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규확진 2028명…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중앙일보

입력 2021-10-06 09:35:39

수정 2021-10-06 10:03:46

지난 5일 오전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지난 5일 오전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28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2002명, 해외 유입은 2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2만337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575명)보다 453명 늘면서 지난 3일(2085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개천절 연휴 기간 동안의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통상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줄었다가 중반으로 접어드는 수요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흐름을 보인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562명→2486명→2248명→2085명→1673명→1575명→2028명이다. 두 차례를 제외하면 모두 2000명대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36명(치명률 0.78%)이다. 위중증 환자는 354명으로 조사됐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4만9312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7964건(확진자 50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1444건(확진자 62명)이다. 총 검사 건수는 15만8720건으로 파악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843명으로, 총 28만7040명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3만3803명이 격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4만4879명으로, 총 3978만565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2799만414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