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부산 아미4지구 정비사업 내년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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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부산시는 서구 아미동 까치고개 주변 마을을 정비하는 아미4지구 조성사업(휴먼타운)을 내년 중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아미4지구 12만6000㎡를 저층 테라스형 연립주택과 중층 공동주택 형태로 개발키로 하고 이달 초 3억원에 용역계약을 했다. 도로를 내거나 확장하고 주차장, 운동시설, 근린공원 등을 설치한다. 주민들은 시나 도시공사의 도움을 받아 주택을 개량한다. 추정 사업비는 100억원. 부산에서는 동구 수정·좌천동, 사하구 장림·엄궁동, 중구 영주동 등 8개 구역이 휴먼타운 사업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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