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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은 중앙일보 기자

‘뉴스페어링 팟캐스트’를 제작하고 진행합니다. 세상만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깐깐하게 골라 꼼꼼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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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을 때 몇초 헹궈요? 탈모 부르는 사소한 습관

2024.06.25 15:30

상황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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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행 비행기에서 꼭 봐라, 모니터에 숨은 ‘난기류 신호’

2024.06.11 15:57

총 19개

  • 머리 감을 때 몇초 헹궈요? 탈모 부르는 사소한 습관

    머리 감을 때 몇초 헹궈요? 탈모 부르는 사소한 습관 유료 전용

    2000년대부터 모발 이식 수술을 해온 성형외과 전문의이자 『참을 수 없는 모발의 가벼움』(사람의집) 저자인 김진오 뉴헤어모발성형외과 원장은 탈모 치료를 축구 경기에 비유합니다. 세 가지 정도 유형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 제일 흔한 건 유전성 탈모와 여성형 탈모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이런 치료가 좋다 이렇게 콕콕 집어주실 수 있나요? ▶김진오〉 탈모는 다 연관돼 있어서 어떤 부위는 어떤 게 좋다고 딱 얘기하긴 어렵지만, 일단 M자나 정수리 탈모는 남성 탈모약이 있고요.

    2024.06.25 15:30

  • “형님 리더십 나대지 마라” 부하 죽음 부른 최악 회식

    “형님 리더십 나대지 마라” 부하 죽음 부른 최악 회식 유료 전용

    🎤진행 : 박건, 최하은 기자 🎤답변 : 조상욱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박건·최하은〉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가 처음으로 1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오피스 빌런은 상습적인 괴롭힘을 하는 사람, 성희롱하는 사람, 협박하는 사람, 배임을 한 사람 그리고 회사에 적응하지 못해서 어울리는 데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었어요. ▷박건〉 최근에 외신에 보도된 기사였는데 일본에서는 ‘냄새 괴롭힘’ ‘한숨 괴롭힘’ 같은 신종 직장 내 괴롭힘이 떠오르고 있다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2024.06.18 15:44

  • 뉴욕행 비행기에서 꼭 봐라, 모니터에 숨은 ‘난기류 신호’

    뉴욕행 비행기에서 꼭 봐라, 모니터에 숨은 ‘난기류 신호’ 유료 전용

    ▷최하은〉 한국에서 미주로 가는 노선이 제트 기류가 강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강한 난기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어딘지 그리고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아서 난기류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노선이나 지역 중 눈에 띄는 곳이 있는지 도 궁금해요. 그리고 미국 뉴욕에서 유럽으로 가는 노선, 즉 대서양을 건너는 노선에도 제트 기류가 증대될 것이기 때문에 그 지역에서의 청천 난류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름철에는 제트 기류가 약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대류운이 활발해지고 제트 기류보다는 대류운의 영향이 더 강합니다.

    2024.06.11 15:57

  • "매일 12시간 피아노 친다? 잘못 봤다" 임윤찬 향한 착각

    "매일 12시간 피아노 친다? 잘못 봤다" 임윤찬 향한 착각

    새 앨범은 발매 즉시 미국 빌보드 정통 클래식 음반 차트, 영국 스페셜리스트 클래식 차트 정상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영국의 클래식 음반 잡지 그라모폰은 "임윤찬의 쇼팽 연구는 대성공이고, (이번 앨범이) 그의 미래를 위한 좋은 징조가 될 거라는 건 엄청나게 절제한 표현이다"라고 평했죠. '뉴스페어링' 팟캐스트에서는 ① 김호정 기자의 한 줄 평 "정수를 뽑아냈다" ② 임윤찬의 쇼팽 연습곡 앨범은 ‘스무 살 청년의 흑백사진’ ③ 100년 권위 음악 잡지의 평가 "나는 찬성일세" ④ 임윤찬 상상력의 원천, 스승 손민수와 레슨 보고 알았다 ⑤ 고등학교 3학년처럼 연습한 임윤찬, 두 마디에 7시간 쓴 이유 등 임윤찬 피아니스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2024.05.14 21:00

