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형 로봇 '마루' 여자친구 '아라' 생겼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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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알아보는 인간형 로봇 '마루'의 여자 친구인 '아라'(로봇 중 오른쪽)가 탄생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범재 박사팀은 정보통신부의 'IT 839 전략' 일환으로 지난 1월 마루를 개발한 데 이어 아라도 완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라는 마루와 성능은 같으나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게 다르다. 키 1m50㎝, 몸무게 67㎏이며 시속 0.9㎞로 걸을 수 있다. 사람의 말과 동작을 일부 알아듣는다. 마루와 아라는 이날 유비쿼터스 개관식에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左) 등 각계 인사 앞에 선보였다.

사진=임현동 기자 <hyundong3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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