는 안을 담았다.
-
통장 잔고 떨어진 미국, 1분기 GDP도 1.6→1.3% 하향 수정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지난달 집계했던 수치보다 하향 조정됐다. 고공행진을 벌이던 미국 경기가 둔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고물가 국면이 진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
9년 만에 새 원전 짓는다…2038년까지 3기, SMR도 1기
지난 5월7일 부산 기장군의 고리원전 1호기. 가동정지 7년 만에 원전 해체 작업이 시작됐다. 뉴스1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탈(脫) 원전’ 정책 폐기에 나선 가운데, 원
-
연금 말고도 월 100만원 나온다…4050 '평생 돈줄' 전략
━ 은퇴 뒤 50년 더 산다…4050 노후 ‘연금플랜’ ■ 경제+ 「 내년부터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 올해 모두 60대로
-
'불황형 대출' 는다…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 10년 만에 최고
서울 시내 골목에 카드론 광고 스티커가 붙어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에서 4년째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강모(41) 씨는 최근 카드론으로 2000만원을 빌렸다. 지난해 한 시중은행
-
中 ‘부동산 부양’ 정책 유턴…붕괴는 초기, 실탄 부족하다 유료 전용
━ 📈e-Data 스토리 ■ 「 글로벌 머니의 세계는 분석과 예측이 쉽지 않은 곳입니다. 단지 거래 완료 이후 나타난 가격만이 뚜렷할 뿐입니다. ‘근대 경제학의
-
“드론 시대에 총검술해야 하나”…‘금산분리’ 완화 시사한 금융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은행권 혁신을 위한 규제 완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필요에 따라서는 ‘금산 분리(금융·산업 자본이 상대 업종의 소유나 지배를 금지하는 원칙)’ 완화도 필요하다고
-
인플레에 소비 증가율 5%P↓…'식품 비중↑' 고령층 타격 컸다
지난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식품 코너에서 장을 보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2021~2022년 2년간 민간 소비 증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