  • “파리 올림픽 어쩌면 좋아요” 장미란 목격한 공포의 그날

    “파리 올림픽 어쩌면 좋아요” 장미란 목격한 공포의 그날 유료 전용

    🎤진행 : 박건·최하은 기자 🎤답변 : 송지훈 중앙일보 스포츠부 기자 🎤기획·편집: 박건·최하은 기자 ▷박건·최하은〉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결과를 축구계에서는 어느 정도 예상을 했던 건지요? 또 최근에 논란이 됐던 게 기존에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던 황선홍 감독이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됐던 성인대표팀 감독과 겸직을 한 게 영향을 줬던 건지, 축구계를 취재하고 있는 기자단에게도 충격적인 결과였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우리가 스포츠에 100원을 쓴다고 하면 옛날에는 엘리트 스포츠에 90원을 몰아주고, 10원만 생활체육에 쓰던 걸 50~60원 정도는 생활체육에 쓰고 엘리트 스포츠는 40원으로 줄이자고 하는 거잖아요.

    2024.05.12 15:03

  • “너 잘못하면 ‘고딩엄빠’ 된다”…전문가 기겁한 최악 성교육

    “너 잘못하면 ‘고딩엄빠’ 된다”…전문가 기겁한 최악 성교육 유료 전용

    중요한 건 알겠지만 언제부터, 어떻게 성교육을 해야 할 지 막막하신가요? 소셜미디어와 메타버스 세계에서 노는 아이가 왜곡된 성 의식을 갖진 않을까 걱정되시나요? 12년 동안 성교육을 진행해온 이석원 대표와 디지털 시대, 우리가 몰랐던 요즘 성교육의 세계를 알아봤습니다. 🎤진행 : 최하은·박건 기자 🎤답변 : 이석원 자주스쿨 대표 🎤기획·편집: 최하은·박건 기자 ▷최하은·박건〉 오늘 ‘뉴스 페어링’은 사건의 단편을 넘어 요즘 성교육 전반을 다뤄보려 합니다. 저희는 그렇게 아이들한테 협박식이 아니라 이런 문화를 잘 알아야 한다고 긍정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 안에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2024.05.09 15:21

  • 푸바오가 왜 여기서 나와? 이건희와 판다 뜻밖의 비화

    푸바오가 왜 여기서 나와? 이건희와 판다 뜻밖의 비화 유료 전용

    더중앙플러스 ‘이건희·홍라희 마스터피스’ 를 연재한 문화부 권근영 기자와 명작의 운명 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 봤습니다. 더중앙플러스 ‘이건희·홍라희 마스터피스’에선 사적인 소장품에서 모두의 마스터피스가 된, 명작의 운명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건희 컬렉션의 형성에 이분이 그림자로만 존재했던 게 아니기에 시리즈 제목을 ‘이건희·홍라희 마스터피스’로 잡았습니다.

    2024.05.07 16:59

  • 점심은 편의점 도시락 먹고, 후식은 ‘백화점 빵’ 사는 이유

    점심은 편의점 도시락 먹고, 후식은 ‘백화점 빵’ 사는 이유 유료 전용

    그냥 이렇게 쓸 만하면 되지’ 이런 마음으로 가성비 브랜드 이런 것들을 소비하는 현상이 나타나고요. 이런 것도 불황기 소비라고 봐야 할까요? ▶전미영〉 저는 불황기 소비에 최근 나타나고 있는 공유 경제적 특성 이런 것들이 결합해서 나타나는 요즘 세대의 특성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내가 10만원을 썼지만 15만원 정도의 혜택을 가져갔어’ 이렇게 느끼기 때문에 일종의 가성비 소비, 불황기 소비의 모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024.04.21 15:07

