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에도 금융긴축
신병현 한은총재는 지난해로부터 이월된 과잉 유동성과 일부 품목의 수급 불균형 및 가격현실화 등으로 물가가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지적하고 하반기 중 예상되는 통화증가 전망에 따라
-
1∼2년 내 물가안정 기틀 마련
남덕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13일 하오 금리인상, 철도 및 일반교통요금의 인상에 따른 물가안정대책을 발표, 정부는 보유 외화 중 2억 달러를 들여 30개 생필품 및 계절품
-
비건설주 자극책 주효…연3일째 강세
○…유통금융의 증액, 기관투자가의 매입등 비건설주에 대한 자극책에 힘입어 주가는 연3일째 강세. 19일의 지수는 종합주가 591·5(전일대비3·7포인트상승), 78지수 126·5(
-
독과점품 지정 점차 해제|가격 직접 통제는 않기로
정부는 수입 자유화 조치에 맞추어 점차적으로 독과점 품목의 지정 등 직접적인 가격통제를 철폐하고 시장 기능을 살려 나갈 방침이다. 17일 경제기획원은 현재 독과점 품목(l백57개
-
엇갈린 희비… "끊임없는 보완을"
오랜 진통 끝에 발표된 정부의 수입 자유화 1단계 조치는 예상대로 각계의 반응이 교차되는 파문을 던지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1단계 조치에 대해 국제화 추세의 우리 경제가 불가피
-
54개 품목에 목표가격제 실시
정부는 수급 및 가격을 위해 수급 점검 제를 실시하고 있는 54개 품목에 대해 목표 가격 제를 도입, 이 기준에 맞추어 수급시책을 펴 나가기로 했다. 54개 품목에 대한 목표가격은
-
"금리 정책 탄력 운용, 수입·수출 조절…물량 공급확대" #&&강 기획차관보 밝혀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용, 저축증대를 유도하고 과감한 수입정책과 수출조절을 통해 물량공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강경식 경제기획원 기획차관보는 23일 대
-
내년예산편성 지침|유정회,-17개항마련
유정회는 4일 정책위의장단회의를 열어 물가안정·방위산업지원확대 등을 골자로 한 17개항의 내년도예산·편성지침을 마련하여 행정부에 보내기로 했다. 유정회의 예산편성지침은 중산 및 저
-
수입 늘려 해외 부문 통화 증발 흡수|남 기획이 보고한 올해 경제 운용 시책
해외 부문의 통화 증발을 수입 확대·단기 해외 부채의 감축 등으로 적절히 관리, 통화 증가율을 30%내외에서 억제하겠다. 재정 수지는 양곡 및 재정 증권을 민간에 소화시키고 추경
-
수입 늘려 해외 부문 통화 증발 흡수|남 기획이 보고한 올해 경제 운용 시책
해외 부문의 통화 증발을 수입 확대·단기 해외 부채의 감축 등으로 적절히 관리, 통화 증가율을 30%내외에서 억제하겠다. 재정 수지는 양곡 및 재정 증권을 민간에 소화시키고 추경
-
물가 년초부터 너무 뛴다
쌀·돼지구기·김등 생활필수품을 비룻한 상품값이 연초부터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어 물가 불안은 물론 서민가계를 크게 압박하고있다. 19일 생필품을 중심으로한 50개품목의 소매시세 (서
-
「수출 전선」의 첨병들
수출 1백억「달러」가 되기까지는 밤일을 교대해 가며 열심히 일한 공장 근로자들, 「아프리카」 오지까지 누빈 수출업체 「세일즈·맨」들의 땀과 노력, 정부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
-
통제 위주 물가 체제 바꿔|시장 기능에 맡기기로|품귀·2중가 형성 품목은 올려 주기로
정부는 통제 위주로 운영해 왔던 물가 관리 체제를 전면 재검토, 가능한 한 시장 기능 중심으로 전환키로 했다. 정부는 현재 유통 단계별로 최고 가격 지정 대상 품목을 단계적으로 해
-
주택건설 촉진법 개정안 등, 21개 법안 통과
국회 본회의는 15일 주택건설촉진법 개정안·공업배치법안 등 모두 21개 법안을 무더기로 통과시켰다. 주택건설촉진법 개정안은 당초 정부안을 건설위와 법사위에서 일부 수정한 것으로 민
-
서구상품 판치는 동구상가
【본=이근량 특파원】 동독이라 해도 서구의 화폐가 있는 한 「프랑스」제 향수에서부터 미국제 「위스키」에 이르기까지 없는 게 없다. 아무리 공산권이라지만 대도시마다 찾을 수 있는 「
-
예산심의-일관성 없는 어문정책 등 따져
국회예결위는 18일 4일째 정책질의를 벌여 「록히드」사건과 관련한 관계자수회, 박동선사건, 국회활성화 등 정치문제 및 문교정책 등 사회문제를 집중 질문했다. 국회예결위는 이날로 정
-
합판 등 47개 품목도 공장도가|최고가제 철폐
경제기획원은 3일 물가 안정 위원회를 열어 47개 품목의 공장도 최고 가격과 43개 품목의 도매 최고 가격을 폐지했다. 이번 조치는 부가세 실시와 함께 지정된 최고 가격 중 지난
-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요지
◇1일 ▲고재청 의원 (신민)=동명목재 사장 부인이 67년 부산에서 2천만원을 주고 구입한 땅이 현재 싯가 30억원 이상이 되었는데 이에 대한 세금 부과액은 얼마인가. ▲김용환 재
-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권효섭 의원(유정) 질문=국무총리실 예비비를 외빈 영접비로 쓸 수 있는가. ▲한병채 의원(신민)=제2 무임소 장관실에서 예비비 3천1백55만원을 물자절약 추진비용으로 썼는데 물
-
박 대통령 시정연설
한미 공동방위체제를 계속 견지하고 주한 미 지상군의 단계적 철수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7월 한미양국 정부간에 합의된 외교·군사양면의 보완조치가 차질 없이 실천되도록 하는 동시에 우
-
(15)기업에 도사린 전근대성은 무엇인가
우리나라 소비자들이야말로 동네북의 신세이다. 기업의 궂은일을 하나같이 뒤치다꺼리 해주고 있다. 수년 전 국내 면방 업계는 커다란 과오를 저질렀다. 국제 원면 시세 추세를 잘못짚어
-
석유 개발 기금 설치 의료 보호 대상 확대
1일 경제 각의는 석유 사업 기금 설치를 위한 석유 사업법 중 개정 법률안과 생활 보호자에 대한 의료 보호의 내용 및 기본 절차를 새로 규정하는 의료 보호법(안) 등을 의결했다.
-
물가지수 기준 모호
경제기획원은 부가세가 실시된 7월 한달동안의 물가는 도매가 0·5%, 소비자는1·3%밖에 각각 오르지 않은 안정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기획원 물가당국은 계절적 요인에 의한 쌀·배
-
35개 품목 가격 재조정-부가세 실시 후…거래기피 늘자
정부는 18일 물가안정위를 열고 밀쌀·분유 등 18개 품목의 최고가격과 팔목시계·「노트」등 행정지도대상품목 16개, 양곡관리법에 의한 밀가루 등 모두 35개 품목의 유통단계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