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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회원 수 500만 넘으면 카드 분사 검토”
“카드회원 수가 일정 수준에 달하면 분사도 검토할 수 있다.” 김승유(사진)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28일 그룹 구조 재편을 선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카드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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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한은과 MB정부와의 ‘갭’ 좁힐까
▶이성태 한은 총재는 경기부양과 물가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으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중앙은행 총재는 외로운 자리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한 말이다. 경기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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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비자신뢰지수 5년 만에 최저
미국의 대표적 경기지표 중 하나인 소비자신뢰지수(CCI)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그만큼 경기 후퇴 우려가 커진 셈이다. 25일(현지시간) 미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콘퍼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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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업그레이드 비법 ② “고수 되려면 드라마·영화 대신 뉴스 보세요”
토익 900점대, 대학생 때 어학연수도 다녀왔고 외국인 길 안내 정도는 거뜬한 당신. 영어 때문에 주눅 든 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영어 잘한다”며 추어줄 땐 왠지 찜찜한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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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서울 강남구 ‘탄소 마일리지제’ 국내 첫선
서울 강남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음달부터 ‘탄소 마일리지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아파트·학교가 구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e-에너지 가계부’에 에너지 절약량을 입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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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자가 이것밖에 안 돼?”
‘은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5년 전만 해도 예금과 적금이었다. 하지만 예·적금은 고객뿐 아니라 은행에서조차 외면당하는 애물단지가 되고 말았다. 고객들은 저금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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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하반기부터 회복 코스피 연내 최고 2300 가능”
“한국은 아시아에서 대만 다음으로 매력적이다.” 미국계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11일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다. 지금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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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대출받아 산 상가주택, 이자 부담에 쪼들리는데 …
Q : 올해 일흔 살입니다. 노후 생활을 안정적으로 하려고 대출받아 경기도 시흥에 4층짜리 상가주택을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집을 산 뒤 이자 갚느라 생활이 아주 쪼들립니다. 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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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조정기…"돈 흐름 꽉 잡자"
글로벌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별 생각없이 증권 투자에 나섰다간 낭패를 보기 쉽다. 투자자들에게 보다 정교한 금융자산 배분전략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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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있는 집 팔면 절대 안 돼
우리 사회는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퇴직 시점이 매우 빨라졌다. 40~50대에 퇴직하는 사람이 많아진 반면 평균수명은 점차 길어지고 있어 은퇴 이후 노후 설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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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은 변액연금에 들어라
2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별 재무설계에 있어 가장 어려운 대상이 50대다. 20대나 30대는 시간적 여유가 많아 수익추구형 재무설계로 나가면 된다. ▶다양한 금융상품 개념과 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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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CMA로 생활 재테크를…"엄청 편리해졌네"
“은행처럼 입출금은 자유로운데 이자도 제법 많이 붙여 주니 좋아요.” 서울 목동에 직장을 둔 최모(38)씨. 그는 요즘 증권사 CMA를 통해 생활재테크를 하는 재미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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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라도 버텨다오”낙관론 쑥 들어가
두 달 전만 해도 서브프라임 사태는 국내 경제에 ‘강 건너 불’이었다. 미국 집값이 떨어지고 세계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졌지만 한국 경제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수출입이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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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부진·무역수지 적자·경기전망↓ … 경기, 꺾이나
국내 경기가 회복세를 멈추고, 꺾이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비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의 버팀목인 무역수지도 고유가의 영향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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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성장률 5년 만에 최저
미국 경제가 지난 4분기 예상에 훨씬 못 미치는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30일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증가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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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본 미 경제 침체 … 기업 주식 바겐세일로 환부 치유
미국 경제가 집값 급락과 신용경색 여파로 침체에 빠질 위험에 처해 있다. 이미 침체로 들어섰다는 진단도 나온다. 시장은 이번 경기침체의 양상과 회복 패턴이 어떨지 촉각을 곤두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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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중간정산 퇴직금 3500만원 어떻게 굴려야 할지 …
지방에서 근무하다 얼마 전 수도권으로 발령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지방에서 살 때보다는 씀씀이가 커지네요. 빠듯한 살림에 자녀 교육비 마련에 노후 준비까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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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자’ 지원 추진에 얌체 연체자 기승
새 정부가 금융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에 대한 구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정책이 나올 때까지 빚을 상환하지 않고 버티겠다는 '배째라족’이 늘고 있어 은행들이 골머리를 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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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진 CMA… 서비스 경쟁 후끈
재테크와 관련,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여전히 인기다. CMA 계좌 수는 지난해 3월 200만개를 넘기더니 10월 422만개, 11월 464만개로 급증했다. 가히 ‘CMA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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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수준 높을수록 경기상승 기대감 커
지난해 12월 소비자기대지수가 2006년 1월이후 가장 높은 104를 기록했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자들이 향후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통계청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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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소기업 지원, 강화하되 한계는 둬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어제 중소기업인들과 만났다. 대기업 총수·경제연구소 대표들에 이은 세 번째 경제인 간담회이지만 굳이 순서에 얽매여 서운해할 필요는 없다. 이 당선인이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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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주식, 지수 1778~2398 예상 … 변동성 장세 계속 될듯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007년만 같아라-.’ 지난해 초 14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연초 잠시 부침을 겪는가 싶더니 거침없이 상승, 7월엔 ‘꿈의 지수’인 2000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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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오피스텔 갖고 있는 맞벌이인데 … 30평대 전세로 옮겨가고 싶어요
Q: 30대 공무원 부부입니다. 현재 아내는 육아 휴직 중이며, 내년 3월 복직 예정입니다. 주말 부부 시절 부득이 낙찰받은 오피스텔을 처분하는 문제와 저축·부채 관리를 어떻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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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리와 오일 펀드를 보라
그들은 천적(天敵)이다. 주식과 인플레이션 얘기다. 돈이 많이 풀리고 ‘경제성장 호르몬’이 넘치면 물가가 뛴다. 자연히 돈값인 금리를 올리는 수순을 밟는다. 호르몬 농도도 약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