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 "아무리 예뻐도 이것 없으면 결혼 NO"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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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력 없는 여성은 아무리 예뻐도 신부로 부적합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15일 미혼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15~21일 조사한 결과, ‘외모와 경제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결혼 상대로 수용할 수 없게 만드는 이성의 치명적 결점으로 생활력 부족(남성 응답자), 과소비(여성 응답자) 등이 꼽혔다.

남성 응답자들은 ‘생활력 부족’(49.6%) ‘노출’(15.8%) ‘과소비’(13.7%)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 응답자들은 ‘과소비’(39.9%) ‘생활력 부족’(30.2%) ‘노출증’(16.9%) 등으로 꼽혔다.

업체 측은 “남성들은 결혼 준비나 가계 유지 비용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크다”라며 “사회생활 능력이나 가정 경제를 짜임새 있게 꾸려나갈 주부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봤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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