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슨, 한국IT상설전시관 미국에 개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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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기술) 글로벌마케팅과 세일즈 대행사인 ㈜파이슨(대표 박선영)은 10월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디지털IT센터 내에 한국IT상설전시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디지털IT센터는 디지털가전제품만을 전시 판매하고자 설립되는 IT전문 쇼핑몰로소니, 미쓰비시, 제니스, JVC, 파나소닉 등 세계적인 가전사들이 독립 부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파이슨은 "국내 IT 중소벤처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22일까지10개기업의 20여개 품목을 우선 선정해 한국상설전시관에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슨은 국내 벤처기업들이 상설전시관을 통해 자사제품을 전시 또는 판매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외에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현지 바이어와의 연결 등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선영 사장은 "미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IT기업들에는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파악하고 이에 따른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진입을 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점 대상은 디지털 가전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IT 벤처기업으로 미국시장에 대한 초기 마케팅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02)568-2685∼6 (서울=연합뉴스) 임선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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