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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박사의 ‘자녀 키우기 10년 프로젝트’
자녀를 글로벌 리더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005년부터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0년 프로젝트론’을 강연하고 있는 공병호(48·공병호경영연구소장·사진) 박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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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봄날 2~3년 후에나 온다
8·21 부동산 대책이 나왔으나 시장은 무덤덤한 반응이다. 거래가 뜸하고 하락세가 완연하다. 게다가 연일 오르는 금리는 거액의 담보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매입한 가계에 치명타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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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금융시장
고물가 속에 경기가 침체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면서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지고 있다. 주가가 떨어지고, 원화 환율과 금리는 크게 올랐다. ◇주가=22일 서울 증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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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일 수 있는 데 까지” 가계 허리띠
주부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물가가 워낙 많이 올라 예전처럼 돈을 쓰다간 가계부가 적자가 날 판이기 때문이다. 22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통신기기 관련 지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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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쿄·홍콩 주부 “뛰는 물가에 20년 식습관 바꿨다”
세계가 고물가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고유가에다 설탕·밀가루 등 기본적인 상품 가격이 폭등하면서 서민 생활은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아시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서울·도쿄·홍콩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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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블로그] 한국이 일본을 제쳤다. 문제는?
한국 혼다가 일본 혼다를 제쳤습니다. 무슨 일이냐구요? 지난달 수입차 판매에서 혼다코리아의 어코드3.5가 무려 818대나 팔렸습니다. 여기에 2.4(285대) 모델을 합치면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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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리인상, 세심한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5%에서 5.25%로 0.25%포인트 올렸다.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에 처음 금리를 올린 것이다. 한은으로서는 물가안정과 성장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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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건강] 서울대 의대 이왕재 교수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엔 건강한 사람도 지치게 마련. 무더위만으로도 체력 소모가 심한데 식욕까지 잃고, 땡볕의 자외선은 피부를 망가뜨린다. 날씨가 심신에 지독한 스트레스를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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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려워도 사교육비 줄이지 않겠다"
학부모 10명 중 9명이 가정 경제 형편이 어려워 졌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포털 부모2.0(www.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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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江靑의 첫번째 남자, 黃敬과 그의 가문
▲학생운동 영수 시절 베이징의 전차 위에서 연설하는 황징. 김명호 제공 톈진 사람들은 지금도 황징(黃敬·兪啓威) 얘기만 나오면 명시장이었다고 찬양한다. 그는 초대 시장이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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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융위기 지금부터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이 세계적 금융경색으로 번진 지 벌써 1년이다. 2년 전 미 뉴욕대 경영대학원의 국제금융통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미국의 집값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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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위기가 닥쳐오면 생각나는 두 경제 관료
누군가 전화를 걸어와 불쑥 주소를 물었다. 책을 한 권 보내려 한다고 했다. 누가 쓴 책이냐고 물었다. 정덕구 전 산업자원부 장관의 책이었다. 그라면 개인적인 인연이 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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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 이점은 왜 외면하나
7월 16일자 경제섹션에 정부의 환율정책을 비판하는 배선영 수원여대 교수의 기고가 실렸습니다. 이만우 (사진)고려대 경영대 교수가 이 글을 반박하는 원고를 보내왔습니다.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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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마지노선’ 긋고 빚은 수입의 30% 밑으로
“돈 버는 첫째 원칙은 ‘절대로 돈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 둘째 원칙은 ‘첫째 원칙을 기억하라’는 것이다.”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의 경구가 요즘처럼 와닿는 때도 없다.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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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인터뷰] 한국투자증권 사장 유상호 “증시 침체, 2년 이상 갈 수도 있다”
지금은 주식 투자를 할 때가 아니라고 했다. 한푼 두푼모아 투자에 나선 ‘개미’들의 살림살이는 언제나 필까. [사진=권혁재 전문기자]2000년 이후 가계 금융비중이 본격적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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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장의 신뢰가 위기 극복의 첩경
정부의 무모한 도전에 시장의 응징이 시작되는 양상이다.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저로 내려앉았다. 국가적인 펀드 붐에 올라탔던 적지 않은 사람들이 쪽박을 차게 생겼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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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관세 ‘0%’ 검토
정부가 식료품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밀가루 수입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했다. 또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해 밀가루를 직접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밀가루 등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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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요동 치는 환율 … 가슴 치는 기업
외환시장은 요즘 전쟁터다. 외환 당국이 외환보유액을 쏟아 부으며 환율 방어에 나서면서다. 정부가 달러를 풀어 원-달러 환율을 눌러놓으면 시장은 잠시 물러선다. 그랬다가 정부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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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MB노믹스 성적표 ③] 미분양 급증 건설업체 빈사 상태
그나마 13만 가구와 25조 원이라는 숫자는 정부에서, 그것도 3월 기준으로 집계한 것이다. 건설업계에서는 “미분양은 25만 가구, 묶인 자금은 60조 원”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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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온난화, 저탄소 에너지로 극복해야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존 매케인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모두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매케인은 “온난화는 통찰력과 정치적 용기의 시험대이자 우리 세대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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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초절약, 스카이프로 多한다
각종 물가 인상으로 인해 가계 생활비에 빨간 불이 켜졌다. 각 가정들은 교육비부터 식비, 유류비까지 생활비를 압박해오는 각종 물가를 줄이기 위해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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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고교 논술 인문계
중앙일보 ‘열려라! 공부’가 기획한 ‘열려라! 논술’은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들이 평가하려는 논술능력을 유형별로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면입니다. 교과서 하나로 논술과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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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70달러대로 빠질 것”
내년 유가 급락 전망을 처음 제기하고 리포트를 만든 주인공은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장인 김경원 전무다. 미 컬럼비아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딴 그는 1991년 삼성경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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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식량·에너지 위기의 진정한 해법
지구촌 곳곳에서 치솟는 유가와 곡물가에 항의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세계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며 빈곤층, 심지어 중산층까지도 소득 감소에 직면했다. 정치인들은 유권자들의 요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