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위 10% 집값 격차 47배…부동산 ‘빈익빈 부익부’ 심화
무주택 가구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900만 가구를 넘었다. 연간 무주택 가구의 증가 폭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집값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의 격차는 약 47배로 벌어졌다. 주택 소
-
“돌반지 한돈에 33만원” 인플레 우려에 금값이 번쩍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KRX금시장에서 금 1g은 전날보다 0.4% 오른 7만570원에 마감됐다. 지난 11일 올해 처음으로 7만원선을 돌파한 후 이날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
인플레 경고 서머스가 옳았다, 일시적 상승론 Fed 불신 확산
서머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치기 소년이 될 위기에 처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코로나19 충격, 공급망 대란 등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강조한 Fed의 진단
-
래리 서머스의 승리?…인플레 확산에 양치기 소년된 Fed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의 한 슈퍼마켓에서 한 시민이 물건을 사고 나오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치기 소년이 될 위기에 처했다. "인플레이션(물가
-
돌반지 한돈에 32만원…부자들은 700억 골드바 쟁여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KRX금시장에서 금 1g은 전날보다 0.4% 오른 7만570원(종가기준)에 거래됐다. 올해 들어 최고치다. 중앙포토. 요즘 돌 반지 한돈(3.75g)
-
[김진일의 이코노믹스] 물가안정보다 고용안정 힘 실어…금융발작 경계해야
━ 미국 테이퍼링 개시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정책금리의 목표 범위를 0~0.25%로 유지하면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
엔씨 3500억 '수퍼개미' 손절···"자기돈 400억중 300억 손실"
지난 11일 게임업체 엔씨소프트 주식을 3000억원 넘게 사들인 개인 투자자가 15일 보유주식 대부분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가 약세로 300억원 안팎 손실을 입었을
-
월급 빼고 다올라, 원두값마저…'생명수 커피' 끊겠다는 직장인
[사진 pexels] “직장인들에게 커피는 생명수다. 하루 2잔은 마시는데 가격이 많이 오른다고 하면 건강 생각해서 이참에 끊을까 싶다.” 최근 커피 가격 인상 소식을 접한
-
삼육대 김지영 교수, 한국벤처창업학회 ‘최우수 논문상’
삼육대 경영학과 김지영 교수가 공공조달 수요를 통한 창업벤처기업 지원정책의 거시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논문으로 한국벤처창업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일 서울
-
머스크, 주식 팔아 8조원 쥘 때…주가 15% 급락했다
테슬라가 올해 미국에서 인도를 시작한 크로스오버 모델 Y. 한 운전자는 이 모델을 이용해 완전자율주행 모드로 운행하다 차선을 잘못 변경해 교통사고가 났다고 신고하기도 했다. [사
-
"대구 집값 거품 붕괴하고 있다"…12년전 '미분양 무덤' 조짐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하락 반전의 조짐이 나타나는 지역도 생겨나고 있다. 다락같이 치솟던 아파
-
'7만전자' 위태롭자, 개미 사랑도 돌변? 이달 2500억 순매도
굳건했던 동학개미의 삼성전자 사랑에 금이 가고 있다. 이번 달 1일부터 12일까지 10거래일간 개인은 삼성전자 259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달 말까지 순매도 행렬이 이어진다
-
머스크 주식 팔아 8조 쥘 때, 테슬라 일부엔 USB포트 실종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 640만주, 총 69억 달러(약 8조1400억원)어치를 팔아치운 지난 1주일 사이에 미국 교통 당국은 또 다른 테슬라
-
'시의회, 레드카드' 김헌동 반값 아파트…"실현 가능하지만 집값 못잡아"
서울시의회가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결론을 내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임명 강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의회는 김 후보자의 이른바 ‘
-
[쿠킹] 배추의 역사란, 배추김치를 먹고 말겠다는 욕망의 서사.
요즘 배추는 배추김치를 잘 만들기 위한 노력의 산물로 태어났다. 사진 세계김치연구소 장보기에 레벨이 있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예를 들면 매의 눈으로 이거다 싶은 채소를
-
넷플릭스 추격 주춤한 디즈니+…OTT 격전지 한국서 성적은 [팩플]
'디즈니+'가 11월 12일 한국 시장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즈니가 12일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했다. 마침 이날은 디즈니+가 글로벌
-
대출 늘고 금리 올라 역대급 실적…4대 금융지주 ‘날갯짓’
━ 레거시 은행 화려한 귀환 개인 투자자 이모(53)씨는 약 3개월 전 자신의 선택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8월 말에 이씨가 거금을 들여 새로 투자한 종목은 우리금융지주
-
[분양 포커스] 트리플 역세권 ‘반값’ 중소형 아파트‘제2 한강 르네상스’ 최대 수혜 기대
암사 한강 ‘암사 한강’ 아파트(조감도)는 주변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잠실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예상 공급가격은 3.3㎡ 1500만 원대부터로 주변 시세 대비 최대 50
-
‘괴짜’ 머스크 진짜 팔았다, 테슬라 453만주 6조원어치
일론 머스크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사진)가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의 3%(약 5조9000억원)를 팔았다.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보유
-
구체제 경제의 복수?…美 CPI 31년 최고, 커지는 인플레 압력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상점에서 어린이가 핼러윈 소품을 보고 있다. [AP=연합뉴스] 공급망 대란으로 촉발된 인플레이션 충격이 심상치 않다. 미국 소비자물가가
-
집값 주춤하지만…민간연구소들 "내년에도 하락은 없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강동구와 경기도 하남시 아파트단지. 뉴스1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폭이 5주 연속 둔화하는 양상이다. 집값이 고점이란 인
-
[앤츠랩]‘래미안이 돌아왔다’ 삼성그룹 맏형의 달라질 2022년
연초만 해도 원대한 꿈(십만전자!!)을 꾸던 삼성전자는 요즘 개미의 무덤이 됐습니다. “주식 계좌 있으면 1주씩은 다 있다”고 할 만큼 개인 투자자가 워낙 많으니 고통의 크기도
-
"기업 세금감면율 美·日 절반도 안돼…R&D 세액감면 확대해야"
한국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 수준이 미국·일본 기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업이 납부해야 할 법인세액 중 각종 공제·감면으로 납부가 면제된 금액
-
"7200만원 제네시스 출고되자마자 반파...수리견적 1700만원뿐"
72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차량이 출고 5분 만에 상대 차량의 실수로 반파에 가까운 손상을 입은 사연이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출고 5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