  • 로스쿨 발표 땐 세종시 ‘술렁’…변호사 되면 6배는 더 번다

    로스쿨 발표 땐 세종시 ‘술렁’…변호사 되면 6배는 더 번다 유료 전용

    🎤진행 : 최하은, 김홍범 기자 🎤답변 : 김선미 기자 🎤기획·편집: 최하은, 김홍범 기자 ▷김홍범〉 지난해 입사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의원면직, 즉 퇴직을 선택한 공무원의 수가 3020명이었습니다. 흔히 아는 9급 공무원 외에도 7급, 5급 공무원들도 많이 현장을 떠나고 있나요? ▶김선미〉 사실 비율로 따지면 8급, 9급에서 가장 많이 떠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엑소더스가 두드러지는 이유는 뭘까? 공무원 사회 안에서도 윗직급 분들도 이런 문제에 공감할까? 이런 의문이 들었거든요.

    2024.04.14 14:42

  • 엄마 명품백보다 더 먹힌다, 대치동 아이들의 ‘황소 가방’

    엄마 명품백보다 더 먹힌다, 대치동 아이들의 ‘황소 가방’ 유료 전용

    왜 대치동 유명 영어학원들은 지점을 운영하지 않을까요? 요즘 대치동 사교육 최일선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기획 취재를 진행한 전민희 헬로 페어런츠 기자에게 물었습니다. 🎤진행 : 최하은 기자 🎤답변 : 전민희 헬로 페어런츠 기자 🎤기획·편집: 최하은 기자 ▷최하은〉 공부 잘한다는 그 집 아이는 어느 학원을 다닐까? 요즘엔 사고력 수학이 대세라는데 돈 들여 보내야 할까? 레벨 테스트를 몇 번씩 봐서라도 가고 싶다는 그 영어학원은 뭐가 다를까?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85%가 사교육을 받는데, 학원 정보 얻기는 참 어렵죠. ▷최하은〉 그럼 사고력 수학은 좀 어린 연령층에 집중된 트렌드라고 보면 될까요? ▶전민희〉 보통 사고력 수학은 5살, 6살 때부터 시작을 해서.

    2024.03.31 15:27

  • 6촌과 결혼 뒤 “어차피 무효”…근친혼 의사가 불붙인 논쟁

    6촌과 결혼 뒤 “어차피 무효”…근친혼 의사가 불붙인 논쟁 유료 전용

    ① 8촌 이내 금혼 조항 자체에 대한 거였고, ② 이미 8촌끼리 결혼한 사이에 혼인을 무효로 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거든요. 근데 결론이 살짝 애매하게 나왔던 게, 8촌 이내 금혼 자체는 합헌인데 그렇다고 이미 결혼한 사람들까지 혼인 무효, 그러니까 아예 결혼을 없던 거로 치는 거를 혼인 무효라고 하거든요. 그러면서 왜 우리가 혼인 무효가 돼야 하는지 생각해 보니 8촌 이내 금혼 조항이 우리나라에 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서 광범위하게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조항이라는 취지로 위헌 소원을 제기하신 거예요.

    2024.03.24 16:03

  • “한국은 우울? 오버 좀 하지마” 10년 산 미국인, 외신 때리다

    “한국은 우울? 오버 좀 하지마” 10년 산 미국인, 외신 때리다 유료 전용

    여러분은 ‘한국은 어떤 나라인가요?’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대답하실 건가요? 전쟁의 아픔을 딛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 BTS와 블랙핑크의 나라? K팝, K뷰티까지 K브랜드의 종주국? 근데 이런 설명이 곧 한국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서울살이 10년 차 이방인인 한 작가는 "간편한 방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나라"라고 말합니다. ▷최하은〉책에서 ‘아이 서울 유’라는 슬로건에 대해서 ‘이거 나름 기발한 방식이다’라고, 직접 표현하신 건 아니지만 그런 평가를 인용해서 화제가 됐었는데 좀 어떠세요? 10년간 살아본 서울이라는 도시는? ▶콜린 마샬 〉어떻게 보면 서울에 대한 관심 때문에 한국에 왔어요. ▷최하은〉그러면 작가님 개인적으로 한국에 처음 왔을 때와 비교해 봤을 때 가장 인식이 바뀐 부분이 있으실까요? 부딪히며 살아보니 한국이 이런 나라였네, 가장 생각이 많이 바뀐 게 있다면 어떤 걸까요? ▶콜린 마샬〉 한국에 오기 전에 이렇게 생각했어요.

