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사 주권 21일부터 교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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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원은 7일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주권을 오는 21일부터 교부한다고 밝혔다.

신주를 교부받을 주주는 신한은행 3만7천761명, 신한증권 2만2천546명, 신한캐피탈 751명 등 총 6만1천58명이고 발행주식수는 총 3억1천720만주이며 증권예탁원증권대행부를 비롯해 부산,전주,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5개소에서 교부된다.

이중 신한은행과 신한증권의 구주주들은 오는 21일부터 증권예탁원에 구주권을 제출하고 신주권 및 단주대금을 수령할 수 있으나 신한캐피탈 주주들은 신한캐피탈본사에 구주권을 제출하고 확인을 받아야 증권예탁원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 증권사를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주주들은 신주상장일인 10일 거래계좌로 주식이 입고돼 거래할 수 있으나 단주대금은 오는 21일 거래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한편 증권예탁원은 지난 3월 출범한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자본금은 3조6천373억원, 발행주식은 7억2천745만8천609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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