    2024.03.17 16:05

  • 美감독 이정후에 건넨 이 말…‘바람의 아들’은 입 찢어졌다

    美감독 이정후에 건넨 이 말…‘바람의 아들’은 입 찢어졌다 유료 전용

    ▷최하은〉그 외에도 이런 점을 주목해서 보면 MLB 개막전을 더 재밌게 볼 수 있다, 관전 포인트를 꼽아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배영은〉일단 샌디에이고에 김하성 선수가 있는데, 다저스에 새로 입단한 야마모토 선수가 다저스 개막전 선발이 유력하거든요. 그리고 한화 캠프도 안 그래도 의욕적으로 하고 있었지만, 이제 류현진이라는 어떤 거물이 들어오면서 ‘우리도 올해 뭔가 좀 가을 야구 해보나’ 이런 느낌이 들면서 선수들 전체가 다 같이 좀 업이 되고 활기를 찾은 그런 느낌이어서 류현진 선수의 합류가 한화에 벌써 큰 영향을 미치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최하은〉다시 한화 얘기로 돌아와서, 그러면 배 기자는 한화 보살 팬들이 올해는 가을 야구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시나요? ▶배영은〉저는 올해는 가을 야구를 노려볼 수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요.

    2024.03.14 15:08

  • 쌍특검·공천 악재 가른 이것…주가 보면 지지율 보인다

    쌍특검·공천 악재 가른 이것…주가 보면 지지율 보인다 유료 전용

    결과적으로 한동훈 위원장이 오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라며 반대했던 국민의힘 현역 의원도 많았는데 이런 갈등을 계기로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은 별개의 존재고, 오히려 잠재적으로는 ‘갈등 관계에도 놓일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이 총선에서 주요 핵심 인사 중 하나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무대의 옆으로, 약간 무대 뒤편으로 물러나게 된 거고 한동훈 위원장이 실제로 선거를 이끌어가는 거다, 실제로 한동훈 위원장은 "이 선거를 내가 치르는 선거다"라는 말을 자주 해요. ▷김홍범〉그래서 1:1 TV토론 같은 경우에도 한동훈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와 하겠다"고 말 하는데,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먼저 하겠다"고 말하는, 기싸움도 있었던 것 같고요.

    2024.03.10 15:11

  • 현금 줘도 삶의 질 떨어지면 꽝…출산율, 돈 퍼부을 곳 따로있다

    현금 줘도 삶의 질 떨어지면 꽝…출산율, 돈 퍼부을 곳 따로있다 유료 전용

    그런데 시간이 걸리는 문제고, 당장 부모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려면 우리가 어디에 투자할 수 있나. ▷최하은〉지금까지는 부모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부분에서는 돈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가 없었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김홍범〉단순 처방식으로, 문제가 생기면 돈을 쓰고, 또 문제가 생기면 돈을 썼다는 말씀이신 거죠? ▶정재훈〉 이건 보편적 사회 보장 제도의 확대 (문제)예요. 축소 사회 담론이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우리가 걸어왔던 길에 대한, 대한민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대한 문제 제기를 살짝 뒤로 한 채 여기에 적응하자는 차원으로 갈 수가 있는 거죠.

    2024.03.07 15:21

  • 코로나때 이 바이러스 퍼졌다…50대도 ‘뿌딩이’ 만든 꼬물이

    코로나때 이 바이러스 퍼졌다…50대도 ‘뿌딩이’ 만든 꼬물이 유료 전용

    사실 유 기자는 문화예술 쪽 취재를 주로 담당해 왔는데, 어떻게 판다를 취재하게 되신 건가요? ▶유주현〉어느 날 누군가 보내준 푸바오 영상을 보게 됐는데 아마 사육사 장화에 막 매달리거나 사육사랑 팔짱 데이트를 하는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 영상을 보면서 우리 러바오, 아이바오도 아직 젊고 그렇지만 언젠가는 또 늙고 병들고 그럴 텐데 그런 부분도 우리가 생각하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최하은〉그러면 그때까지는 한국에서 판다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언제까지 볼 수 있을지, 만약에 한·중 관계가 악화되면 그 전에라도 우리가 아이바오, 러바오를 보낼 수도 있는 건지? 그런 사례들이 있는지도 궁금하더라고요.

    2024.03.03 14:50

  • 존엄사 한다더니 치매 걸렸다…죽음의 결심, 진짜일까 아닐까

    존엄사 한다더니 치매 걸렸다…죽음의 결심, 진짜일까 아닐까 유료 전용

    그러니까 집집마다 이 사람의 질병 내력이나 그 환자의 심리 상태, 이 사람이 현재 처한 상황, 이런 걸 상대적으로 잘 아는 가정의가 의료 조력 사망을 시행한다라는 걸 볼 수 있는 건데요. ▶이지상〉 네 그래서 이 통계가 이렇게 유지돼야 하는 것에 대해서 저자는 아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인간이라는 것은 어쨌든 삶의 마지막 순간에서 1초라도 더 이 순간을 영위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게 인간이기도 하고 또 의료 조력 사망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 문제에 관해서 굉장히 철학적인 관점에서 또 지적인 관점에서 철저하게 생각해 본 후에 요청을 한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또 의사가 쓴 책이다 보니까 그런 성찰이나 목격하면서 든 생각들도 좀 담겨 있을 것 같은데 혹시 그런 내용도 있나요? ▶이지상〉 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저자가 이제 본인이 평생 가정의로 살아오면서 마음 먹었던 소신으로 이 의료 조력 사망을 시행하는 의사로 살기로 결정한 거잖아요.

    2024.02.27 15:43

  • “바쿠쌉꿀빠” 엉터리 사투리…경상도 호소인에 숨은 비밀

    “바쿠쌉꿀빠” 엉터리 사투리…경상도 호소인에 숨은 비밀 유료 전용

    이게 콘텐트의 어떤 흐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최근 지역이나 사투리에 대한 관심은 그런 부분이 많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하은〉 사투리가 녹아든 작품도 많아졌지만 이제 사투리 자체를 탐구하고, 사투리 안에서도 예전에는 경상도 사투리 이 정도였으면 요즘엔 경북 경남 아니면 안동 특유의 사투리 이런 식으로 굉장히 세분화되고, 예전엔 억양이나 어휘 정도로 사투리를 바라봤다면 그 지역만의 정서나 문화 이런 것들도 다루는 콘텐트가 많아진 것 같아요.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고 그러면 그냥 이것만 붙이면 되는 줄 알았지? 아니야 부산 사투리는 이런 뉘앙스로 쓰는 거고, 또 대구는 이런 뉘앙스로 쓰는 거야.’ 이런 것들이 들어가는 콘텐트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아요.

    2024.02.22 15:41

  • “회식 안 갔으니 돈으로 줘요” 이런 2000년생 사용설명서

    “회식 안 갔으니 돈으로 줘요” 이런 2000년생 사용설명서 유료 전용

    없다 보니까 뭐가 바뀌냐면 기업에 대한 그리고 사회에서 여러 가지 관계에 대한 생각 자체가 다르다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아요. ▶임홍택〉 먼저 생각을 해보면 직장에 대한 생각을 한번 원천적으로 생각해볼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00년대생한테는 이 말은 하지 마라, 이 말을 하려다가도 좀 눌러두라고 조언해 주실 수 있는 게 있을까요? ▶임홍택〉 2000년생뿐만 아니라 지금의 이젠 2010년생이 오든 누가 오든 그냥 얘기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2024.02.06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